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수도권 2차 공공기관 유치전 본격 돌입 - 충북 특화 공공기관 65개 선정, 유치전략 마련 - 충북도는 8일, 「충북 공공기관 유치 시행전략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회의를 주재하고 시민단체 대표, 학계, 외부 전문가와 도 및 시․군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3년 '충북 공공기관 유치전략 기본구상 용역' 결과를 구체화 하였고,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을 위한 시행전략을 담았다. 또한, 유치대상 충북특화 공공기관을 기존 31개에서 65개로 확대하고, 유치 논리와 향후 활동 계획 등도 포함했다. 주요 유치대상 ‘충북 특화 공공기관’으로는 ▲ 충북 내 국가 중추 시설과 연계한 한국공항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 코레일네트웍스 ▲ 지역전략산업 연계 강화를 위한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국방연구원 ▲ 1차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 지역은행 부재극복과 지역 금융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은행,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등이다. 유치대상 공공기관은 충북혁신도시를 포함한 충북도의 지역적 특성, 전략산업 등과 연계하여 지역
충북농기원·국세청, 한국 와인 품질관리·법 대응 강화 나선다 - 한국 와인 품질 향상 위해 양 기관 MOU 맺어 협력체계 구축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 와인연구소는 11월 24일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와 한국 와인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품질 와인 생산에 필요한 분석기술을 체계화하고, 주류 관련 법령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그동안 축적한 연구자원과 분석 인프라를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협약에는 ▲주질 분석기법 및 자료 상호 공유 ▲주세법·식품위생법 등 법령 개정 공동 대응 ▲양조용 포도 재배 및 과실주 제조기술 정보 교류 ▲국내 주류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와인연구소 윤향식 소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 와인의 품질분석 표준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분석기술 지원과 연구컨설팅을 강화해 국내 와인산업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농가형 와이너리가 생산하는 지역 와인의 품질 분석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제천, 3년연속 천만관광객 달성 목전,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 중 체류는 늘고 소비는 커지는... 제천시 관광정책, 지역경제 파급 효과 확인 제천시가 올해도 안정적인 관광객 유치 흐름을 이어가며 3년 연속 관광객 1천만 명 돌파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천시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관광객 수는 약 990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연말까지 누적 관광객 수는 1천만 명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시티투어 운영,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등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해 관광 활동의 폭을 넓히는 한편, 관광객의 소비 기회를 확대하며 전반적인 관광 경험의 질을 높여왔다. 이는 단순한 관광객 유치를 넘어, 방문객이 지역에 머물며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종합적으로 정비해 온 제천시의 관광 정책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변화는 관광의 질적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충청북도 관광 GWR 분석 결과에 따르면, 관광객 수나 관광지점 수보다 체류시간과 관광지출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의 관광지출 계수는 0.821로, 전국 평균 0.709를 크게 상회했다. 또한 한국
임종길, (재)증평군민장학회 장학기금 50만원 기탁 충북 증평군은 증평읍 남차리에 거주하는 임종길 씨가 17일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이재영 증평군수)에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종길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임씨는 2017년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열린행복밥집 자원봉사자, (사)한국청소년보호연맹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2025년초부터 최준혁(율량중3년)군의 모자관계로 열린행복밥집에서 자원봉사로 참석하여 매주 몇시간씩 급식시설 청소와 배식에 참여하였다. 12년전 한국으로 귀화한 중국국적의 재중동포였다. 가족이 대한민국으로 어렵게 국적을 변경한것이다. 주인공은 외아들로 현재 율량중 3학년 재학중이며 어머니와 함께 무료급식 시설로 1여년 동안 자원봉사를 이어온 것이다. 시설의 이사장께서 적극 장학생으로 추천하였다. 그동안 진심으로 봉사활동 하면서 타 봉사자들에게 모범된 모습을 보여 주었고 귀감되어 본받게 되었다. 현재 가족은 청주 율량동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중이다. (사)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북연맹은 매년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더 많은 학생들이 선발되도록 노력하지만 재정이 부족하여 적은 인원한테 지급됨에 아쉬워 하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이 열공하여 사회에 쓰임받는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 장학금 전달식은 12월13일 열린행복밥집에서 장학증서와 시상이 있다.
㈜미트갤러리, 청주시 취약계층 위해 성금 기탁 - 연말 지역사회에 300만원 온정 전달 - 청주시는 흥덕구 봉명동에 위치한 육류 전문기업 ㈜미트갤러리(대표이사 김태완)가 5일 청주시청을 찾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2임시청사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박용국 시 농업정책국장과 김태완 ㈜미트갤러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시는 성금을 청주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태완 대표이사는 “이번 성금 기탁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큰 힘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용국 농업정책국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업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답했다.
'건운회' 채수익,신보식,정기승 (금연,금주) 저축 성금 열린행복밥집에 120만원 후원 청주 운호고 동문중 건설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회원으로 친목단체인 '건운회'가 있다. 미담의 주인공을소개한다. '건운회' 회원인 채수익 후배가 행복밥집 힘들게 꾸려 간다는 것을 알고 운호고11회 동창 3명 (채수익.신보식.정기승)이 행복밥집에 쌀이 떨어져서 밥을 못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 담배,술을 끊어 술.담배값을 저축하여 열린행복밥집에 후원하면 일거양득이 될것이라고 의기투합해서 20일(토) 9시까지 방문하여 봉사도 하고 후원금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연락이 왔다. 이렇게 눈물겨운 거금120만원의 후원금은 한주에 450명의 취약계층에 어르신들께 골고루 나누어 드릴 예정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대상에게 분배할 계획이다. 이곳 열린행복밥집 에 오시고 싶어도 올수 없는 거동이 불편한 대상에게 시설 봉사자 10여명이 5분~24분까지 직접 댁으로 배달 하는 시스템이다. 앞으로 이곳에 자전거나 오토바이 타고 방문하는 200명 보다 거동이 불편한 대상에게 더욱 많은 나눔을 실천 할 계획이다. 운호고 출신들 이태희.이성희,강태억,남현,장홍원,황근영,박경수,김성수,한종설,이명관,이재준,구연교
법인 미술품 구입, 1천만원의 '아트 보너스' 제2회 법인 아트페어 "예술 투자, 세금 혜택까지!" 오는 12월 10일 ~ 내년 1월 11일까지 예술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고, 기업은 시대를 이끌어가는 엔진이다. 이 둘의 만남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의 원동력이 된다. 오는 12월, 충북갤러리협회 주관으로 '제2회 법인 아트페어'는 바로 이 만남을 위한 가장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다리가 될 것이다. 많은 기업이 미술품을 여전히 막연한 사치나 알기 어려운 취향의 영역으로 여긴다. 혹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문화적 후원이라는 명분만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오늘날 미술품은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아트 마케팅'의 도구이자, 임직원의 창의성을 자극하는 복지이며, 동시에 재무제표에 즉각적인 혜택을 주는 '전략적 자산'이다. 충북갤러리협회 간사인 박인환 큐레이터는 “지난해 우리는 ’기업과 지역 예술의 상생‘이라는 기치 아래, 국내 최초로 '법인 아트페어'라는 이름의 첫발을 내디뎠고 청주의 한 IT 기업이 안말환 작가의 작품을 구매해 사무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고, 정서적 안정감과 함께 절세 혜택까지 얻었다고 화답한 것은 잊을 수 없는 성과였다
‘제25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시상식’ 개최 - 도정 최고의 영예, 도민대상에 4개 부문 5명 수상 - 제25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시상식이 17일(수)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수상자 5명, 가족․친지, 도민대상 심사위원 및 역대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상식은 도민대상 심사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부문별 시상, 도지사 인사말, 수상자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25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 부문 임대경 (사)농업기술자협회 충청북도연합회장, 홍상표 풀꿈환경재단 이사장(공동 수상) △문화체육 부문 강대식 충북문인협회 회장 △산업경제 부문 이재진 충북경제포럼회장/㈜에이티에스대표이사 △선행봉사 부문 한효동 청주시응급구조지원 민방위대 대장 5명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하는 충청북도 구현을 위해 헌신한 자랑스러운 충북인이다. 김영환 지사는 “대한민국의 중심에 있는 우리 충북에 현재 수많은 1위의 별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이런 놀라운 일이 펼쳐지고 있는 데에는 도민들을 위해 각자의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오늘 도민대상들의 주역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도민대상을 수상하신 5명의 수상자
충북연구원,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 사람 중심 경영 강화 및 공공기관 인권보호 기반 마련 – 충북연구원(원장 김영배, 이하 연구원)은 최근 공공기관의 인권 존중 경영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연구원이 도민, 임·직원, 연구대상자 등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과 절차가 체계적으로 구축되어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다. 인증평가에서는 ▲인권경영 체계 구축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 절차 ▲근로환경 및 조직문화 개선 노력 ▲취약계층 보호 정책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원은 그동안 인권경영 선언, 고충 처리 절차 정비, 인권교육 강화, 연구과정에서의 인권 침해 예방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영배 원장은 “이번 인증은 연구원이 도민과 사회 전체에 책임 있는 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모든 경영활동에서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사람 중심의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향후 연례 점검,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