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래판 위의 새로운 강자, 영동군 여자씨름단의 도전 충북 영동군 여자씨름단이 전국 씨름 무대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한국 여자씨름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 잡고 있다. 꾸준한 훈련과 선수들의 열정이 어우러진 영동군 씨름단은 매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씨름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영동군 여자씨름단은 지난 2021년 창단 이후 각종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최근 열린 2025 태안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는 단체전에서 괴산군청 씨름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개인전에서도 박민지 선수가 국화급(70kg 이하)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영동군 씨름의 저력을 보여줬다. 현재 영동군 여자씨름단은 주장 임수정을 필두로 △양윤서 △박민지 △이나영 △송선정 △정수라 △한혜정 △진다소 등 실력파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전국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씨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8번의 천하장사 타이틀을 보유한 임수정 선수는 노련한 경기 운영과 강한 힘으로 팀을 이끌고 있으며, ‘넷플릭스 피지컬:100 시즌1’에 출연했던 박민지 선수는 빠른 스피드와 기술적인 플레이로 눈길을 끌고 있다
□ 최재형 보은군수, 공감 군정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에 나서 -12일 삼승면을 시작으로 21일까지 10일간 11개 읍·면 방문 최재형 보은군수는 공감 군정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12일 삼승면을 시작으로 21일까지 10일간 11개 읍·면 방문에 나서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에 돌입한다. 이번 주민 의견수렴은 군민과 함께 민선8기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건설을 위해 올해 추진하고 있는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여 군민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군수는 삼승면민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활력타운 및 문화 교육 강화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고 싶은 보은, 머물고 싶은 보은’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과 철도 유치에 군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별도 초청 대상자를 지정하지 않고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생생한 현장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군은 현장에서 건의된 민원이나 현안 사항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과 가능성 등을 신속히 파악해 해결
□ 보은군‘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신청․접수 보은군은 벼 재배면적 감축을 통한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공급 과잉 문제를 선제적 대응하고 쌀을 제외한 곡물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대상은 지난 3년 동안 1회 이상 벼를 재배했거나 지난해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신청한 농지에 두류, 사료작물 등 타작물을 1,000㎡ 이상 재배하는 경우 기본직불금 외 ha당 15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며 올해 1억 2,750만원을 투입해 85ha를 추진할 계획이다. 단, 곡물자급률 향상 및 지속적인 농지 관리를 위해 휴경 농지, 녹비작물 재배농지 및 사료작물 재배지원금 수령 농지 등은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5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스마트농업과 친환경농산팀(☏540-3322)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세종 군 친환경농산팀장은 “논 타작물 재배 사업은 쌀 적정 생산 및 생산
1.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충북 영동군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가 주관하는 ‘2025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지역 내 숨은 관광지를 발굴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올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브랜딩 △홍보 마케팅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충북 지역 6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가 최종 선정됐다. 사업 지원 규모는 9천만원이다.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영동 특화 자원인 △과일 △와인 △일라이트 등을 활용한 체험형 복합 치유 공간으로 △힐링 △휴양 △예술 △문화 등의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져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광지 내에는 전국 유일의 과일 테마공원인 ‘과일나라 테마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포도와 와인을 주제
□ 보은군, 철도 유치 결의대회 및 정원대보름 윷놀이축제 열려 - 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1000여명 참석...대성황 이뤄 - 10만인 서명운동 4만 7280명 참여...참여속도 점차 빨라져 보은군은 10일 ‘청주공항~보은~김천, 포항 철도 유치 결의대회 및 2025년 정월대보름 윷놀이 축제’를 개최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군을 통과하는 철도 노선이 유치될 수 있도록 목소리 높였다. 보은군 철도유치위원회(위원장 유철웅)와 대한적십자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회장 박인선)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보은국민체육센터를 가득 채웠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개회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낭독, 결의대회, 유치 기원 퍼포먼스, 윷놀이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최재형 군수와 김영환 지사, 이양섭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은 입장식에 보은군 철도 유치 응원 피켓을 들고 등장하는 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 자리에 모인 1000여 명의 참석자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염원을 담아 ‘보은군 철도
1.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 영동군 ‘무지개 배움학교’ 졸업식 개최 충북 영동군에서 배움의 열정을 꽃피운 8명의 어르신들이 초등학교 졸업장을 품에 안았다. 10일 군에 따르면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제3회 무지개 배움학교 졸업식’을 개최하고,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과정을 마친 8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지난 7일 개최된 졸업식에는 강성규 영동군 부군수를 비롯해 졸업생 가족과 평생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해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졸업장 및 개근상 수여를 시작으로 △ 졸업 동영상 시청 △졸업생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졸업식은 3년간 동거동락한 박찬옥 담임선생님께 졸업생의 감사를 담은 감사패 증정하여 훈훈한 사제지간의 모습을 보였다. 무지개 배움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초등학교 학력을 인정해주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2020년 충청북도교육청으로부터 학력 인정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꾸준히 운영되어 왔으며, 올해까지 총 2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졸업생들은 2022년부터 △1단계(1·2학년) △2단계(3·4학년) △3단계(5·6학년) 과정을 모두 이수하며 졸업장을 손에 쥐었다. 졸업생 박 모(여, 88세) 어르신은
☐ 보은군, 온-누림 플랫폼 건립 첫발 보은군은 7일‘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위해 추진 중인 통합 복지공간인 ‘온-누림 플랫폼’의 착공식을 열며 건립 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을 비롯해 박덕흠 국회의원,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등 군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읍 죽전리 소재 지역활력타운 부지 내에서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시삽, 사진촬영, 철도 유치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지며 온-누림 플랫폼 건립사업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민선8기 최대 역점사업 중 하나인 온-누림 플랫폼은 총사업비 240억원을 투입해 6,281㎡의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5,588㎡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2026년 5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온-누림 플랫폼을 활용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합 기능 수행을 기대하고 있다. 온-누림 플랫폼 1층에는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시설인 키즈카페, 장난감대여실, 돌봄교실 등을 갖춘 해피아이센터가 들어선다. 2층과 3층에는 결초보은지원센터와 평생학습관이 들어와 △조리교육실 △영상 수업 스튜디오 △미디어 회의실 △음악실
1. 영동군,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경제 활력 UP! 공공일자리, 청년창업 지원, 일손이음 기동대 운영 충북 영동군이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소득 증대에 나선다. 특히 △공공일자리 확대 △청년 창업 지원 △일손이음 기동대 운영 등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공공일자리 및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과 구직자를 위한 고용 기회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근로사업(12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18명), △일손지원기동대 운영(9명), △일손이음지원사업(6,000명),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4,740명) 등 총 1,500여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도 한층 강화된다. 군은 △청년 면접 정장 대여사업(30명), △청년 단계별 취업 지원사업(10명), △청년 채용 인건비 지원사업(3명)을 추진하며, 지역 내 우수 인재가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청년창업 지원사업(3명), △창업청년 임차료 지원사업(10명) 등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일손 부족 문제 해결
1. 영동군,‘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운영 ‘군민 법률고충 해소’ 읍면 순회 상담, 이달부터 매월 넷째주 월요일 운영 충북 영동군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을 이달 2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은 △바쁜 생업 △경제적 어려움 △지리적 여건 등으로 법률전문가를 접하기 어려운 군민을 위해 현직 변호사 등이 직접 찾아가 법률고충을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군민의 권리 구제와 인권 보장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무료법률상담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55회 운영했으며, 모두 919명의 주민 상담을 통해 군민들의 각종 법률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줬다. 각종 법률적 애로사항과 행정처분 관련사항, 법률해석 등 다양한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명쾌한 답변으로 상담을 받은 주민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상담은 매월 넷째주 월요일 각 읍면사무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오는 24일 추풍령면에서 첫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후에는 △매곡면(3월) △상촌면(4월) △양강면(5월) △용화면(6월) △학산면(7월) △양산면(8월) △심천면(9월) △영동읍(10월) △용산면(11월
□보은군, 충북도내 최초 ‘보은형 소상공인 금융 패키지 지원 사업’ 본격 추진-수정 (내용 중 기간 수정) -보증, 이자, 수수료 등 소상공인 금융 패키지 지원 보은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충북신용보증재단 및 지역 내 9개 금융기관과 ‘보은군 특별출연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특례보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충북신용보증재단 김창순 이사장 및 9개 금융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특례보증 사업은 보은군이 1억원을 출연해 총 15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보증사업은 대출자의 보증수수료 전액을 보은군이 부담하며 5년간 3%의 이자 차액도 지원하는 충북도내 최초 모델로 대출자의 금융 비용을 대폭 낮추는 등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이며 대상은 중저신용 소상공인(개인신용평점 839점 이하) 및 청년 창업자로 보증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다음달 4일부터 충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상담 예약 후 재단 남부지점(옥천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