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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재단, 사라진 직업으로 다시 만나는 충북 여성의 삶과 목소리 ‘2025 충북여성생애구술사 이야기마당’ 성황리에 마쳐
사라진 직업으로 다시 만나는 충북 여성의 삶과 목소리 ‘2025 충북여성생애구술사 이야기마당’ 성황리에 마쳐 - 충북여성재단, 지역 여성 노동 역사의 복원과 기록의 의미 되새겨 -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2025년 11월 18일(화) 오후 2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 A동 로비에서 <2025 충북여성생애구술사 이야기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북여성사: 잊혀진 노동, 살아있는 목소리 –사라져가는 직업에 종사한 충북의 여성들」보고서 발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이야기마당에는 구술에 참여한 9명의 여성들과 함께해 지역의 역사 속 여성의 사회진출과 직업의 흔적을 조명했다. 이번 「충북여성생애구술사」사업은 1970~80년대를 중심으로 이제는 거의 사라진 양잠농부, 화장품 방문판매원, 전화교환원(전화국/우체국), 타자수, 의상실·한복집 주인, 방앗간 주인, 조산사 등 9개 직종에 종사했던 충북 여성들의 생애를 구술인터뷰를 통해 담아냈다. 특히 그간 청주에 집중됐던 여성사 기록이 지리적 한계를 넘어 보은·진천·증평·충주·제천·음성 등 충북내 8개 시군으로 조사 범위를 확장해 지역적 다양성을 확보했다. <2025 충북여성생애구술사 이야기마당>






영동군-안산시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두 지역 간 협력의 새로운 시대 열다 외 (11월18일 종합)
1. 영동군-안산시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두 지역 간 협력의 새로운 시대 열다 17일 오후, 충청북도 영동군청에서 영동군(군수 정영철)과 경기도 안산시(시장 이민근) 간의 자매결연 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두 지역 간의 상호 발전과 교류를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협약식에서 “산업, 문화, 해양이 어우러진 21세기 서해안 시대의 중심지인 안산시와 자매결연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체결된 협약을 통해 양 도시가 상호 협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 의장을 비롯한 안산시 관계자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영동군을 방문해 자매결연 체결식을 함께했다. 또한, 영동군의회의 신현광 의장과 김은하 부의장을 포함한 영동군의회 의원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협약식을 축하했다. 영동군과 안산시의 협력은 농산물, 와인, 국악,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문화, 경제, 관광, 체육 등 여러 방면에서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이다. 앞으로 양 도시의 문화적 교류와 경제적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은군, 농업회사법인 ㈜성덕 대만에‘충청북도 김치’첫 수출 외 (11월13일 종합)
☐보은군, 농업회사법인 ㈜성덕 대만에‘충청북도 김치’첫 수출 보은군은 삼승면 보은일반산업단지 내 입주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성덕(대표 최원구)이 대만 최대 유통업체인 PX마트와 김치 납품 계약을 맺고 ‘충청북도 김치’ 브랜드로 첫 수출을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덕의 첫 회 수출액은 미화 금액으로 약 3만 달러, 물량은 7,200kg이며, 이번 수출 성사를 계기로 연간 100만 달러의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치 수출에 물꼬를 튼 김치 전문제조업체 (주)성덕은 2019년도에 설립된 이후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수한면, 회인면 등 보은지역 농가들과 배추 계약재배를 통해 원료를 공급받고 있어 농민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최근 보은 고추작목반으로부터 고춧가루를 구매하는 등 지역농산물 수익증대에도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 최원구 대표는 “보은군에서 만든 김치로 김치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킨다는 각오로 지역에서 좋은 재료를 바탕으로 정직과 신뢰를 더해 만들고 있다”며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김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공무원노조, 수험생 자녀 격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