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충청북도교육청, 사회적거리 두기 1.5단계에 따라 교육청 소속 수련원 및 휴양시설 50% 개방해 운영 외 (3월8일 종합)

[3월 8일 보도자료]
 1. 충청북도교육청, 사회적거리 두기 1.5단계에 따라 교육청 소속 수련원 및 휴양시설 50% 개방해 운영(8일)
 2. 2021. 충청북도교육과정 총론 개정 고시로 학교자율권 강화해(8일)

 


충청북도교육청, 사회적거리 두기 1.5단계에 따라 교육청 소속 수련원 및 휴양시설 50% 개방해 운영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사회적거리 두기 1.5단계에 따라 충북학생수련원, 충북해양교육원 등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수련(안전체험시설 포함) 및 휴양시설이 50%개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 위와 같은 조치는 등교 수업 전면 시행, 코로나19 대응단계가 사회적거리 두기 1.5단계로 완화됨에 따른 것이다.
□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준수하고 불필요한 모임, 동호회 활동, 직장동료 모임 등을 금지하고 가족단위 이용만 허용하도록 했다.
   또한, 학생수련원의 경우 온라인 교육 또는 1일형 체험(100명 이하)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가족 시설도 1일 10가족 이내, 숙박정원 50%이하 부분개방에 들어간다.
   제천안전체험관의 경우 2단계에서 실시하지 않았던 체험활동을 재개해 3월 8일(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체험인원 20명에서 10명 이하로 50% 축소 편성하여 4~6개 코스 체험장을 운영해 1회 최대 60명 수용하고 어린이안전체험은 2회 별도 운영한다.
   또한, 대면안전체험을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안전교육도 마련해 지난 3월 2일(화)부터 3월 14일(일)까지 안전체험관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 해양교육원의 경우 3월은 숙소의 30%만 개방하고 완화에 따라 4월부터 숙소의 50%를 개방한다.
   콘도 18실 중 9실 개방, 생활실 11실 중 5실을 개방하며 가족단위 이용만 허용한다. 다만 제주수련원은 공사로 인해 4월말까지 미개방한다.
□ 충청북도교육도서관의 경우 전체 좌석수 대비 30%만 운영해 도서, 비도서, 신문, 잡지 열람 및 개인 학습을 가능하게 했으며,
   디지털자료실, 자유열람실(노트북실)은 인터넷 예약자만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도서관내 식사 불가하게 해 북카페, 구내식당을 폐쇄했다.
□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박재환)은 대회, 각종 과학교육프로그램 등은 10명 이내 소규모 운영 또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운영한다.
□ 충청북도교육문화원은 프로그램을 인원수 10명 이내로 운영하고, 충주분원과 북부분원의 경우 숙소를 미개방한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회적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됐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학생들 안전에 철저를 다하면서 프로그램 운영에 기지개를 피고 있다”고 말했다.

 


2021. 충청북도교육과정 총론 개정 고시로 학교자율권 강화해

 

□ 충북 도내 초·중학교의 교과 및 창체시수를 활용하여 학교별 ‘자율탐구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자율탐구과정은 교과(군) 시수 활용 시 20% 범위 내에서 편성할 수 있게 되어 자율탐구과정으로 삶과 연계한 민주시민교육, 마을 연계 교육과정, 교과 융합형 프로젝트 수업, 초록학교와 연계한 생태교육 등을 교육과정에 적극 담아낼 수 있게 되었다.
□ 이 같은 내용은 지난 2월 22일(월) 고시한 2021. 충청북도교육과정 총론에 나온 일부 내용이다.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2021.충청북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으로 학교자율권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총론에는 ▲원격수업 기준 신설로 미래교육에 적극 대비 ▲스스로 설계하고 선택하는 주도성 성장 교육과정 추구 ▲행복씨앗학교 및 행복교육지구와 연계한 혁신교육과정 지향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원격수업 기준 신설로 미래교육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학교는 여건과 학생의 발달 단계, 교과의 특성에 따라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과제 수행 중심 수업 등 다양한 유형의 원격수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단, 교육청 지침 외의 개별학교 원격수업 전환 여부는 교육청의 사전 승인을 거쳐야 한다.
   ▲스스로 설계하고 선택하는 주도성 성장 교육과정은 학생·학교·지역의 다양성과 특수성을 고려한 학교 교육과정 개발과, 수업 설계·동아리 등 학교 안의 모든 교육활동에 학생 주도의 기획과 학생 의견의 적극적인 반영으로 학생의 주도적인 참여와 성공의 경험이 성취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행복씨앗학교 및 행복교육지구와 연계한 혁신교육과정 지향을 위해 학교 및 교사의 성취기준 개발권을 보장함으로써 단위학교 및 교사의 교육과정 자율권을 확대하였다.
□ 이 총론은 3월 중순쯤 도내 전체 교사에게 책자로 배포될 예정이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총론 개정으로 학교 및 교사들의 교육과정 자율권이 확대되었다”며
   “이는 학생의 주도성을 성장시키는 교육과정으로 구현되고, 학생들을 자주성을 함양한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1. 충청북도교육과정 총론』 개정 방향
 

 

 ■ 스스로 설계하고 선택하는 주도성 성장 교육과정 추구

  학생·학교·지역의 다양성과 특수성을 고려한 학교 교육과정 개발과, 수업 설계, 동아리, 등 학교 안팎의 모든 교육활동에 학생 주도의 기획과 학생 의견의 적극적인 반영으로 학생의 주도적인 참여와 작은 성공의 경험이 성취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습에 대한 평가가 아닌 학습을 위한 평가를 지향하며, 배움의 과정과 성장의 지원에 초점을 둔 과정 중심 평가로 교육 목표, 교육 내용, 교수·학습 및 평가의 연계성을 강화한다.

 ■ 행복씨앗학교 및 행복교육지구와 연계한 혁신교육과정 지향

  학생의 삶과 앎을 연계하는 교육을 위하여 행복씨앗학교와 일반학교 간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각 행복교육지구의 마을교육자원 지도 개발 및 교육과정 운영으로 마을교육 공동체 기반을 조성한다.

 ■ 학교 및 교사의 성취기준 개발권 보장

  학교 철학 및 지역 상황을 반영한 성취기준 개발 및 성취기준 통합 등을 할 수 있다.
  ※ 2015개정교육과정에서 보장하는 성취기준 통합의 수준을 넘어 성취기준 개발권 보장

 ■ 초·중학교‘자율탐구과정’운영을 통한 교육과정 자율권 확대

  초·중학교는 학생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하여 ‘자율탐구과정’을 창의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다.
  - 교과(군)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수를 활용하여 편성할 수 있다.
  - 교과(군) 시수 활용시 20% 범위 내에서 편성·운영할 수 있다.
  - 자율탐구과정으로 삶과 연계한 민주시민교육, 충북교육공동체헌장 기반 주제중심수업, 문해력 교육, 마을 연계 교육과정, 교과 융합형의 프로젝트 수업, 동아리 활동 연계 수업, 과제 탐구 수업, 초록학교와 연계한 생택교육 등을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 범교과학습을 교과수업과 연계하여 수업시수 부담 경감

  범교과학습 주제별 지도계획은 맵핑자료로 대체할 수 있다.
  단, 단위 학교별로 특화된 주제를 운영할 경우 별도의 계획을 수립하여 지도할 수 있다.

 ■ 원격수업 기준 신설로 미래교육에 적극 대비

 학교의 여건과 학생의 발달 단계, 교과의 특성에 따라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과제 수행 중심 수업 등 다양한 유형의 원격수업을 운영할 수 있다.
 학교는 교과별 성취기준 및 학습자의 온라인 학습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원격수업 방법, 시간 등을 계획하여 운영한다. 단, 교육청 지침 외의 개별 학교 원격수업 전환 여부는 교육청의 사전 승인을 거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