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 상품권 접수 4일부터 시작 - 기초연금 수급자 대상, 5만원 ~ 최대 15만원 상품권 지원 - 청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 사업’이 새롭게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초고령화사회 진입에 대응해 어르신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과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정부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기초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제로페이 가맹 등록 체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스포츠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자체별 신청 상황에 따라 1인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8월 4일부터 13일까지 전용 온라인 누리집(ssvoucher.co.kr)에서 가능하다. 자격 요건 충족 시 모두 선정되며, 예산 범위를 초과하면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결정한다. 지원받은 상품권은 9월부터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고, 스포츠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쉽게 체육시설
청주시, 드림스타트 가족과 신나는 야간물놀이 체험 - 아이들의 건강하고 재미난 여름나기를 위해 올해는 2번 진행하기로 - 청주시는 지난 2일 문암생태공원 물놀이장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100여명을 대상으로 야간물놀이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에게 시원한 여름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2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물놀이와 함께 부채, 고래팔찌, 곤충거울펜던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동참한 부모는“바쁜 일상 중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여가시간이 부족했는데 온가족이 함께 피서를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야간물놀이 체험 기회를 주신 청주시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시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오는 9일에도 야간물놀이 체험을 한 차례 더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며 “아동의 건강한 정서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
청주시한국공예관 뮤지엄숍, 8월 초특가 할인행사 진행 - 오는 10일(일)까지 최대 70% 할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 이하 공예관)은 오는 10일까지 여름맞이 초특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자·섬유·목공 분야 인기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할인행사는 그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토모 브랜드의 ‘달항아리’가 정상가에서 50% 할인된 5만원에 △하유두인 브랜드의 ‘원형소반’은 30% 할인된 5만 6천원에 △인견 삼각 스카프는 34% 할인된 9천9백원에 가격이 형성돼, 부담 없는 선택을 돕는다. 발견하기 어려운 미세한 흠 탓에 B급으로 분류된 상품도 시원한 가격으로 할인돼 기분 좋은 소비를 부추길 전망이다. 공예관 관계자는 “무더운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요즘, 시원한 뮤지엄숍 매장에서 공예의 감성과 품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는 즐거움을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며 뮤지엄숍 역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라는 점도 덧붙였다. 공예관 뮤지엄숍은 문화제조창 본관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제천서 11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전방위 활약… 제천서 빛난 대한민국 롤러스포츠 -스피드·아티스틱·하키 모두 입상… 제천에서 확인한 한국 롤러의 저력 대한민국 롤러스포츠 대표팀이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열린「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금메달 9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0개라는 뛰어난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아시아 롤러스포츠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제천체육관과 송학로드경기장을 비롯한 6개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스피드(트랙·로드), 인라인하키, 아티스틱, 프리스타일 등 7개 종목에 아시아 19개국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 결승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의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스피드 트랙·로드 대표팀의 눈부신 활약이었다. 김지찬, 강병호, 방조양 등을 비롯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주니어와 시니어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메달권에 진입했으며, 스피드 종목(트랙·로드)에서만 금메달 8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8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티스틱 종목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여자 주니어 인라인 프리
증평군, 역대급 폭염 속 민생현장 ‘구석구석’ 직접 챙긴다. -이재영 군수, 무더위쉼터·근로현장 연일 방문하며 현장 점검 충북 증평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무더위쉼터와 야외 근로현장 등 폭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증평지역은 지난 7월 22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데 이어, 25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역대급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군은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보호 및 현장 대응 중심의 조치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재영 군수는 군정 일정 틈틈이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찾아 운영 실태와 냉방기 가동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미암3리부터 송정5리까지 4개소, 1일에는 주공5단지, 신주공 2단지 등 5개소를 방문해 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안부를 나누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군은 총 139개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22곳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마련돼 있다.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야외 근로현장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보강천 꽃묘장을 찾아 근로자들
김지찬 동메달·남자 시니어 하키 완승…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 막 내려 -김지찬 스프린트 동메달·남자 시니어 하키 대승… 마지막 날까지 이어진 한국 선수단의 열정 지난 7월 19일부터 제천시에서 열린‘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7월 29일 모든 경기를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회의 마지막 날인 29일에도 인라인하키, 스피드 로드, 아티스틱 등 다양한 종목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투혼과 열정이 이어졌다. 인라인하키에서는 오전 첫 경기로 열린 남자 주니어 대표팀이 중국과 맞붙어 황시윤과 백승주가 합작골을 내는 등 분발했으나 2-4로 패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쳤다. 여자 시니어 대표팀은 일본과의 한일전에서 초반 반칙 판정으로 골이 무효 처리되는 불운 속에 1-9로 패하며 메달권 진입이 좌절됐다. 반면, 남자 시니어 대표팀은 인도와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펼치며 최영민, 유정훈, 김준년, 조승우의 고른 활약으로 10-2 완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아티스틱 부문에서는 여자 주니어 프리 롱 프로그램에 출전한 정은채(경기금곡고)가 합산 18.85점으로 8위에, 남자 프리 롱 프로그램의 박정민(경기아티하모)이 합산 50.27점
제천시, 2025 제천 열대야 축제 안전사고 예방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 제천시가 8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2025 제천 열대야 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0일 제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위원장인 최승환 부시장의 주재로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안전 관리를 위한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논의 및 심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행사장 교통 및 인파 혼잡 방지대책, 전기·가스시설 사용 규정 준수 여부, 구조 및 응급상황 대책,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위험 요인에 대한 철저한 심의가 이뤄졌다. 이어, 31일에는 실무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 및 보완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 소방, 전기, 민간전문가들과 현장 합동점검을 추진했다. 최승환 위원장은 “축제의 최우선은 시민의 안전이며, 무더위가 지속되는만큼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군,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학습도시’ 선정 충북 증평군은 교육부가 주관한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만 4년이 경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며, 3년 주기로 이뤄진다. 군은 지난 2014년 처음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1주기 평가를 통과해 재지정됐으며, 이번 2주기에서는 우수학습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평가는 전국 46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추진체계 △사업 운영 △성과 등 3개 영역에서 총 10개 평가 분야, 20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서면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군은 국가 평생교육 기본계획과의 연계는 물론, 평생학습 관련 공모사업 및 보조금 확보, 유관 부처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SN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학습자의 관심을 세심히 반영하고,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증평군은 전체 평가대상 도시 중 상위 10% 이내에 포함돼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됐으며, 향후 3
한국-캐나다 청년 예술인 공동창작 뮤지컬 ‘링크’ 한국 초연 성료서울, 밴쿠버, 몬트리올 등 양국 주요 도시에서 하반기 교류 이어가 청년 예술인 공동 창작 뮤지컬 ‘링크(R;Link)’, 한국 초연 성료 후 캐나다 진출 2025년 7월 28일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 이하 한양대)와 함께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공동 창작한 뮤지컬 ‘링크(R;Link)’의 한국 초연을 지난 7월 26일(토)과 27일(일) 서울 CKL스테이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링크(R;Link)’는 6·25전쟁 당시 얼어붙은 강 위에서 아이스하키를 통해 한국군과 우정을 나눴던 캐나다 청년 참전용사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전쟁 속에서도 인간다운 꿈과 열정을 잃지 않았던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언어도, 문화도 달랐지만 ‘스포츠’를 통해 연결됐던 이들의 우정은 오늘날 한-캐 양국 청년 예술인들의 협업으로 되살아났다. 이번 공연은 한양대를 비롯해 캐나다의 카필라노대학교(Capilano University), 서스캐처원대학교(University of
‘2025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하반기 단기과정 수강생 모집8. 4.(월)부터 창작무용 2개, 해금 2개 하반기 강좌 단기과정(14주) 수강생 모집 MZ세대 수강생 증가, 주목받는 현역 예술가들에게 직접 배우는 전통예술 수업을 미리 체험해 자신의 흥미와 적합도를 확인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 운영 2025년 7월 31일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운영하는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이하 문화학교)가 2025년 하반기 단기과정 신규 수강생 및 원데이클래스 수강생을 오는 8월 4일부터 모집한다. 문화학교는 1988년 시작돼 올해로 38년째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예술 아카데미다. 일반인 대상의 전통예술 교육과 예술 경험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2025년에는 14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신규 수강생 중 20~30대의 비중이 전체의 약 20%를 차지하며 젊은 세대의 관심이 두드러지고 있다. 문화학교는 전통 분야의 무용, 기악, 성악 등 총 100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예술 입문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단기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8월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단기과정에서는 창작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