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울리길’ 첫걸음 내딛다! – 종교문화 차이 넘어 존중과 이해로! 충북의 종교유산 탐방길 ‘어울리길’ 선포 – 충북도는 24일(금) 오후 2시 30분, 충청북도의회 신청사 잔디광장에서 ‘충북 어울리길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충북도에서 개발한 종교유산 탐방길 ‘충북 어울리길’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충북 4개 종단 대표와 종교인,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북 어울리길’은 종교의 차이를 넘어 소통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종교유산 탐방길로 ▲공감의 길(통합코스) ▲은총의 길(천주교) ▲마음쉬는 길(불교) ▲말씀의 길(개신교)로 구성되어 있다. 충북도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에 선정된 이후, 4개 종단이 참여하는 추진협의체를 구성하여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종교계와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충북 어울리길’의 선포를 시작으로 각 종단 대표가 준비한 평화의 메시지 낭독, 종단별로 준비한 축하공연, 모두가 함께 하는 평화 세레머니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행사장에는 각 종단별로 드림캐쳐 만들기, 묵주키트, 전통차, 평화LED유리병 만들기 등 종교
청주시, 복대동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 공공성‧창의성 겸비한 시민중심 복합문화공간 제안 - 청주시는 지난 23일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선정평가위원회를 열고 최고점을 받은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한국투자증권, 대우건설, 삼우건설, 삼화토건, 더에스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이용되지 않고 있는 복대동 시유지를 시민의 일상 속 문화·교육·휴식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거점으로 재편는 사업으로, 시에서 최초로 도입한 민관 협력 복합개발사업이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마지막 조각으로 청주시의 문화를 완성하다-LAST PIECE’를 비전으로 공공시설 개발 콘셉트인 ‘온 가족이 즐기는 행복한 힐링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직업체험관, 도서관, 로컬푸드직매장, 키즈카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문화시설을 청주시에 기부 채납해 시민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직지(直指)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과 야간경관 특화계획을 통해 청주시 서부권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를 제시했다. 재무적 안정성 측면에서도 한국투자증권의 금융주도력과 대우건설 등 시공사의
청주공예비엔날레, 25일 ‘미래 짓기’로 흥행 방점 찍는다 - 환경, 공동체, 갈등 치유 가치 나눔… 주말, 총관람객 35만명 돌파 예상 - 24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폐막까지 단 9일만을 남겨둔 상황에서도 개장 시간부터 관람객들이 넘실댔다. 전국의 관람객들부터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을 계기로 방한한 중국과 일본의 주요 인사들까지, 전시장으로 쏟아져 들어간 덕에 전시장마다 만원사례를 이어갔다. 주한 프랑스대사관 피에르 모르코스 문화참사관 일행부터 서울대 도자도예전공, 이화여대 조소과, 광주디자인진흥원 등도 청주공예비에날레를 다녀갔다. 관람객의 사랑이 식지 않는 덕에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이번 주말 동안 목표 관람객인 35만 명을 조기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오는 25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7시까지 진행하는 ‘짓기 프로젝트 – 미래 짓기’로 흥행의 방점을 찍을 전망이다. 짓기 프로젝트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인 ‘세상 짓기’와 연계한 특별 프로젝트로, 미래 짓기는 환경을 생각하는 공예, 공동체를 위한 공예, 사회적 갈등과 문명의 상처를 치유하는 공예 등 이번 비엔날레가 지향한 공예의 가치를 시
【2025. 10. 25.(토)] 내 용 해 당 부 서 사진 영상 ∙ 밤에도 환하게 달리는 청주콜버스! 청주시, LED행선지판 설치 - 운영 중인 전체 57대에 완료… 노선번호, 호출 차량번호 가시성 확보 대중교통과 O - ∙ 청주시, 올해 공공비축미곡 7,316톤 매입 추진 - 일반벼, 친환경벼, 가루쌀 대상… 최종 정산금은 연말 지급 농식품유통과 O - 【2025. 10. 26.(일)] 내 용 해 당 부 서 사진 영상 ∙ 청주오송도서관, 11월 한 달간 2025 인문학 페스티벌 개최 - 1일 개막식 후 관할 5개 도서관서 강연 및 공연 진행 오송도서관 O - ∙ 청주시 보건소, 동절기 모기 유충 방제 사업 추진 - 11~12월 유충구제 통해 해충 매개 감염병 차
국내 최대 규모 고음악 축제 ‘춘천국제고음악제’가 오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8일간 춘천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축제는 춘천시와 춘천문화재단, 춘천KBS, 국립춘천박물관이 함께 하며, 공연과 전시 뿐만 아니라 콩쿠르,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식의 뿌리이자 원형인 ‘고음악(Early Music)’이 지닌 깊이를 나눈다. 축제의 화려한 막은 24일 죽림동 성당에서 ‘거트 카페 서울’의 ‘개막공연’으로 연다. 이어 25일과 26일에는 강원대학교에서 비전공자와 전공자 부문으로 나누어진 ‘고음악 콩쿠르’가 진행되며 세계적인 연주자 티보 노알리와 에릭 보스흐라프가 직접 지도하는 ‘마스터클래스’가 개최된다. 27일에는 강원대학교에서 신나는 오케스트라 공연, 29일 퇴계동 성당에서는 ‘자연과 사랑, 선율에 담다’ 공연, 30일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는 ‘콘서트가 있는 세미나 <고음악의 향연>’이 열려 예술적 깊이를 더한다. 31일에는 강원대 미래도서관에서 ‘지니 공방’ 등의 ‘고악기 전시’와 ‘건반악기 변천사’가 진행되며 축제의 대미는 11월 2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펼쳐지는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가 장식
제천시, 11월 3일부터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지원금’지급 개시 - 제천시민 1인당 20만원씩 지급(취약계층 30만원), 선불카드로 지급 - 제천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자금 순환을 통해 경제적 활력을 도모하고자 시 자체 예산인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여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지원금’을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지원금은 1인당 2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에게는 1인당 30만 원씩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기준일인 2025. 10. 10.(금)부터 신청일까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제천시민과 제천시에 체류지를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영주권자·고려인 동포이다. 단, 사망자와 관외 전출자, 주민등록 말소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세대주가 기준일 당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동일 주소지 내 세대원의 지원금을 일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세대주와의 관계가 ‘동거인’인 사람은 개인별로만 신청할 수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달리 온라인 신청은 불가능하며,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시행 첫 주에는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세대 잇는 이음, 마음을 여는 축제 - 청소년, 지역사회와의 소통으로 하나 되다 - ❍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남진)는 10월 25일(토), 청주시 상당구 소나무길 일대에서 열린 ‘청소년 이음축제’에서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청소년 및 지역사회 시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에서는 센터가 준비한 모루인형 만들기 체험과 함께, 사이버 상담마을 YOUTH ON을 활용한 게임 이벤트(장애물 달리기, 봄버맨, 판 뒤집기 등)가 진행되어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사회 시민과 유관기관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 김남진 센터장은 “이번 아웃리치와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시민, 유관기관이 다양한 문화체험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지속적인 참여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학교, 기관 등을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하고, 상담 및 심리검사, 고위기 집중 심리클리닉, 지역자원 연계, 환
열린행복밥집 지인 6명이 효촌에 있는 "병수손만두" 집에 가서 손만두을 먹어보았다. 순 야채와 고기만 들어가 예전에 어머니가 해준 만두맛이 난다. 사전에 한종환 (74세)지인께서 계산을 한다고 출발한 터였다. 착한 가격에 만두국을 먹고 명함을 남기고 왔더니 150만원어치를 후원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강재희 (병수 손만두 대표043-296-5217) 기부자는 맛있는 만두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행복밥집 어르신들 만두국 걱정도하는 고우신 마음에 감명 받았다. 위치는 효촌 상당구청 앞 대로변에 있다. 어르신들께서 맛있는 만두국 드시는 것을 생각하니 행복하다.
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4일(금) 오전 9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테마회의 주재 제27회 단양 온달문화축제 개막… 고구려의 혼으로 물드는 가을 단양 – 모든 입장객이 배우가 되는 출정식, 도심 전체가 고구려 왕국으로 변신 – 웅장한 북소리와 삼족오 깃발이 휘날리는 단양이 다시 고구려의 왕국으로 변신할 준비를 마쳤다. 충북 단양군의 대표 가을축제 제27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시내,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온달, 고구려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관람객과 배우, 진행요원이 구분 없이 모두 주인공이 되는 집단연극형 퍼포먼스 축제로 새롭게 꾸며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은 온달관광지 황궁에서 열린다. 이날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입장객이 현장에서 고구려 복식으로 환복하고 관람객은 고구려의 군사·백성·왕족이 되어 출정 행렬에 직접 참여한다. 드라마 세트장처럼 꾸며진 황궁 앞 거리에는 관람객과 관계자가 나란히 도열하고 그 사이로 북소리를 울리며 군사와 군마 행렬이 지나가며 거대한 야외 연극장을 연출한다. 왕과 왕비의 입
조길형 충주시장, 주요 현안사업 현장 점검 나서 - 여성문화회관·충주아쿠아리움·정원축제 준비현장 방문… 시민중심 추진 당부 - 조길형 충주시장이 22일 주요 현안 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 여건과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날 조 시장은 △여성문화회관 리모델링 현장 △충주아쿠아리움 △2025 정원축제 준비 현장(시민의 숲 일원)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일정, 시민 편의 대책 등을 확인했다. 특히, 앞으로의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에 대해 담당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먼저, 지난해까지 충주시 평생학습관으로 사용됐던 여성문화회관의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한 조시장은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가족친화적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충주아쿠아리움에서는 오는 25일 개장을 앞두고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조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준비해 달라”며 “탄금공원, 지방정원, 국립충주박물관 등 주변 시설과의 연계를 강화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대한민국 천연물산업의 미래를 열다 – 산업성과를 기반으로 전주기 표준화·글로벌 확산 전략 본격화 –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가 지난 19일, 30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엑스포는 산업·학술·문화·관광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미래형 건강산업 플랫폼으로 완성되며, 대한민국 천연물산업의 비전과 잠재력을 입증했다. 엑스포는 단순한 전시행사를 넘어 천연물산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전략을 구체화한 자리로 평가된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286개 기업과 4,4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482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으며, 14회의 국제학술회의에는 3,7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기술정보와 시장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디지털 미디어아트, VR현미경, 한방진료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첨단 전시가 어우러져 136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산업적 성과와 대중적 관심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특히 2010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국제 엑스포는 ‘바이오를 넘어 천연물로’라는 산업 패러다임 전환의 상징으로
서청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 떠나자, 꿈드림 IN 제주! 서청주 꿈드림, 우리 지금 수학여행 중! ▶ 서청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남진)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문화적 경험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수학여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 이번 수학여행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를 체험으로 단순히 관광을 넘어,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체험 장소는 사전 회의를 통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선정되었으며 ▲넥슨컴퓨터박물관, 제주수목원 테마파크, 푸른숲 도치돌, 3D착시아트, 레일바이크 체험▲활동소감 및 사진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꿈을 키우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 참여한 청소년들은 “그동안 친구들과 함께 여행 갈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처음으로 단체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학교 밖 청소년도 친구들과 이런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게 감사했고 많이 이야기하고 많이 웃었던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라고 밝혔다. ▶ 김남진 센터장은 “제주도 수학여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