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전 유년시절의 친구들이 추억여행을 떠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증평군 중학 동창들이 1박2일 동안 은사님도 초대하고 밀렸던 여흥을 통해 어린시절의 추억 이야기와 보고싶었던 선생님, 친구 안부를 묻곤하였다. 그동안은 여행에 50명 이상 참여하는 것에 친구들은 관심을 끌었고 폭발적인 반응에 주목했다. 그래선지 100명이 넘는 단톡방에서의 소통이 대단하였다. 첫번째 여행과 두번째 여행은 성공한 친구가 모든 여행비용을 부담 한다는 제안으로 성사가 되었다. 그 덕에 50년만에 친구들을 만났고 외국으로 이민간 친구, 스님으로 속세를 떠난 친구들까지 참석하게 되었다. 유명 연예인까지 초대하여 공연하였다. 지난번 대구여행과 이번 여행은 여행 경비를 각자 부담으로 추진 되었지만 큰 부담없는 여행 계획을 짰다. 여행지는 부산 해변 트레킹과 맛집 기행으로 편성하였다. 차량도 렌트카를 서울에 1대, 청주에 1대로 10여명씩 이동 하도록 하였다. 숙소는 펜션 2동을 예약하여 넓은 공간에서 1박을 치루게 하였다. 펜션 주인한테 해변가 펜션 앞마당에 텐트를 설치해도 좋다는 허락도 받았다. 숙소에 도착하면 짐을 챙겨놓고 기장 해변으로 1차 트레킹을 1~2시간 하게된다. 해변 유명사찰
증평중학교 26회 동창들의 특별한 50년만의 만남을 갖었다. 얼마전 속리산 MT를 개최하고 두번째다. 지역에서 사업하는 친구의 가을여행 계획였다. 주인공의 1박2일 일정의 숙식 경비 일체를 모두 해결하는 여행이다. 무주덕유산리조트 행사에 참석인원은 55명 이였다. 첫날 한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무주구천동 백년사까지 산책을 하였다. 산책하는 내내 밀린 이야기로 시간 가는줄 몰랐다. 리조트 세미나실에서 부페 만찬과 노래자랑, 유명 연예인과 가수의 공연도 즐겼다. 비행시간 14시간 카나다로 이민간 친구, 하동 사찰에서 수도하는 스님 친구, 연휴 고속도로에서 6시간 이상 지체하면서 친구를 만나러 온 벗들과 함께 밤을 새웠다. 늦은 밤 행사장에서 나와 2차 치맥 타임을 갖고 새벽이 오는줄 몰랐다. 다음날 아침엔 조깅,해장국,곤도라 탑승 (설천봉 향적봉 중봉) 산행이 이어졌다. 하산 설천하우스에 막걸리와 장터국밥이 기다리고 있었다.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귀가했다. 이런 특별한 행사는 처음였다. 모든경비를 한사람이 부담하는 여행인 것이다. 한 친구의 나눔 제안이 이렇게 폭발적 반응으로 친구들에게 전달 된 것이다. 내년엔 제주도 여행을 기획 한다고 한다
청주시 청사 설계, 구청사 존폐 문제 흔들리지 말고 강행하라 청년시절 건축을 전공하고 서울 동양종합건축사 사무소에서 건축설계를 했다. 건축사가 여러명이 근무하고 있었고 나는 계획팀에서 일했다. 1980년대초 시절이기에 컴퓨터가 아닌 수작업 설계를 했고 투시도를 직접 그렸다. 건설업을 하던 시절 실내건축에 매료되어 대학을 다시 리모델링학과를 다녔고 청주시에선 손꼽히는 실내건축 회사로 자리를 잡았었다. 오래전 청주시청사 설계공모를 읽었던 기억이 난다. 국제공모로 이목이 집중 되었다. 내 생각하고는 달랐지만 나름 그로벌 시대에 있을수 있는 판단이라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 최고라는 가치를 갖고 있다. 지나간 것이고 재론 하자는 것은 아니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전임 시장 시절에 설계가 결정된 사안이고 현 시장이 새로운 결정을 한셈이다.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판단 했을 것으로 믿는다. 시민의 의견도 갈리고 전문가의 의견도 분분하다. 나 또한 제안도 하고 싶다. 구청사의 제일 큰 문제는 노화된 건물의 구조 안전과 공간 활용도에 점수를 줄 수 없다. 그러므로 철거가 답이다. 문화재로서 가치는 아주 없지 않겠지만 절대적이지 못하다. 본관 철거를 하지
충북도청 정문좌측에 현수막이 여러개 걸렸다. 도지사공약인 '김영환표 혁신' 충북도청 주차장 임시폐쇄…직원들 출근전쟁으로 도지사와 공무원노조(충북도청 직원)와 다투고 있다. '직원 의견 무시하고, 눈가리고 아옹하는 김영환 도지사는 각성하라.'라는 현수막 문구가 눈에 띄인다. (사)한국여성정치연맹 에선 '도민에게는주차료 부과하고 공무원노조는 하루종일 공짜?'라는문구의 현수막으로 공무원 노조에 맞대응하고 있다. 충북도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시행하고 있는 ‘차 없는 도청’시범 운영을 마무리하고, 자율적 시행으로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사를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차 없는 도청’ 시범운영을 해왔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 민원인과 직원 중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에게 주차를 허용했고, 일반 직원에게는 셔틀버스 운행, 외부 민간주차장 추가 배정, 출장 자가운전 관용차 확대 등 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보완시책을 함께 추진했다. 시민들에게 질문했다. 도청에서 일보러 가면 주차할 장소가 없어 돌아 다니다 차를 못대는 경우가 많았다. 직원들이 대중교통 이용하여 도민의 민원처리 할때 주차공간을 양보하는것이 마땅할
분평동 성당 입구에는 임정진 미카엘신부님 은퇴 감사 미사라는 현수막이 걸렸다. 2층 예배실은가득메워 미사 영상을 볼수있게 스크린이 설치 되어진 1층 식당으로 안내 되었다. 임정진 신부는 증평에서 태어났다. 증평성당 근처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며 줄곳 성당을 다녔다. 광주가톨릭대학 및 동대학원 신학과를 졸업하였다. 1987년 사제서품을 받고 교현동, 주덕, 음성, 교구 청소년국장, 미국 교포사목, 봉방동, 사창동, 교현동, 과테말라 교포사목, 세인트루이스 교포사목, 옥산, 분평동 성당을 35년째 신부로 활동을 하였다.
문장대! 여러차례 정상을 밟아 보았다. 아마도 이번 산행이 다섯번째 등정이 아닌가 싶다. 전날 늦게 취침하여 아침에 20여명이 산행 한다고 했는데 할수있을까 걱정했다. 5시경 기상하여 기사 송고 할 보도자료 챙겨서 올리고 조식 시간을 기다렸다. 아침6시 넘어서 창섭이 친구한테 연락이 왔다. 법주사 진입로 오리숲길에 혼자 있다는 것이다. 호텔 입구로 내려가니 친구들이 여러명이 진을 치고 있었다. 결국 혼자 법주사로 달려갔다. 일주문 근처에서 친구를 만나서 법주사 천왕문을 통과하여 국보 관람과 대웅전까지 부처님께 예의를 갖추었다. 더 중요한것은 산책 파트너 친구의 50년 풀스토리 경청이 산책의 백미였다. 호텔 조식 메뉴 우거지국으로 배를 채우고 체크 아웃하여 호텔입구에서 문장대팀과 귀가팀으로 나뉘어 해산하기로 하였다. 귀가팀하고 인사를 하고 최종 12명이 문장대팀이 출발하였다. 그 당시의 포부는 내가 선두에서 리드를 할 생각였다. 나의 큰 착각였다. 세조길 탐방으로 시작하였다. 영환이 친구와 대화를 하며 세심정까지 도착 했더니 홍복 친구가 기다리고 있었다. 두친구는 여기까지만 산책하고 돌아 간다고 한다. 선두를 따라 잡느라 혼신의 힘을 다하여 따라 갔다.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