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문암생태공원 반려견 놀이터 하절기 연장 운영 -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마감 시간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연장 -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의 하절기 이용시간을 연장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는 가운데 낮 시간대 이용객과 반려견의 활동이 제한됨에 따른 조치다.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이용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운영 시작시간은 오전 9시로 동일하다. 시 관계자는 “연장 운영 기간 놀이터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반려견 놀이터는 2020년 7월에 개장해 2024년 기준 월평균 약 2,400명이 방문하는 시설로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증평군의회 연제광 의원, 증평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증평군의회 연제광 의원이 ‘증평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1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용어·조문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자 전부개정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자전거 주차장의 설치 및 운영 ▲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수립 ▲ 자전거 이용 활성화위원회 설치 및 기능, 운영 ▲ 무단방치 자전거의 처분 ▲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 자전거 이용 관련 교육·행사 ▲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장의 설치·운영 ▲ 자전거타기 생활화를 위한 시범지역 및 시범기관의 지정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연 의원은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건강한 생활 실천 도구로 자전거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2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구종근 36대 진천 봉화로타리클럽 회장 취임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 10지역 진천 봉화로타리클럽 35ㆍ36대 회장 이·취임식이 1일 포레스트 한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 박중엽 차기 총재, 10지역 클럽 회원, 진천 봉화로타리클럽,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해원 회장의 이임과 구종근(만51세 남)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구종근 신임회장은 “로타리와 우리를 가치 있게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클럽 표어를 정하고 앞으로 1년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 봉화로타리클럽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사랑의 쌀 기탁, 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배식봉사, 평화예술단 무료공연, 진천고등학교 장학금 전달, 사랑의 집짓기 17호 준공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알루스㈜, 진천군 장학회에 1천만원 기탁 알루스 주식회사(대표 정낙철, 정종욱)가 1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기부에 이은 두 번째 선행으로 내년에도 1천만 원을 기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낙철 대표는 “진천은 알루스의 중요한 터전”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진천군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지속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미래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알루스㈜는 고성능 알루미늄 건축재, 자동차 소재를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재 진천군에 2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생산시설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내 적극적인 투자와 고용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지역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 괴산군민장학회, 전직 외교관 정해헌 씨 3년 연속 장학기금 1천만 원 기탁 충북 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괴산군수)는 3일 전직 외교관 출신 정해헌(95세/남) 씨가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해헌 씨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매년 1천만 원씩을 기탁하며 지속적으로 지역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1931년 충남 금산 출신인 정 씨는 주 코스타리카 대사를 역임하는 등 외교관으로 오랜 기간 봉직했으며, 은퇴 후에는 괴산에서 작은 숲과 텃밭을 가꾸며 서울과 괴산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정 씨는 괴산에서의 평온한 삶을 통해 얻은 여유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프랑스어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에세이 『자작나무와 프랑스어』를 집필하는 등 작가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정 씨는 “괴산에서 얻은 여유와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되돌리고 싶다”며 “장학기금이 괴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군민장학회 관계자는 “해마다 꾸준한 기부로 지역 교육에 따뜻한 몸짓을 보여주는 정해헌 선생님의 나눔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님의 뜻을 이어받
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장 개장 입장료 무료, 매주 화~일 운영 제천시가 오는 4일 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수리공원 물놀이마당(5천㎡)은 성벽물놀이대, 초가집물놀이대, 웨이브스프레이 등 물놀이시설로 구성된 물놀이장을 중심으로 바닥분수, 경관수조, 네트놀이대, 인디언텐트, 퍼걸러, 벤치 등을 갖추고 있다. 운영기간은 4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강우․강풍시에는 휴장한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시설인 만큼 입장료는 무료이며(보호자 포함), 수질관리를 위하여 물놀이장 내 음식물 반입은 금지(음료 제외)된다. 간단한 음식물 섭취 및 휴식은 사무실 옆 휴게실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요원이 근무하고 있으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아이들에 대한 보호자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개장한 의림지 수리공원은 제천의 대표적인 여름철 물놀이시설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푸드트럭․지역음식부스 참여자 모집 - 지역과 함께 만드는 먹거리 축제, 지역상생 및 먹거리 참여기회 제공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먹거리 공간을 함께 채워갈 지역음식존 부스와 푸드트럭 운영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엑스포를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한방․천연물과 어울리는 건강 먹거리와 지역 특색이 담긴 음식을 제공할 계획이며, 지역 내 소상공인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제천시 소재 업체를 우대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음식존 부스 △푸드트럭 운영자로서,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업종 영업신고를 득하여 2년 이상 운영 중인 업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엑스포 공식홈페이지(https://www.jcexpo.kr/) 또는 제천시 홈페이지(https://www.jecheon.go.kr/)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여 △지역음식존 7월 7일 ~ 8일까지 △푸드트럭 7월 8일 ~ 9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제출하여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조직위 사업부(☎043-640-08
충북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대폭 확대! 낚시, 바둑, 스크린체육시설 등 가맹점 모집 - 문화누리카드 사용처 범위 확대, 전국 264만명의 이용자가 기다리고 있다 ! -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용처 확대를 위해 신규 가맹점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외에 낚시와 바둑 업종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해당 업종 가맹점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낚시와 바둑은 많은 국민들이 즐기는 여가활동임에도 그동안 문화누리카드 사용처가 한정적이었던 만큼, 가맹점 확대가 이용자들의 문화생활 선택 폭을 크게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로, 공연·전시·영화·교통·낚시·골프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연간 14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아울러 스크린체육시설(가상체험체육시설)도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현재 충북 내 스크린체육시설(가상체험체육시설) 가맹점이 10개 미만으로 매우 적어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가맹점 신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거나
충북도립극단 전국 순회공연 본격 돌입 - 충북도립극단 다채로운 연극으로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하다 - 충북도립극단(예술감독 김낙형)이 2025년 여름, 본격적인 전국 순회공연의 막을 열었다. 먼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청소년극 <선생님이 좋아서요!>는 학생 참여형 수업모델을 연극을 통해 제시하는 작품이다. 특히 공연 중 학생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 직접 공연을 같이 체험하는 순간이 포함돼 있어, 학생 관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끌어낸다. <선생님이 좋아서요!>는 6월 24일(화) 음성군 대소중학교를 시작으로, 6월 28일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초청으로 부산 무대에 올랐다. 앞으로 제천, 보은, 영동, 옥천, 단양, 충주 등 총 10개의 충북 곳곳을 순회하며 청소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립극단은 지난 3월 청주에서 성황리에 공연된 <다시, 민들레>를 레퍼토리 공연으로 재정비해 진천(7/12)과 괴산(7/15) 지역 관객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세상을 떠난 아내를 그리워하는 남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부부의 애틋한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내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더불어 레퍼토리공연 <오아시스 세탁소
충북아쿠아리움,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 무료 개장 - 아이들을 위한 시원한 물놀이 천국-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충북아쿠아리움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7월 18일(금)부터 8월 31일(일)까지 총 45일간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어류양식체험관 앞 광장(충북 괴산군 쏘가리길 36)에 조성되며, 오후 12시부터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운영은 매시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 방식으로 진행돼 이용객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고려하고 있다. 이번 물놀이장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슬라이드, 풀장, 워터바이크, 분수터널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무더위 속에서도 가족들이 함께 시원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이며 보호자 동반이 필수이다. 수질 위생 유지를 위해 물놀이 전용 복장을 착용한 경우에만 입장이 가능하며, 물놀이장 입장료는 무료이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이며, 기상 상황(호우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휴장할 수 있다.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 이상일소장은 “아이들이 더위를 잊고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청주시,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운영 - 7월 매주 화요일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서 진행 - 청주시 상당도서관은 평소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7월 한 달간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행복 인문학, 행복살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1일부터 22일까지 화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나 자신을 돌보고 긍정적으로 나아가 행복한 삶을 목표로 한다. 1일 진행된 첫 수업에서 어르신들은 강의에 열정적이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어르신은 “평소 독서에 대해 딱히 관심이 없었는데, 이렇게 복지관까지 찾아와 독서문화 수업을 참여해보니 너무 유익하고 좋았다. 다음 수업 때도 꼭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시니어 독서문화 환경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독서를 통한 스트레스 완화 및 긍정적 감정 유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시립합창단 “오래된 교가, 새 숨결 넣어드려요” - 교가 드림(Dream) 사업 8개 초‧중학교서 진행 - 청주시는 충청북도교육청과 함께 지역 내 초‧중학교 8개교를 대상으로 ‘교가 드림(Dream) 녹음 제작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오래된 교가를 음대 교수, 작곡가 등 지역 전문가들이 편곡하고 시립합창단의 목소리로 새롭게 녹음해 완성도 높은 고품질의 교가를 제공하는 재능기부 사업이다. 신설 학교 및 100주년 기념학교 등 특수성, 적합성 여부에 따라, 첫 사업 대상으로 △성신학교 △솔강중 △오송초 △오창초 △운동초 △청주중 △청주중앙여중 △한벌초 등이 선정됐다. 시립합창단뿐만 아니라 해당 학교 학생들도 녹음에 참여해 오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청주시립합창단 연습실에서 녹음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립합창단원들은 지난달 30일 각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지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제작된 교가는 시립합창단이 각 학교에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선보인 후 각종 학교 행사 및 홍보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오래된 교가를 교체해 주는 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