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무원으로 재직 정년퇴직한 박종욱 발명가의 이야기다. 지난해 MBC방송에 소개되어 화재가 된 '홍수비상구'를 특허출원하여 부천시 곳곳에 설치되고 있다. 도로의 측구의 우수 맨홀위 낙엽이나 쓰레기에 막혀 장마때 도로가 잠기는 장면을 흔히 볼수 있었다. 수십년 현장에서 보고 착안하여 사진과 같은 경계석에 홍수비상구를 설치하면 도로가 잠기는 상황을 한시적으로 넘길수 있다. 맨홀이 막히면 측부에 배수구를 만들어 물을 돌려 빠지는 구조이다. 현재는 부천시만 설치하고 있지만 전국 지자체에 홍보하여 필수적으로 표준설계화 설치를 의무화 하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