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건축직 공무원 대상 건설현장 실무교육 실시 - 시공품질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현장 중심 교육 진행 - 청주시는 지난 26일 서원구 사직3구역 재개발 건설현장(시공사 현대건설‧금호건설)에서 주택국 소속 건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건축공사의 시공품질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시공 분야와 안전 분야로 나줘 진행됐다. 시공 분야에서는 슬라브, 기둥, 보 등의 철근 배근 시공,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품질시험, 타워크레인 및 갱폼 인양작업 등 주요 공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안전 분야에서는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장비 유지관리, 개인 보호구 착용, 작업자 대상 안전교육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참여 공무원들은 실제 공정 과정을 체험하며 시공 시 유의사항과 안전관리 방법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현장감 있는 실무 능력을 길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교육은 이론에 머물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건축행정 신뢰성과 감독 역량을 높이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법별 시공 시기에 맞춘 맞춤형 현장학습을 지속적으
제천시ㆍ대한고려인협회,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업무협약 체결 엑스포 상생협력 사항 및 홍보 지원 등 공동 대응의 뜻을 모아 -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27일 대한고려인협회(회장 정영순)와‘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상생협력 사항 및 홍보 지원, 입장권 예매 협의 등에 관하여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엑스포는 한방천연물산업의 국제적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고, 많은 고려인 동포들이 엑스포 기간에 제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함께 홍보 바란다”며“고려인 동포들을 위해 항상 협력해 주시는 대한고려인협회의 관심과 참여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5제천국제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한방천연물을 주제로 하는 전시관, 체험 프로그램, 공연 및 이벤트 등을 제공하여 우리 생활과 밀접한 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 레트로 감성 물씬, 제3회 칠성 별별락장축제 성황리 개최 “칠성 버스 정류장에서 만난 그때 그 시절”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3회 칠성 별별락장축제’가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칠성시장거리 일원에서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칠성 버스 정류장, 너와 나의 그때 그 시절로!’를 주제로,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구성됐다. 28, 개막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지역 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해 축제의 서막을 열었고, 플리마켓, 공연, 어린이 놀이체험, 먹거리 장터, 별별노래방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이어지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장장이 야장 정성환 초대전과 반딧불이 체험관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레트로 뮤지컬 공연과 화덕피자 만들기 체험은 칠성만의 독특한 매력을 더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형배 칠성면축제추진위원장은 “칠성면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며 “남은 일정도 안전하고 풍성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재한캄보디아 유학생 증평에서 투어패스 즐겨 -증평군과 재한캄보디아유학생협회, 문화로 이어지는 특별한 주말 캄보디아 유학생들이 증평투어패스를 하며 증평의 문화관광을 즐겼다. 군은 28~29일 1박 2일 일정으로 재한캄보디아 유학생협회 소속 캄보디아 유학생 대상 문화관광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교류행사에는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캄보디아 외국인 유학생 2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증평투어패스’를 활용해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인삼문화센터, 벨포레, 좌구산휴양랜드 등 지역의 주요 문화관광 시설을 방문했다. 증평투어패스는 지역 내 관광지 입장과 체험을 QR코드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복합형 체험 서비스로, 증평의 숨은 매력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박물관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전통혼례 특별전’에 맞춰 혼례복 착용 체험이 마련돼, 유학생들에게 색다른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선사했다. 이재영 군수도 행사 현장을 찾아 유학생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증평에 대한 인상과 체험 소감을 경청했다. 이 군수는 “오늘의 경험이 증평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특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유학생 여러분이 증평의 소중한 문화 전도사가 되어주길
청주시 ‘육거리 야시장 만원’, 1만5천여명 참여 속 흥행 - 시범운영에도 인산인해… “행사 분석 및 보완해 정기 행사로 발전” - 청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상당구 육거리시장 제1주차장 및 시장 골목 일원에서 열린 ‘육거리야시장 만원’ 행사에 1만5천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첫 시범운영이었음에도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꿀잼도시 청주’를 위한 야간 콘텐츠로 마련됐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근 유행하는 캠핑 감성을 접목했으며 이동식판매대, 푸드트럭, 프리마켓 등 40여개 팀이 참여했다. 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성비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솜씨 있는 지역민 수공예품을 전시 판매했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무료 시식 및 시음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즐길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를 결합한 신개념 야시장으로 운영해, 야간 콘텐츠에 갈증을 느꼈던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켰다. 육거리시장상인회 관계자는 “명절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렸다. 육거리시장 개장 이래로 야간에 이 정도 규모의 방문객이 다녀간 경우는 없었다”며 기뻐했다. 시 관계자 “이번 육거리야시장 만원 행사 시범운영 통해 행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
제10회 청주시 시민의 날 기념행사 7월 1일 개최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서… 통합 11주년 기념 풍성한 축하무대 열린다 - 제10회 청주시 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청주시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청주‧청원 통합 출범일인 7월 1일을 ‘청주시 시민의 날’로 2015년 지정한 이래, 2016년 1회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올해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통합 청주시 출범 11주년 기념식과 축하공연으로 이루어진다. 기념식에서는 시민대상 수상자 △지역사회부문 이용기(66) △문화예술부문 임인호(61) △산업경제부문 장태순(63) △사회복지부문 임진숙(59)씨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기념행사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같이 진행돼 축하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KBS어린이합창단의 맑고 순수한 노래 △청주시립합창단의 아름답고도 웅장한 하모니 △청주시립무용단의 기품있는 무용 △성악가 4명(박광우, 김동우, 유정아, 공해미)의 하모니 △트럼펫 오호준‧색소폰 안태건의 연주 △대중가수 황윤성과 마이진의 가요무대는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
역대 최대 투자유치 34조원 돌파, 기업하기 좋은 도시 입증 - 청주시 민선8기 3주년 성과 ① - - 기업 투자유치와 현장밀착형 맞춤형 지원까지,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 - 전국 지자체마다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목소리는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기업은 많은 조건을 따져본다. 입지와 교통, 세제 혜택을 넘어 현장의 애로를 해결해주는 행정, 지속 가능한 인프라,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가능성까지. 결국,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결정한다. 민선8기 청주시는 그 점에 주목했다. “단순히 기업이 편리한 도시보다, 기업이 오래 함께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자.” 그리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주’는 현실이 되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3년, 청주시는 격변하는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없는 추진력으로 첨단산업 중심의 투자유치, 지역경제 회복, 민생안정 정책을 통해 도시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였다. 특히, 총 65개 기업, 34조 833억원의 역대 최대 투자유치 성과는 청주의 도시 경쟁력을 입증하는 상징적인 결과로,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가 현실로 다가왔음을 보여준다. ▶ 역대 최대 투자유치 34조 원 돌파,
청주복지재단, 청주시 한의사회와 ‘함께 복지 데이’ 운영 - 성안동 주민 공유공간 ‘성안 이음’ 활성화 기대 - 재단법인 청주복지재단(이사장 이범석)은 25일 오후 상당구 성안동 주민을 위한 복지 공간 ‘성안이음’에서 청주시 한의사회 등과 복지 프로그램 ‘함께 복지 DAY’를 추진했다. 재단이 추진하는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 ‘굿!도심 성안’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역 보건ˑ복지기관들이 협력해 서비스 안내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주민 밀착형 복지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한의사회 회장 염선규 한의사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에 따라 한방진료를 진행했다.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도 함께 참여해 복지사업을 홍보하고 상담을 추진했다. 청주복지재단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주민 밀착형 복지 공간인 성안이음을 거점으로 다양한 복지 연계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2022년 청주시가 선정돼, 2023년부터 청주복지재단이 거점 수행기관으로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맞춤형 계획을
2025 당산 생각의 벙커‘999.9 프로젝트’ - 빗물인지 눈물인지 땀인지 알게 뭐야! -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당산 생각의 벙커(청주시)에서‘999.9 프로젝트’를 6월 4일(수)부터 7월 20일(일)까지 개최한다. 999.9 프로젝트는‘순도 999.9’와 같은 완벽에 가까운 상태를 지향하면서도‘0.1’이라는 틈이 상징하는 유동적이고 예민한 감각에 주목한다. 예술과 비예술, 공연과 비공연 사이의 경계선에 위치하며 나머지‘0.1’는 관람객의 적극적 참여로 완성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김남균 작가의 복싱링과 클래식 연주 퍼포먼스 ‘네 쇼는 재미없다’▲이상홍 작가의 흑과 백으로 채워지는 관객참여형 작품과 ▲빈&골 블랙죠 콜렉터의 빈티지 콜렉션, ▲장회영 작가의 Van Gogh Cats, ▲청주대학교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의 실험적인 패션 작품, ▲황정경 작가의 벙커 안의 바다를 펼쳐낸 작품, ▲아트로 협동조합의 충북 소재 캐릭터 전, ▲더 스페셜 블루윙스의 발달장애인과 청년예술가의 협업작의 전시가 펼쳐진다. 또한 매주 진행되는 주말 2, 3시 상설 공연과 더불어 ▲클럽 모다트의 DJ 매주 금요일 공연, ▲한국재즈협회 청주지부의 소리와 불빛 콘서트, ▲다(
충북도, 2025년 제3차 소상공인육성자금 570억원 지원 - 디지털 취약계층 맞춤형 자금지원 체계 도입 - 충북도는 지속되는 경기 둔화와 지역 소비 위축 등으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제3차 소상공인육성자금 570억원을 7월 1일(화)부터 지원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충북도가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하는 저리 정책자금으로, 업체당 최대 7천만원까지(착한가격업소의 경우 1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상환조건은 5년이내 일시상환(1년마다 기한연장) 또는 분할상환(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3차 자금은 도내 소상공인 중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고령자 또는 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 114억원(제3차 지원규모의 20%)을 별도로 배정하여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기존의 보증드림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외에도 △예약없이 직접 지점을 방문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 △전화 또는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신청 후 재단의 직원이 사업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보증드림’등 맞춤형
“6월 27일 충북 공예명품을 만나는 날.” - 지역의 우수 공예품 발굴 및 육성으로 공예문화산업 성장 지원 -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2025 충청북도 공예품 대전」이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청주 동부창고6동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예품 대전은 충북 공예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예인들에게는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로, 지역특색과 감성이 담긴 2025년 출품·수상작 85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 50점에 대한 시상식은 개막일인 6월 27일 오후 3시, 전시장과 같은 장소인 동부창고 6동에서 진행된다. 지난 25일 공예, 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 7인의 심사위원회는 85점의 작품 중에서 지역 특화성, 디자인, 상품화 및 유통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5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대상 ‘테이블위의 매듭’(김가영), 금상 ‘란각 매난국죽 액자’(박경선), 은상 ‘수련’(문정현)과 ‘주경’(오석천), 동상은 ‘용호화침’(안수현), ‘음양오행’(최유신), ‘부귀화 2인차, 식기세트’(노정숙)로 총 50개 작품이다. 입상작 중 특선 이상 25개 작품은 8월 7일부터
가덕면 창작실험실, 이은희 K-보존화 작품전시회 개최 - 보존화의 대중화와 한국적 감성을 담은 창작 전시회 -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가덕면 창작실험실(구, 농기계훈련관)에서 국내 보존화 분야의 선도적 작가 ▲‘이은희 K보존화 특별 전시회’를 오는 2025년 7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이은희 작가는 보존화 기술과 예술을 30여 년간 연구·개발하며 한국 보존화 산업의 토대를 다져온 명인으로 최근 충북 청주로 이주했다. 이번 전시▲‘시들지 않는 아름다움, 보존화의 예술세계’는 한국형 보존화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보존화는 생화를 특수 용액에 침전, 탈수, 착색, 건조 등의 과정을 통해 자연 그대로의 질감과 색감을 수년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기술로, 국내에서는 2,000년대부터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었다. 이은희 명인은 독자적인 보존용액 개발로 특허를 획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보존화 기술을 발전시키고, 전국 화훼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에 기여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미, 카네이션, 국화, 작약, 거베라 등 전통적인 꽃뿐 아니라 강아지풀, 방동사니, 괭이사초, 소리쟁이 등 우리나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