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사
안녕하십니까
아름다운 계절 9월에 불타는 정열과 뜨거운 열정을 가슴속에 담고 ‘인터넷 신문의 新 패러다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창간을 준비해온 <충북 데일리>가 드디어 모습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벅차오르는 감동으로 흥분을 느끼기에 앞서 앞으로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책임과 사명에 대한 압박감이 더욱 무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오늘날 충분치 못한 여건, 아니 어찌 보면 열악하기까지 한 여건 속에서 ‘충북 데일리’ 창간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언론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아직 빛을 환하게 비춰야 할 어두운 등잔 밑이 많기 때문입니다. 종잇장도 맞들면 낫다고, 그들과 함께 밝은 사회 건설을 위해 힘을 나누겠습니다. 많아서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것이 아닌 협력자로 힘을 한곳으로 모을 수 있는 역할에 노력하겠습니다.
‘충북 데일리’는 앞으로 철저하고 분명한 인터넷신문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도민과 더불어 사회에 참모습을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며, 공명정대하게 정론직필로 약자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쏟을 것이고, 죄를 짓는 사람의 나쁜 모습뿐 만 아니라 선행을 하는 좋은 모습의 사람들을 발굴하고 알리는데 열과 성을 다 하겠습니다.
언론의 제 역할인 감시, 견제와 비판 활동을 게을리하지 않되, 우리 이웃들의 애환을 담아내 위로하고 함께 즐거워하는,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언론이 되도록 사명감을
갖고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많이 미흡하겠지만 충북발전을 위해 용단을 내린 ‘충북 데일리’를 응원해 주십시오. 그리고 많은 지도편달을 바랍니다.
여러분, 올바른 심지를 세우고 충북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오늘 첫 발을 떼는 ‘충북 데일리’를 위해 힘찬 박수로 격려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충북데일리 발행인 연규순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