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출품작 선정 - 시민과 함께 투표로 6편 결정 - 청주시평생학습관은 ‘2025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출품할 대표 시화작 6편을 시민 참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라는 주제로 △배움을 통해 당당한 나를 만나다 △디지털 문해교육을 통한 새로운 일상 △생활문해교육을 통한 삶의 가치 발견 등 학습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시화(詩畵)로 담아낸 전국 단위 공모전이다. 청주시평생학습관은 학습자들이 출품한 총 110편의 작품 중 1, 2차 심사를 거쳐 우수작 12편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가장 큰 공감을 얻은 최종 6편을 대표작으로 확정했다. 시민들은 한 글자, 한 줄에 담긴 학습자들의 진심과 삶의 여정을 마주하며 진정한 문해의 의미를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표작 선정은 단순한 공모전이 아닌, 글자를 배우며 삶의 변화를 체험한 학습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모여 큰 감동을 선사한다. 성인문해교육의 사회적 가치와 필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확산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청주시평
“학교 밖 청소년, AI로 배움의 경계를 넘다” - 충북 학교 밖 청소년, 글로벌 연수 성과보고회 및 도지사와의 간담회 개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자중)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주관하는 ‘충북 학교 밖 청소년 취·창업 글로벌 연수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보고회 및 간담회는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AI 연수 활동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진로 설계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5월 일본에서 4박 5일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인공지능과 같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현지 AI관련 기관에서 인공지능 기본 개념부터 실제 활용 사례, 창업 아이디어 발상까지 폭 넓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발표를 하고 영상 시청 등을 통해 연수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보고회 이후 ‘충북도지사와 함께하는 간담회’가 이어졌다. 이 자리는 글로벌 연수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과 충북도지사가 직접 마주 앉아 연수에서 느낀 점과 진로 고민, 향후 희망하는 지원 정책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도지사는
청주시 정중근린공원에 ‘소나무처럼 시원한 물놀이장’ 개장 - 총사업비 19억원 들여 전국 최초 물놀이 네트놀이시설 조성 -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과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흥덕구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새로 조성한 물놀이장을 27일 개장했다. 이날 오후 진행된 개장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시의원, 오송읍 주민 등 200명이 참석했다. 오송지역의 어린이들의 태권도 시범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개장선포, 테이프 커팅, 감사패 수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는 정중근린공원 물놀이장에 전국 최초로 물놀이 네트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물놀이터와는 차별화된 바이오단지라는 지역적 특색을 살려 ‘생명을 나누는 소나무’ 콘셉트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놀이시설로 조성했다. 소나무 모양 조합 놀이대에 연결된 네트 놀이시설과 워터 슬라이드, 워터 스핀, 육각 터널, 바이오 네트 등 여러 물놀이 시설을 마련해 아이들이 즐겁고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기존 5개 공원 물놀이장, 지난 26일 처음 문을 연 오창읍 각리근린공원 물놀이장과
청주오송도서관, ‘BOOK치고 장구치고’ 국악음악회 성료 - 퓨전 국악, 전통체험이 어우러져 시민들 큰 호응 - 청주오송도서관은 지난 28일 개최한 ‘북(BOOK)치고 장구치고’ 국악음악회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립국악단의 공연과 가족 단위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약 200여명의 시민이 도서관에서 활기찬 주말을 보냈다. 오후 1시에 열린 청주시립국악단의 공연에서는 비틀즈 메들리, 나는 반딧불 등 친숙한 대중음악을 국악기로 새롭게 풀어내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맛있는 복주머니 만들기’와 ‘딸랑! 흔들이북 만들기’가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두 프로그램 모두 선착순 100명 규모로 운영됐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여자들로 현장이 북적였다. 청주오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책을 좋아하는 분들뿐 아니라 도서관에 평소 자주 오지 않던 시민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그
청주고인쇄박물관, 국내‧외 직지홍보대사 온라인 간담회 성료 - 인도 대사 위촉 및 상반기 활동내역 공유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27일에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직지홍보대사들과 원격회의 플랫폼 줌을 활용해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세계 각지의 홍보대사 총 22명*중 17명(국외13명, 국내3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도 직지홍보대사를 신규로 위촉했으며, 상반기 활동내역을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국외 16명(프랑스․독일․미국 등 14개국) 및 국내 6명 직지홍보대사들은 “비록 온라인이지만 정기적으로 직지홍보대사님들을 만나 활동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직지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직지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연중 정기적(상하반기)으로 직지홍보대사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건축직 공무원 대상 건설현장 실무교육 실시 - 시공품질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현장 중심 교육 진행 - 청주시는 지난 26일 서원구 사직3구역 재개발 건설현장(시공사 현대건설‧금호건설)에서 주택국 소속 건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건축공사의 시공품질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시공 분야와 안전 분야로 나줘 진행됐다. 시공 분야에서는 슬라브, 기둥, 보 등의 철근 배근 시공,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품질시험, 타워크레인 및 갱폼 인양작업 등 주요 공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안전 분야에서는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장비 유지관리, 개인 보호구 착용, 작업자 대상 안전교육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참여 공무원들은 실제 공정 과정을 체험하며 시공 시 유의사항과 안전관리 방법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현장감 있는 실무 능력을 길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교육은 이론에 머물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건축행정 신뢰성과 감독 역량을 높이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법별 시공 시기에 맞춘 맞춤형 현장학습을 지속적으
제천시ㆍ대한고려인협회,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업무협약 체결 엑스포 상생협력 사항 및 홍보 지원 등 공동 대응의 뜻을 모아 -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27일 대한고려인협회(회장 정영순)와‘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상생협력 사항 및 홍보 지원, 입장권 예매 협의 등에 관하여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엑스포는 한방천연물산업의 국제적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고, 많은 고려인 동포들이 엑스포 기간에 제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함께 홍보 바란다”며“고려인 동포들을 위해 항상 협력해 주시는 대한고려인협회의 관심과 참여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5제천국제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한방천연물을 주제로 하는 전시관, 체험 프로그램, 공연 및 이벤트 등을 제공하여 우리 생활과 밀접한 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 레트로 감성 물씬, 제3회 칠성 별별락장축제 성황리 개최 “칠성 버스 정류장에서 만난 그때 그 시절”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3회 칠성 별별락장축제’가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칠성시장거리 일원에서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칠성 버스 정류장, 너와 나의 그때 그 시절로!’를 주제로,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구성됐다. 28, 개막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지역 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해 축제의 서막을 열었고, 플리마켓, 공연, 어린이 놀이체험, 먹거리 장터, 별별노래방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이어지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장장이 야장 정성환 초대전과 반딧불이 체험관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레트로 뮤지컬 공연과 화덕피자 만들기 체험은 칠성만의 독특한 매력을 더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형배 칠성면축제추진위원장은 “칠성면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며 “남은 일정도 안전하고 풍성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재한캄보디아 유학생 증평에서 투어패스 즐겨 -증평군과 재한캄보디아유학생협회, 문화로 이어지는 특별한 주말 캄보디아 유학생들이 증평투어패스를 하며 증평의 문화관광을 즐겼다. 군은 28~29일 1박 2일 일정으로 재한캄보디아 유학생협회 소속 캄보디아 유학생 대상 문화관광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교류행사에는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캄보디아 외국인 유학생 2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증평투어패스’를 활용해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인삼문화센터, 벨포레, 좌구산휴양랜드 등 지역의 주요 문화관광 시설을 방문했다. 증평투어패스는 지역 내 관광지 입장과 체험을 QR코드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복합형 체험 서비스로, 증평의 숨은 매력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박물관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전통혼례 특별전’에 맞춰 혼례복 착용 체험이 마련돼, 유학생들에게 색다른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선사했다. 이재영 군수도 행사 현장을 찾아 유학생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증평에 대한 인상과 체험 소감을 경청했다. 이 군수는 “오늘의 경험이 증평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특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유학생 여러분이 증평의 소중한 문화 전도사가 되어주길
청주시 ‘육거리 야시장 만원’, 1만5천여명 참여 속 흥행 - 시범운영에도 인산인해… “행사 분석 및 보완해 정기 행사로 발전” - 청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상당구 육거리시장 제1주차장 및 시장 골목 일원에서 열린 ‘육거리야시장 만원’ 행사에 1만5천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첫 시범운영이었음에도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꿀잼도시 청주’를 위한 야간 콘텐츠로 마련됐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근 유행하는 캠핑 감성을 접목했으며 이동식판매대, 푸드트럭, 프리마켓 등 40여개 팀이 참여했다. 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성비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솜씨 있는 지역민 수공예품을 전시 판매했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무료 시식 및 시음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즐길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를 결합한 신개념 야시장으로 운영해, 야간 콘텐츠에 갈증을 느꼈던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켰다. 육거리시장상인회 관계자는 “명절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렸다. 육거리시장 개장 이래로 야간에 이 정도 규모의 방문객이 다녀간 경우는 없었다”며 기뻐했다. 시 관계자 “이번 육거리야시장 만원 행사 시범운영 통해 행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