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2025 시립 청춘 떳다방’ 성황리 마무리 - 5개월간 83회 운영, 7,593명참여, 지역 밀착형 문화공간역할 톡톡 - - 어르신 7,500여 명 참여하며 공공문화사업 새 모델 제시 - 충주시는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2025 시립 청춘 떳다방’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시립 청춘 떳다방’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장애인복지관 ▲(구)보훈회관 ▲근로자종합복지관 ▲연수동행정복지센터 ▲문화어울림센터 등 5개 거점시설에서 주 5일 상시 운영됐다. 시는 접근성이 높은 생활권 시설 중심으로 공연장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운영 기간 동안 총 83회의 공연이 열렸으며, 7,593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역 내 노인 문화사업 가운데 가장 높은 참여율로, ‘청춘 떳다방’이 실질적 수요에 부합하는 생활밀착형 공공문화사업임을 보여준다. 프로그램은 ▲품바 공연 ▲북한예술공연 ▲마당극 ▲가수공연 ▲마술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문화적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마당극과 가수공연은 현장 호응도와 재참여
제천시, 국립산림치유원 유치 성과 본격화! 정부예산 2억 반영·12월 11일 최종보고회로 대도약 준비 제천시가 ‘중부권 산림치유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국립산림치유원 유치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진입했다. 올해 초 제천시는 충북도와 함께 국립산림치유원 유치를 공식화하고, 제천의 압도적 산림 자원(전체 면적의 73%가 산림)과 한방·힐링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부권 최적 후보지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26년 정부예산에 ‘국립산림치유원 조성 타당성 조사비 2억 원’이 최종 반영되며 유치 추진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산림치유서비스 제공과 전문인력 양성, 산림치유 기반 확산을 담당하는 국가 산림복지시설이다. 특히 제천은 한방·산림·웰니스 자원을 두루 갖춘 전국 최고 수준의 치유 도시로 꼽혀 왔으며, 이번 정부예산 반영은 제천시의 경쟁력과 필요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결과다. 시는 2024년부터 추진 중인‘국립산림치유원 유치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통해 후보지 타당성, 공간구상, 운영전략, 지역 발전효과 등을 전문적으로 분석해왔으며, 정부 차원의 타당성용역 반영으로 국가사업화 가능성이
청주기록원, 2025 청주기록화사업 마무리 - 각종 개발지역, 사라져가는 공간 등 사진‧영상으로 기록화 - 청주기록원은 각종 개발과 시대 변화로 변하는 청주 모습을 기록자산으로 남기기 위해 추진한 2025 청주기록화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추진한 사업은 크게 두 분야다. 첫 번째는 청주의 현재 기록화 ‘지금, 여기’이다. 각종 개발이나 공사로 변모하고 있는 지역의 개발·공사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았다.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 공사를 비롯해 사직 1∼4구역, 사모 1∼4구역, 모충 1구역 등을 포함한 원도심 재개발구역, 서원구 장성지구와 분평·미평지구를 포함한 대규모 택지개발구역 등을 대상으로 했다. 두 번째는 사라지는 공간 기록화 ‘추억이 방울방울’이다. 시대 변화로 점차 수가 줄고 있는 동네 문구사와 쌀 상회를 대상으로 삼고 동네 문구사 7곳, 쌀 상회 4곳에 대해 기록화 작업을 펼쳤다. 동네 문구사, 쌀상회 모습과 사업주들의 활동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고 수십 년간 사업장 운영 과정 속에서의 애환과 사연을 듣고 구술채록해 책자로 만들었다. 기록화 결과물 중 책자는 청주기록원 누리집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청주시,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우수상 수상 - 159개 시군 가운데 A등급 우수 지자체 선정 - 청주시는 지난 9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먹거리지수 평가는 지역 먹거리 정책 확산을 촉진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방정부별 지역먹거리 확산 노력과 먹거리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사항을 ‘지역먹거리 지수’로 계량 평가한다. 올해는 전국 농촌·도농복합형 지자체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추진된 정책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5개 과제 14개 지표를 바탕으로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청주시는 이중 지역먹거리 농가조직화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먹거리가 지역에 우선 공급되고 소비될 수 있는 유통체계를 만들어 시민 누구나 신선하고 건강한 지역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시 농식품유통과 이경호 주무관, 유현숙 과장, 신지섭 주무관
청주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 성료 - 10일 무심천 활동‧체험으로 올해 행사 마무리 - 청주시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0일 무심천 청남교 일대에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체험 강사들과 지속가능청주 시민실천 네트워크 소속 키즈아이어린이집 원아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심천 생태 관찰과 분리수거 교육,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은 올해 계획된 마지막 플로깅 캠페인으로, 시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250여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 발전의 핵심인 미래세대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했다는 데 이번 플로깅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실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26년도에도 미래세대와 그린리더가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과 함께 △찾아가는 시민 역량 강화 교육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가로수돌봄 등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
‘중증장애인 급식 지원’ 행복모아㈜, 청주시에 1천만원 기탁 - 충북수레바퀴 무료급식 사업 지원금 후원 - 청주시는 SK하이닉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모아㈜가 10일 지역 중증장애인 무료급식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2임시청사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최종문 행복모아㈜ 사업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복모아㈜는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이번 기탁을 마련했다. 시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북수레바퀴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전달해 중증장애인 무료급식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힘든 시기에 사업비를 기탁해 주신 행복모아㈜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 무료급식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기탁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SK하이닉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인 행복모아㈜는 2018년 청주사업장의 방진의류 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2021년 이천사업장에서 제과제빵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중증 발달장애인 등 약 440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매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