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수 선거는 혼전 양상을 보였다. 국민의힘 공천 갈등 끝에 4명의 출마자가 나선 것이다. 이번 조사에선 국민의힘 송기윤 40.1%, 민주당 이재영 33.4%로 두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했다.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윤해명 예비후보도 14.9%의 지지를 얻었다. 다만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송기윤 42.6, 이재영 28.8%로 두 예비후보의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을 KBS청주방송총국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5월8일부터 사흘간 진행되었다. 각 지역 증평503명,진천503명,음성502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95% 신뢰 수준에 ±4.4%p이다. 특히 증평군은 공천에 불만으로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참여하여 주목을 받았다.
증평에선 적합도와 당선 가능성 모두 과반을 넘긴 후보가 없었지만,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50%를 넘었습니다. (KBS청주방송총국 기사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