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1년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 발표
- 81개 사업에 75.7억원 투입, 3,948개 수출기업 지원 -

 

  충북도는 ‘2021 충청북도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 종합추진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지난해 대비 4.2억원이 늘어난 75.7억원을 투입해 81개 무역통상진흥시책 사업 추진으로 3,948개 수출기업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 등 불확실한 무역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는 무역전시회와 무역사절단 등 수출마케팅사업을 온택트 화상상담 방식으로 진행한다. 하반기는 사업성과 제고를 위해 현지 출장을 통한 대면상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략시장 통합마케팅, 해외무역사절단 등 지원 사업을 확대해 아프리카, 인도, 독립국가연합(CIS), 중남미, 동남아 등 신흥시장 개척을 강화한다.

  신성장산업 사이버 무역상담회 개최를 통해 전략품목의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수출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수출바우처, 수출자문관, 강소기업화 등 수출기업화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사업 만족도와 선호도, 후속수출 성과 등을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사업을 확대하고 재난재해로 인한 항공권 취소수수료 지원 조항 신설 등 운영지침도 보완했다.

  충북도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은 올해에도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청주상공회의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충북KOTRA지원단,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본부, 충북테크노파크 등 도내 7개 주관기관과 협력해 운영한다.

  2021년 충북도 무역통상진흥시책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 웹사이트(cbgms.chungbuk.go.kr)에서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개별 시책사업은 모집 일정에 맞추어 공고하며 도내 수출기업은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충북도 황향미 국제통상과장은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기업의 수출활동이 대폭 늘어나 올해 수출목표 270억불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충북도는 89개 시책사업을 운영하여 4,835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에 대응한 온택트 화상상담회를 42회 운영해 2억4,687만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붙임  2021년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 세부내역
□ 2021년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 세부내역
'20년 추진성과
 ❍ 충북 수출실적('20.11월)
 

   ※ 전년 수출 201억불 대비 수출액 20억불, 10.1% 증(전국순위 2위) / 한국 수출은 7.1%감소
 ❍ 89개 무역통상시책사업 운영, 4,835개 중소·중견기업 지원
   - 수출마케팅시책 64개 사업 운영, 2,336개 업체 지원(당초 62사업/1,722업체)
   - 수출기업화시책 25개 사업 운영, 2,499개 업체 지원(당초 24사업/1,923업체)
 ❍ 무역전시회, 사절단은 코로나19에 대응한 온택트 화상상담회 운영
   - 무역전시회 20회, 351개사, 1,615건 1억1,238만달러 수출상담
   - 무역사절단 19회, 301개사, 1,123건,  8,122만달러 수출상담
 ❍ 지난해 후속수출성과 조사결과 426건 4,114만달러(470억원) 실현
   - 해외마케팅사업 예산 1억 투입 당 평균 15억원의 후속수출성과 창출

'21년 추진방향
 ❍ 상반기 코로나 대응 해외마케팅사업 온택트 화상상담 방식 운영
   - 무역전시회, 사절단, 상담회 등 상반기 사업은 온택트 화상상담으로 진행
   - 하반기 사업은 사업성과 제고를 위하여 대면 바이어상담으로 진행
 ❍ 아프리카, 인도, CIS, 동남아 등 신흥시장 개척 강화
   - 전략시장 통합마케팅, 무역사절단, 미니무역사절단 등 지원사업 확대
   - 기존시장 수출촉진 및 증대를 위한 무역전시회 등 사업 현행 유지
 ❍ 전략품목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신규사업 운영
   - 신성장산업 사이버 무역상담회 신규 운영
   - 기존 전략품목 무역사절단 및 전략산업 해외무역박람회는 현행 유지
 ❍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한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강화
   - 수출바우처, 수출자문관, 강소기업화 등 수출초보기업 지원 확대
   - 무역사절단, 사이버상담회, 수출바우처, 외국어동영상, 해외인증 등 지원 확대

'21년 사업개요
 ❍ 사 업 량 : 81개 사업 / 3,948개 수출 중소·중견기업 지원
 ❍ 총사업비 : 75.7억원 ※전년대비 4.2억원 증
 ❍ 추진방법 : 도 + 주관기관(7개기관) 공동 운영
 ❍ 주요내용
   - 포스트 코로나 대응 수출촉진 및 고도화 : 24사업,   359기업, 1,995백만원
   - 신남방, 신북방 등 전략시장 진출 확대 : 36사업, 1,655기업, 2,951백만원
   - 수출기업 역량 강화 및 강소수출기업 육성 : 11사업,   944기업, 1,640백만원
   - 통상전문인력 양성 및 무역인프라 강화 : 10사업,   990기업,   979백만원
     ※ 코로나19 지속시 상반기 해외마케팅사업은 온라인 화상상담 방식으로 추진 예정

'21년 개선사항
 ❍ 포스트 코로나 대응한 온택트 수출마케팅사업 운영
   - 수출마케팅시책 : 홍콩 온라인 섬머소싱쇼, 중국 인플루언서 활용 등 8개 시책
   - 수출기업화시책 : 반응형 홈페이지 제작 지원 등 1개 시책
 ❍ 만족도, 선호도, 후속수출성과 등 반영으로 수요자중심 사업 운영
   - 사업규모 확대  : 종합품목 무역사절단, 사이버 무역상담회 등 7개 시책
   - 시책사업 대체  : 상반기 무역전시회 및 무역사절단 등 온라인 화상상담 운영
   - 사업규모 축소  :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무역전시회 사업비 규모 축소
 ❍ 사업성과 제고를 위한 운영지침 보완
   - 재난·재해로 인한 항공권 등 취소수수료 지원 조항 신설
   - 수행기관 정의, 모집 및 선정, 용역입찰 공고 등 관련 조항 신설
   - 참가기업 지원범위 준수 및 중복방지 협력 관련 조항 신설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귀농귀촌! 충청북도에서 도와드립니다.
- 귀농귀촌 정책 알기 쉽게 소개하는 책자 발간-

 

  충북도는 귀농귀촌 지원 정책들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귀농귀촌! 충청북도에서 도와드립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는 충북도와 시군 소개와 귀농귀촌 지원정책, 교육일정, 우수사례 등을 담았다.

  충북도는 500부를 제작해 귀농귀촌종합센터(서울)와 각 지역 농업대학, 시군 귀농귀촌 지원센터 등에 비치하고 충북도 누리집에도 게시할 계획이다.

  홍순덕 농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귀농귀촌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저출산·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에 귀농귀촌인을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올해 귀농귀촌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와 귀농귀촌 지원 성과보고회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2020년 도민의 행복을 지켜온 충북 의용소방대
- `11,289회 121,316명, 충북 의용소방대의 헌신' -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는 2020년 충북 의용소방대가 도민의 안전지킴이로서 11,289회 121,316명(연인원) 활동했다고 13일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 지원을 비롯한 구조·구급, 특별경계근무, 화재예방홍보 등 지역안전 파수꾼 역할 톡톡히 수행을 하고 있는 유일한 민간 소방조직이다.

  특히 의용소방대의 기본임무 이외에도 생산적 일손봉사, 코로나19 방역활동, 불우이웃돕기, 각종 캠페인 등 활동 영역을 넓혀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서의 역할 수행으로 지역에서 꼭 필요한 단체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2020년 한 해 동안 화재진압 430회 4,940명, 구조‧구급 374회 3,228명 등 총 8,255회 76,839명이 재난현장 등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지난해 여름 역대 가장 긴 장마와 태풍이 연이어 충북을 강타했을 때 대규모 실종자 수색 및 이재민 지원에도 충북의용소방대는 함께 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지속 확산세를 보일 때 지역별 의용소방대에서 적극 발 벗고 나서 마스크 제작, 약국지원, 마을방역 활동 등을 2,071회에 걸쳐 31,678명이 지원하였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도정 시책으로 추진 중인 생산적 일손봉사에 759회 10,630명이 활동하여, 보은군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20년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배동성 충북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수해 등 재난이 많이 발생했다. 힘들수록 함께해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며 "우리 이웃을 위로하고 돕는 것이 의용소방대의 임무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연상 충북소방본부장은 “도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도민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충북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