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환경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환경여건 분석부터 비전 및 추진전략까지 종합 점검 - 청주시는 2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청주시 환경기본계획 수립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제4조, 제19조), 국토계획 및 환경보전계획의 통합관리에 관한 공동훈령 등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장기적 환경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기본 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보고회는 관계 부서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현황 및 설문조사 결과 △전차년도(2016~2025) 계획의 이행평가 △비전 및 추진전략 △부문별 계획의 수립 등 중간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및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 의견을 바탕으로 분야별 세부 과제를 보완하고, 내년 초 공청회 및 최종보고회를 거쳐 상위계획과의 정합성을 바탕으로 2040까지의 청주시 통합 환경정책 로드맵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기본계획은 미래 환경을 결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핵심 계획”이라며 “환경교육도시 지정 효과를 더해 청주시의 고유 특성을
증평군의회 이금선 의원 대표발의, ‘증평군 영농폐기물 및 폐농약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증평군의회 이금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증평군 영농폐기물 및 폐농약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제214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영농폐기물과 폐농약의 적정한 수거·처리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영농폐기물 및 폐농약 관리계획 수립 ▲영농폐기물 및 폐농약 발생량·수거량 등 실태조사 ▲수거보상비 지급 등 재정지원 ▲환경보전 기여자에 대한 포상 등 영농폐기물과 폐농약의 효율적 수거와 환경 보호를 위한 종합적 사항이 포함됐다. 이금선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돕고, 환경보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군민과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농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12월 3일 열리는 제214회 증평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문체부 평가인증 2회 연속 우수 공립박물관 선정 쾌거 -도내 군 단위 박물관 중 유일...지역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2회 연속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에 이어 다시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도내 군 단위 박물관 가운데 유일하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운영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도입한 평가제도로, 인증 자격은 3년간 유지된다. 인증기관에는 별도의 인증서가 발급되며, 이를 대외적으로 공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박물관은 문화접근성을 제고하고,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2023년 박물관 주변 문화시설 확충 조성사업 △2023 국립민속박물관 협업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2024 유람유랑 문화유산사업 △2024 국보순회전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유관기관들과 협력하며 박물관의 전문적 기능과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평가에서 박물관은 운영 형태, 재정관리, 소장품 관리 및 연구, 교육프로그램 운영, 관람객 관리 및 지역 협력사업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2회 연속 인증
충북문화예술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충북아트센터의 창의적인 기획디자인 공모 선정 - 충북아트센터 기획디자인 국제공모, 5개 당선작 선정 -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충북아트센터 기획디자인 국제공모’를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건축사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공모는 충청북도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기획디자인 공모로, 15개국 33개 작품이 출품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충북아트센터 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심사위원회가 전문성 있는 심사를 진행하여 충북아트센터 국제공모의 위상에 걸맞는 공정하고 깊이 있는 국제 경쟁이 펼쳐졌다. 기획디자인 공모에 선정된 5개 작품은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주)·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주)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운생동건축사사무소(주)·(주)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라온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심플렉스건축사사무소·(주)소솔건축사사무소의 출품작이 선정되었다. 충북아트센터는 2031년까지 밀레니엄타운내 19,766㎡부지에 2,542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자하여 클래식공연장 1,400석, 중극장 680석 등 문화예술핵심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문화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 제41기 노인지도자대학 졸업식 개최 - 지역 노인지도자로서의 소통․봉사 역할 확대 기대 -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회장 이명식) 부설 충북노인지도자대학(학장 김숙종) 제41기 졸업식이 20일(목) 도연합회 소강당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졸업식에는 이명식 도연합회장을 비롯한 시․군 지회장, 김왕일 노인복지과장, 시․군 노인대학장, 졸업생 38명과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이명식 연합회장은 최고령 학생인 청주시 상당서원구지회 송영창님과 흥덕청원구지회 박순자님께 면학상을, 노인지도자대학 발전에 기여한 단양군지회 서전석님 등 4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김왕일 도 노인복지과장은“배움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갖고 수업에 열중해 주신 모든 만학도 여러분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노인지도자대학에 다니신 열정과 정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시며 노인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노인지도자대학은 지난 3월 1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8개월간 16회에 걸쳐 노인지도자로서의 자질과 역량강화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제41기 노인지도자대학 졸업식
2025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 개최 – 충북 청소년활동의 빛나는 성과를 모으다 –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자중)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9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2025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2025년 한 해 동안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현장 활동 가운데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청소년수련시설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상자 48명을 비롯한 내빈·축하객 및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충청북도 청소년활동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시상은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청소년성취포상제 △청소년참여기구 활동사례 공모 △청소년활동 안전 우수운영기관 등 총 4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훈격별로는 △성평등가족부장관상 3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7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2점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상 23점 등 총 48점의 상이 우수 청소년 및 지도자, 기관에게 수여됐다. 행사는 분야별 시상뿐 아니라 수상자를 응원하는 내빈들의 격려사, 축하공연 등이 더해져 2025년 충청북도 청소년활동을 마무리하는 뜻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