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음성군, 에너지글라스코리아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 에너지글라스 생산공장 건립 투자협약
- 음성성본 일반산업단지 10년간 1,000억원(FDI5천만불) 투자, 200명 신규 고용 -
충북도와 음성군은 10월 19일 충북도지사 집무실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악화된 투자 환경 속에서도 세계 유일의 에너지글라스 생산기업인 미국 에스에이에프 글라스 한국 법인인 에너지글라스코리아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글라스코리아는 음성성본 일반산업단지내 33천㎡(1만평)부지에 2020년부터 2029년까지 10년간 1,000억원(FDI 5천만불) 규모의 에너지글라스 생산공장 건설과 도민 2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세계 유일의 투명한 에너지글라스 생산을 통해 중국 등 아시아권 건물일체형 태양광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인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투자이다.
미국 뉴욕본사를 둔 에스에이에프 글라스(Saf Glas)는 1992년 설립된 방재, 보안 유리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에너지글라스를 개발하였으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이애미 메리어트 호텔, 플로리다 아틀란틱 대학교 등 에너지글라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에너지글라스는 투명한 일반유리에 나노기술을 적용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핵심건축자재로써 태양광발전 효율 17.4%로 결정형 태양광발전과 대등하며, 산업부의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시행(2020년 30%), 국토부의 제로에너지 건축의무화(20% : 공공 2020년, 민간 2025년 시행)등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맞추어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백하륜 에너지글라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충북은 대한민국에서 태양광셀 생산의 70% 점유하고 있으며, 전국 유일의 태양광산업특구 지정을 통해 태양광기술연구원 등 관련 R&D시설이 집적화한 최적의 투자지역이다.”라며“에너지글라스코리아는 충북 음성을 거점으로 아시아지역 국가 진출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충북도는 협약식에서 손희걸 ㈜시즈밍(세계군인스포츠위원회 마케팅사) 대표를 충청북도 투자유치, 통상, 국제네트워크 분야 국제통상대사로 위촉했다. 충북도가 한 단계 높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이시종 지사는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실물경제 위축이 본격화하고 기업의 실적 악화 등 최악의 투자환경 속에서도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여 주신 백하륜 대표님과 충북 투자 결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여 주신 손희걸 국제통상대사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에너지글라스코리아가 충북에 투자하는 데 있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태양광특구 충북을 기반으로 에너지글라스 코리아를 넘어서 아시아를 평정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붙임 행사개요
참 고
에너지글라스코리아 투자협약식 및 국제명예(통상)대사 위촉식
협약개요
❍ 일시․장소 : 2020. 10. 19.(월) 10:30~11:10 / 도지사 집무실
❍ 참 석 자 : 도지사, 음성군수, 백하륜 대표, 손희걸 국제명예대사
*배석 : 공병영 도립대학교 총장, 정재황 도립대 기획협력처장(투자 정보 제공)
경제통상국장, 투자유치과장, 일자리정책과장, 국제통상과장 배석
합작법인 : Energy Glass Korea *20.12월 합작법인설립 예정
지분구조 : 100%〔韓 BT Asia Pacific 50%+ 美 Saf-Glas 50%〕
- 美Saf-Glas : 1992년 설립된 방재/보안 유리 기업으로 세계 최초 에너지글라스 개발
생 산 품 : 에너지글라스(태양광 발전 투명 유리)
- 수직건물 태양광-창 일체형시스템, 1일 3~4와트/1㎡당 전력 생산
설치사례 : 메리어트 호텔(마이애미), 플로리다 대학 등 8개
진행순서
시 간
내 용
비 고
40’
10:30~10:33
3´
▪ 참석자 소개
외자유치팀장
10:33~10:35
2´
▪ 투자협약서 서명
도지사, 음성군수, 대표이사
10:35~10:37
2´
▪ 국제명예대사 위촉 및 기념촬영
▪ 투자협약 기념촬영
도지사, 국제명예대사
서명자 촬영 후 전원 촬영
10:37~11:10
33‘
▪ 투자내용 설명 및 환담
도지사, 음성군수, 대표
투자계획
❍ 총 투자규모 : 1,000억원 / 200명
- 2020~2029 / 부지 33천㎡(10,000평) / 음성성본산단 / 에너지글라스 생산
손희걸 국제명예(통상)대사 위촉
❍ 세계군인스포츠위원회(CISM)* 마케팅 대행사 대표
- 2020.1.~현재 : GLP&P 대표이사 백하륜(Kevin)* 자문역
- 2016 ~ 2020 : CISM 마케팅 총본부장
*International Council of Military Sports
1948년 설립 국제단체, 135개 회원국, 매 4년마다 대회 개최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충북도와 하나은행, 금융지원 업무 협약 체결
- 충북외투기업 1%금리 우대, 중소기업․소상공인 75억 원 특별지원,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2%이내 이차보전 -
충청북도와 하나은행은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시종 도지사, 지성규 ㈜하나은행장, 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이응걸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장영규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외자유치 활성화와 코로나 피해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투자정보 공유 및 금리 우대(1%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75억 원(최대 7천만 원이내 보증)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의 하나은행 대출 시 이차보전(2% 이내) 지원 등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세계적 확산에 따라 세계 각국으로부터 가장 안심할 수 있는 투자처로 한국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기존 충북도의 외자유치 촉진을 위한 환경 조성과 행·재정적 지원에 하나은행의 컨설팅 및 금리우대 혜택이 더해져 외국 투자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지원 부분에서는 하나은행이 특별출연금을 마련하고 대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보에서 7천만 원 한도 내 75억원의 특별 신용보증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부정책 기조에 맞춰 충북테크노파크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 관련 금융 지원 사항 홍보 및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며, 기업이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해 하나은행 대출 실행 시 최대 3.8%(하나은행 1.8% + 경영안정자금 2.0%)까지 이차보전 지원하고 기보에서도 보증비율 향상 및 요율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가적인 지원책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시기에 지자체와 금융권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코로나 확산 이후 지역기업은 내수 감소로 인한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통해 제공될 혜택이 기업의 메마른 가슴에 단비가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북도와 함께 경제위기극복에 한 축을 담당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코로나19로 경제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협약이 우리 상공인들과 기업인들에게 가뭄의 단비이자 든든한 우군이 될 것이다.”라며“기업하기 좋은 충북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금융기관과 협업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붙임 행사개요
참 고
행사 개요
개 요
❍ 일시․장소 : 10. 19.(월) 11:30~12:50 / 소회의실
❍ 참 석 자 : 도지사, 지성규 ㈜하나은행장
- 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이응걸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 장영규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장
※ 배 석 : 경제통상국장, 경제기업과장, 연경환 충청북도기업진흥원장
❍ 주요내용
①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외투정보 공유, 투자컨설팅, 도내 외투기업 금리 할인 등)
② 하나은행 특별출연「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 협약」
(지원규모75억 원〈출연금5억*15배〉,최대 7천만 원 한도,보증비율 상향,보증료율1%)
③ 스마트공장 금융지원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금융지원 협약」
(경영안정자금 2년간 연2%차액 지원, 심사기준 완화,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율 감면)
지성규 은행장 : 1963년생(만 57세)
주요 경력
- 2019. 3 ~ : 하나은행 은행장
- 2018.1. ~ 2019.3 : 하나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
- 2001. ~ 2014. : 홍콩지점장, 글로벌전략실장
2015년 9월 외환은행 합병 / 1998년 6월 충청은행 합병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충북도 도민홍보대사, 첫 공식 홍보활동 나서
-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에서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 홍보 -
제6기 충청북도 도민홍보대사가 첫 공식 홍보활동에 나섰다.
16일 청주국제공항과 19일(월) KTX오송역에서 30여 명씩 두 차례에 걸쳐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지난 8월 20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위촉한 125명의 도민홍보대사들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본격적인 활동이 어려웠다.
10월 12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함에 따라 홍보대사들의 자율적 참여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마스크 착용과 개인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홍보대사들은 어개띠와 현수막을 활용해 시설 이용객들에게 엑스포를 알리고 페이스북과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 개인별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활동 인증샷을 올리며 홍보했다.
홍보활동에 참여한 한 도민홍보대사는 “이번 홍보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의 성공개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민홍보대사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일상 속에서 충청북도 홍보를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그 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도민홍보대사가 활동하는 데 제약이 많았으나, 차츰 일상으로 회복됨에 따라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충청북도의 비전과 성과를 대내외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 도민홍보대사는 주부와 언론인, 농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도민들로 구성되었으며, 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충북의 주요 정책과 행사를 알리는 홍보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충북도, 노인인식개선 오행시 공모전 작품 전시회 개최
- 10월 19일 하루 충북도 청사에서 야외 전시… 노인 인식개선 기회 마련-
충청북도와 충청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최정묵), 충청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이영희)은 19일 충청북도 청사 정원에서 2020년 노인인식개선 오행시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했다.
도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0년 노인인식개선 오행시 공모전은 진행한 바 있다.
공모전에는 도내 50개 노인복지시설에서 총 233명이 참여했고 그 중 2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는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을 각각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제작해 청사 정원에 야외 전시하고, 도청을 이용하는 민원인과 공무원에게 노인학대의 심각성과 노인인권보호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정기 충청북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공모전 입상 작품들은 추후 시군으로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라며 “가족과 자녀를 위해 헌신적인 삶을 살아온 노인들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충북도는 앞으로도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충북 여성농업인, 제4회 전국여성농업인 생활수기 공모 다수 선정 ‘쾌거’
- 우수상 3명(전국5명), 장려상 3명(전국14명) 선정 -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별별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4회 여성농업인 수기 공모전’에 충북 여성농업인 작품이 다수 선정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전체 20명의 수상자 중 충북도는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 총 6명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충북 여성농업인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공모전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6. 15일부터 8. 3일 기간 동안 제출된 작품 중 예심을 통과한 43편의 작품에 대해 심사위원(5명)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4명을 선정했다.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 당당히 경영인으로서 삶을 살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에게 “다가오는 미래의 농촌에서는 여성농업인이 주인공이 될 수 있다.”라는 직업인으로서 자긍심 고취와 문예창작 활동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4회째이며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해 수상자와 지자체 등 농업관련 기관에 배포한다.
충북도 이준경 농업정책과장은 “6개 작품 모두 농촌 생활에서 여성 농업인이 경험한 소소한 일상과 역경을 이겨낸 사례, 귀농 및 청년 여성농입인·다문화 여성의 농촌 적응기 등 다양한 소재를 담담하게 담아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붙임 수상자 현황 및 작품 개요
붙 임
우리도 수상자 현황 및 작품 개요
수상
수상자
작품명 및 주요내용
우수상
권혁숙(56세)
(충북 음성)
제목 : 한우와 함께 걸어온 길
- 송아지 한 마리로 한우 시작, 40마리 늘렸을 때 가격 폭락. 중학생 아들이 저금통장 털어 송아지 한 마리 사 키우는 것을 계기로 재기. 그러나 다시 화재, 또 다시 재기로 이어지는 이야기
우수상
박명화(35세)
(충북 진천)
제목 : 고구마 맛
- 중국 출신 여성 농업인. 명절에는 종일 상차림 해야 하는 대가족. 중장비로 일하는 남편. 분가 후 고구마 농사지으며 농사의 어려움을 알아가는 이야기
우수상
천혜린(23세)
(충북 괴산)
제목 : 스물셋, 황소 며느리의 영농일기
- 농수산대학 새내기 때 씨름대회 일등으로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아들도 낳아서 마을 평균 연령을 확 낮춰버린 세 가족의 한우 사육과 감자 농사 이야기
장려상
남설희(37세)
(충북 음성)
제목 : 실패의 교훈
- 고추, 젖소, 수박 농사 등 많은 실패를 겪었다. 일은 많으나 수입 저조로 실패. 온 가족이 힘을 모아 일어서는 과정을 잔잔하게 담아낸 이야기
장려상
유호순(64세)
(충북 제천)
제목 : 오지랖
- 4H 활동을 하고 중앙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준비 없는 결혼을 하고 버려진 집에서 아이들을 키움. 산촌생태마을 사업 등 마을 발전에 기여하고 한여농 활동을 하는 등 넓은 오지랖을 가진 여성 농업인의 이야기
장려상
이명숙(56세)
(충북 괴산)
제목 : 내 인생의 전환점
- 신혼 초 43kg의 몸으로 수십 명 일꾼 밥하는 것이 일과. 남편 과실의 교통사고로 빚 지고 힘들었던 나날들. 어느 순간 다 내려놓자고 마음 바꾸고 다양한 취미생활을 하며 삶의 가치가 달라졌다는 이야기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2020 충북 여성영화제 개막
- 영화로 만나는 여성들의 삶 조명,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상영 -
충북도 주최, 청주YWCA 주관의 ‘2020 충북여성영화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 청주 CGV성안길점에서 개최된다.
도민 양성평등 공감대 형성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개최되는 충북여성영화제는 ‘여성’관련 다양한 주제의 영화 상영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하는 사업이다.
10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3일간 청주 CGV성안길점에서 ‘우먼 인 할리우드’를 시작으로 라라걸,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바람의 언덕, 주디 등 11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진천 메가박스에서 11월 5일 19시에 ‘이장’을 상영할 계획이다.
관람을 하려면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에 따라 전화, 구글, QR코드를 이용해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 사전예약 043-265-3701, https://forms.gel/5R9UJKVn6u786Hzw5
한편 영화개막에 앞서 지난 16일(금)에는 청춘잡담에서 박인영 영화평론가를 초대하여‘여성중심의 영화적 재현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포럼을 갖기도 했다.
박현순 충청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충북여성영화제는 여성과 가족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매년 상영함으로써 지역 여성들의 축제의 장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면서, “당초 감독과의 대화, 시네토크, 영상공모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진행되지 못한 아쉬운 면이 있다.”라고 밝혔다.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충북소방, 온택트(온라인+언택트) 소방안전교육 전개
- 50Cm 앞 모니터·휴대폰 화면에서 만나요! 더 가까워진 소방안전교육 -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방안전교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온택트(온라인+언택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고층 주상복합 화재가 대형화재였음에도 불구하고 사망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입주민이 화재 대피 매뉴얼에 따라 행동했기 때문으로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도 소방본부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대면 안전교육이 위축됐지만,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등 따라 안전교육을 받아야 하는 교육기관의 안전교육 수요와 도민 안전욕구 충족을 위해 안전교육방향을 비대면 온라인 소방교육 중심으로 전환했다.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은 교육청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이루어진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민안전체험관과 도내 12개 소방서에 배치된 소방안전강사 81명이 수요처의 요청에 따라 강의를 개설하고 교육수요자가 해당 플랫폼에 접속해 소방안전교육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도내 11개 시군 어디에서도 안전교육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안전교육은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 ▲119신고요령 등으로 유아·학생·산업현장 종사자·다문화가족 등 수요자의 연령별, 집단별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충북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20년 9월 말 기준으로 2만 8천여명(648회)이 소방안전교육을 수료했다.
19년 9월 말 기준 28만1천여명(1,413회)과 비교하면 전년 대비 교육인원이 약 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도민안전체험관 휴관 및 안전교육 회차별 체험인원 50% 축소 운영 등이 교육인원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난 10월 5일 비대면 안전교육을 시작한 이후 2주간 총 24회, 5,790명이 교육을 수료해, 감염병 확산 위기 속 도민의 안전교육 욕구는 감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하반기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효과를 평가·분석해 공공기관 등 비대면 소방교육 잠재 수요 대상에도 확대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안전교육에 대한 문의는 충북소방본부 도민안전체험관(220-4953) 또는 관할 소방서 예방안전과로 연락하면 된다.
김연상본부장은 “동절기 화재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소방안전교육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대면 교수역량 강화·신규 콘텐츠 개발 등으로 내실 있는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고구마 생분해 필름 피복 시 노동력 절감 탁월
- 충북농기원, 수확량 증가와 노동력 절감 2마리 토끼 잡는다. -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고구마 재배 시 생분해필름을 이용하여 피복하면 수확량이 늘고 비닐제거에 소요되는 노동력이 절감되어 효과가 탁월하다고 밝혔다.
고구마를 재배할 때 비닐피복을 하면 잡초방제의 효과가 큰 반면, 수확할 때 비닐을 제거하는데 노동력이 10a 당 5시간 이상이 소요돼 고령 농가에 많은 어려움을 주었다.
환경관리공단에 따르면 농촌의 폐비닐 발생량은 연간 330천톤 이상으로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어, 개선방안으로 생분해필름이 개발됐다.
충북농업기술원의 연구결과, 고구마 재배 시 생분해필름을 피복하면 잡초의 발생이 현저히 감소할 뿐만 아니라 수량도 무피복에 비해 정식 후 활착률이 18%정도 향상되었다.
더구나 고구마 수확 시에 생분해필름은 모두 분해되어 비닐제거를 할 필요가 없어 노동력 절감에도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생분해필름은 사용 초기 단계로 일반비닐에 비해 가격이 3배정도 비싼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충북기술원 이재웅 전작팀장은 생분해필름 생산물량이 많아지면 가격이 하락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서 사용 시 수량증가와 노동력 절감 효과 2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충북보건환경연구원, 화장품 안전성 검사 지원
-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 참여기업 화장품 ‘안전’ -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 참여기업의 화장품 안전성 검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충북의 주력산업인 화장품・뷰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명품 브랜드 제품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지원 신청 7개 기업의 화장품 68품목을 대상으로 미생물한도, 중금속, 프탈레이트류 등 화장품의 안전성과 직접관련이 있는 항목을 검사했다.
미생물 한도시험은 화장품 내 미생물 수를 측정하고 특정미생물의 존재여부를 판단하는 것으로 모두 적합했다.
피부에 직접적인 해를 미칠 수 있는 유해성분인 중금속(수은 등 6항목)과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려고 사용하는 대표적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류 3항목 시험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뷰티산업은 부가가치가 높고, 노동집약적 특성으로 인해 고용 유발효과가 매우 커 취업난 해소를 통한 내수 진작효과가 큰 반면 에너지소비량과 환경오염물질 배출량이 비교적 적은 대표적인 녹색산업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충북의 미래의 신성장 동력인 화장품뷰티산업을 육성하는데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숙 보건연구부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에서 생산하는 화장품의 안전성이 검증된 것으로 판단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장품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고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