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현 신부를 찾아 고창을 방문했다. 같이 동행한 도암 박수훈 서예가와 청주서 아침7시에 출발하여 선운사로 향했다. 입구 주차장에서 부터 선운사를 경유하여 도솔암까지 산책하였다. 하산후 지인인 정화장군의 안내를 받아 신부님 을 만나 사택으로 갔다. 나로선 3번째 방문였다. 소다석 일지로 매일 페북에 해석과 뜻을 알리고 있다. 우리는 정리한 다석 논문을 선물받았다. '인월재' 와 월인당'이라 도암이 써준 당호를 우리의 방문 소식과 함께 페북에 올려소개했다. 이곳 고창은 정읍과 함께 동학혁명의 발원지다. 청주에서의 동학 기념회를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어 이곳 동학 관계자와 교류를 하고 싶다고 전달했다. 고창이 신부님 고향이라 도움을 받아 청주-고창 동학 기념사업회 교류를 치룰수 있게 되었다.
'변상호' 더불어민주당 복당신청 허용 주인공의 이름은 변상호 이다. 분평동 성당에 다니는 지인은 민주당에서 오래동안 당적을 갖고 활동하면서 정신적 동지를 따라 탈당을 했었다. 뜻을 펼치지 못하고 현실 정치에 좌절하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복당을 신청했는데 허용 됬다는 연락을 받고 아래와 같은 글을 올려 알게 되었다. 현재 분평성당에서 빈첸시오 회장을 맡고있다. 중앙당에서 복당 허용율은 50%미만이란다. '바람직한 변상호'란 제목으로 밴드를 운영중이다. 그곳에 올린 복당 각오를 소개한다. 이제는 현실 정치에 안주하지 말고 진정한 시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길 바란다. '먼길 돌고 돌아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허용 되었음을 통보 받았습니다. 어쩌다 당을 떠나 제자리로 돌아 오게되었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받아 주시리라 믿습니다. 합리적인민주주의자로써 초심을 더욱 더 잘 지키며 살아 가겠습니다. 많이 도와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바람직한/변상호 올림'
주차장법에 의한 장애인전용주차장이 해당 건축물에 애물단지로 전락한지 오래다. 마트에 시장을 보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할려니 빈자리가 없어 몇바퀴를 돌았다. 그러나 장애인 주차구역은 전체가 휑그러니 비여있었다. 가끔 일보러가는 관공소도 마찬가지였다. 법령을 조정하여 장애자 주차대수를 50%줄여도 충분할것같았다. 관계기관은 문제점을 조사하여 국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여주기 바란다. 오랫동안 이런 현상을 방치한 주무부서에 경고를 주고싶다.
2019청원생명축제 총감독(유선요) 선정에 대한 동기와 답변 청주시 관광정책과 이동암 주무관과 2019청원생명축제 유선요 총감독 선정에 대하여 인터뷰를 하였다. 특혜 시비가 되었던 총감독 공모에 대하여 기준은 나름대로 청주시에서 기준을 강화하는 차원이었고, 지역 특성과 축척된 경력을 중시한 것이 오해를 받게 되었다 설명한다. '2020년청원생명축제의 직영 조직을 갖추기 전 단계로 총감독제를 도입 공모를 하게 되었다' 한다. 2019년 축제는 행사 전문 회사와 방송사를 지난해와 같이 공정하게 선정 한단다. 단지 그동안 일관되게 해오던 프로그램을 대폭 변경하고 거리 행사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번 행사에 기획하여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예산을 절약하여 청주시민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로 보여줄것이라 한다. 이번 선정에 대하여 축제 품격을 높일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11회째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9월 27일~10월 6일 청원구 오창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지역 문화단체의 뿌리는 지역에 내려지고 있나? 충청북도 문화예술 사업을 총괄하는 부서와 11개 시군에서 문화예술 관변단체에 지원하고있다. 중앙부처(문체부)에서 사업을 지원받기도 한다. 사업 주체에서 투명한 심사와 공모를 통하여 실행하여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이다. 단체장은 임기 동안 내사람 챙기기 또는 비리에 연루되어 언론에 오르내린다. 얼마전 모 신문 문화칼럼에 "경남예총이 없어져야 문화가 살아난다"란 모교수의 글이 떠오른다. 오랜 세월동안 뿌리 내린 문화계 예총과 민예총은 집권 권력에 따라 좌지우지 하며 왔기에 이러한 칼럼을 보게된다. 문화원도 문화원법에 의해 그 지역 기관에서 지원하고 통제를 하기때문에 한계가 분명있다. 그 나물에 그 밥을 먹는것처럼 그 사람들 끼리 놀고 먹는다. 관심있는 외부 사람을 들이기 싫어한다. 무엇인가 변화를 바라고 목소리를 키우면 바로 내친다. 아직도 주먹구구식으로 단체장은 내사람으로 사무국을 접수하고 수입지출과 사업 실행에 대하여 외부인은 알수가 없다. 정기총회때 인쇄물로 대차를 조정하여 인준하면 그만이다. 최근 충북도 지정 예술단의 지원금 사용 내역의 불투명한 사례로 도 의회의 예산 전액 삭감이 본보기 예이다. 소개한
10월의 축제가 풍성하다. 청주시에서 개막 된 축제만 해도 직지코리아, 청원생명축제가 두서없이 열리고 있다. 각 행사장을 여러 차례 모니터링 하면서 충격을 받았다. 환절기에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이라고 하지만 무색할 정도로 객석의 분위기는 싸늘했다. 축제를 여는 행사장의 의미가 무엇인가. 다양하고 수준 있는 문화를 제공하여 많은 시민들이 행사의 취지를 바로 인지하고 안목을 넓히는 문화의 공유가 아니던가. 혹한의 추위도 아닌 가을 행사장에 겨우 30~40명 정도의 사람들. 무대에서 공연하려고 많은 준비를 했을 텐데 참으로 초라하기 짝이 없는 행사장이다. 객석의 관람객의 면모를 보면 대부분 관계자와 출연진이다. 공연 관계자는 지원금 한 푼 못 받고 진행한다고 한다. 올해 직지코리아 행사비용은 60억이라고 한다. 그런데 돈 한 푼 안주고 봉사라니. 예술의 전당 앞의 폐자재로 만든 상징물 비용은 얼마나 들었을까. 이 썰렁한 행사장이 진정 시민들을 위하는 행사일까. 허접한 행사장을 주체한 관계자들의 마인드가 궁금하다. 전통을 살려야 미래가 산다는 뿌리의 근본을 알고나 있을까. 수영장 앞 고려시대를 재현한 저잣거리로 가 보았다. 오전 오후 낮 시간대에는 찬바람만 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