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들의 훈훈한 소식을 소개한다. 청주운호고등학교 1977년 졸업한 동창의 이야기이다. 얼마전 10월20일 동창 가을 여행을 아산 현충사를 다녀왔다. 총무를 맡고있는 동창이 '열린행복밥집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연규순)이란 무료급식 공익법인을 운영중이다. 친구들의 입소문으로 동창들이 식재료용 쌀 기부를 벌써 9명째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재경동창이 쌀 전달소식을 듣고 보낸다는 연락이 왔다. 박양배 동창은 유명 제약회사 전무로 근무하고 제약관련 유통을 하고있고 또 한 친구 이홍희 동창은 평촌에서 부동산 중계업을 부부와 같이 운영하고 있다. 두 친구와 만나서 쌀기부(10kg x 15포)를 협의하고 총무한테 통보를 한것이다.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소식이 아닐수 없다. 동창이란 인연은 지울수없는 관계라고 한다. 좋은 친구로서 좋은 일만 만나고 건강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