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데일리) 네이버 D2SF, GC녹십자 등 유수의 기업에서 투자를 유치한 멘탈 헬스케어 스타트업 아토머스가 장애인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자사 온라인 심리 상담 이용권을 기부한다고 어제(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인권단체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장애벽 허물기)'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진행된다.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정신적 어려움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2017년 약 290만명에서 2019년 330여 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19이 휩쓸고 간 지난해에는 고립감과 경제적 문제로 우울증과 분노를 호소하는 사람이 급증했다. 특히 소외계층인 장애인에 대한 지원은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청각장애인의 경우 수어 등 비대면 인프라 부족으로 더 열악한 상황에 처해있다. 이에 장애벽 허물기 등 인권단체는 2020년 10월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심리 상담 지원을 촉구하기도 했다. 아토머스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심리 상담 플랫폼 마인드카페를 통해 장애인들의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 마인드카페는 철저한 검증을 통해 선발된 전문가가 우울 등의 상태를 심리 상담에 최적화한 온라인
(충북데일리) 1월 실업률(통계청 발표)이 전년 동월대비 1.6%p 상승한 5.7%를 기록한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9명은 현재 고용 상태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러한 고용 불안감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3274명을 대상으로 '고용 불안'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5.8%가 현재 고용 상태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 불안감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4.6%에 불과했다.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비정규직(94%)이 정규직(82.4%)보다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이 90.3%로 가장 많았다. 재직 중인 기업 규모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재직자가 91.2%로 가장 많았으며 중견기업(84.8%), 대기업(60.5%) 순으로 이어졌다. 이들이 고용 불안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회사 경영실적이 좋지 않아서(26.8%)였다. 대체하기 쉬운 직무여서(22.7%)라는 답변 역시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구조조정이 진행됐거나 예정되어 있어서(13.1%), 성장가능성이 낮은 직종이어서(12.6%)
(충북데일리) 한국진로적성센터가 옥타그노시스 진로 적성검사를 통해 진로 방황을 해결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한 걸음씩 나가는 사람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1회 옥타 그노시스 진로 성공 수기 공모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이룬 꿈으로 CUP 장학금 받자!'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공모전 지원자들은 한국진로적성센터의 진로 컨설팅을 받은 뒤 꿈을 위해 나가는 자신의 이야기, 관련 사진과 증빙 자료를 제출했다. 공모전 담당자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모든 분의 이야기가 감동적이었다'며 '이번 공모전은 진로 방황으로 길을 헤매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취지로 진행됐기 때문에 진정성, 사실성, 전달성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센터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4명을 공모전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상 수상 학생은 '하고 싶은 게 없어서 누군가 진로에 관해 물어보면 항상 스트레스를 받았다. 진로 컨설팅을 통해 스포츠 마케터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울 수 있었고, 이를 위해 스스로 책을 찾아 읽게 됐다. 현재는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진로적성센터 자문 교수는 '20년 전 진로 컨설팅을 시작하면서 꿈
(충북데일리) 정부는 우수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확산하고 규제 없는 실증사업으로 스마트시티의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7개는 스마트폴, 스마트버스정류장, 스마트횡단보도, 전기안전 모니터링, 공유주차, 수요응답버스, 자율항행드론 등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우수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전국적으로 확산,보급하기 위한 '스마트챌린지 솔루션 확산사업' 대상지로 서울 구로구 등 전국 도시 23곳(총 600억 원 규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3곳에는 총 7개의 스마트시티 솔루션이 보급된다. 각 지자체는 교통안전 향상, 범죄예방 등 지역 내 도시문제 해결에 필요한 2~3개의 솔루션을 선택해 적용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스마트 횡단보도가 가장 많이 접수 됐다. 특히 대구 달서구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은 지역에서 무단횡단하는 어린이에게 경고방송을 하고, 횡단보도 내 어린이를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솔루션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 버스정류장 또한 많이 응모했다. 경기 구리시 등은 도시지역의 미세먼지, 버스 매연 등 오염된 공기 정화, 버스도착 정보 제공, 범죄 안심벨 등 이용자의
(충북데일리)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 '정부는 이번 사건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불법행위를 한 공직자에 대해서는 일벌백계해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국무총리실 국무1차장을 단장으로 관계기관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헌신해야 할 공공기관의 직원이 이런 부적절한 행위로 국민 신뢰를 저버리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국민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토부와 LH, 지자체 소속 개발공사 임직원 전체에 대해 조사를 하겠다'며 '경기도, 인천시 및 기초지자체 유관부서 업무담당 공무원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현직 공직자는 물론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의 거래내역에 대해서도 빈틈없이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총리실 합동조사단은 최대한 빨리 거래내역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겠다'면서 '국토부와 LH 전 직원에 대해서는 다음 주까지 조사를 끝내도록 하고, 나머지
(충북데일리) 정부는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은 여성 고용을 회복하기 위해 올해 디지털,돌봄,방역 등 78만여개의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4일 코로나19 여성 고용충격 회복에 중점을 두고 미래 노동시장을 준비하기 위한 '코로나19 여성 고용위기 회복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여성 일자리 회복에 중점을 두고, 지난 1월부터 관계부처 협의, 전문가 및 현장 의견수렴 등을 통해 마련했다. 정부는 지금이 근본적인 여성일자리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고 대면서비스업종 위주에서 전문 기술기반 업종으로 여성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핵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동시에 당장의 시급한 여성일자리 위기 극복을 위해 신규 일자리 창출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위기 여성일자리 회복,유지와 노동시장에서의 성별 격차 해소를 통한 미래 유망 일자리로의 도약'을 위해 공공,민간 여성일자리 확대, 노동시장 복귀 위한 취,창업 지원 강화, 돌봄 및 고용유지 지원, 노동시장 성별 격차 해소, 여성 고용서비스체계 내실화 및 거버넌스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 공공,민간 여성일자리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