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데일리)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추고,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관련 학위 취득 이전의 경력까지 확대했다. 또한,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늘리기 위해 법령상 학력기준을 전문학사학위 소지자나 특수목적고등학교 또는 특성화고등학교 관련 분야까지 확대했다. 법제처는 14일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13개 법령에 대해 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는 청년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도 추진했다.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법제처가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해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먼저, 청년들의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
충주시, 우기 대비 용수로 등 농업기반시설 사전정비 - 우기 전 용배수로 준설 등 정비 박차 - 충주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고자 용배수로 준설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시는 총 109억 원을 투입하여 용배수로 정비, 저수지 준설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월부터 농경지 침수에 대비하기 위하여 용배수로 준설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저수지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분기별로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을 통한 안전 점검을 진행해 저수지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분기 저수지 안전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과 이상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2분기 안전점검은 진행 중으로 조기 추진하여 이상 발견 시 우기전 보수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에서 중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 등 7개 지구에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사업장 현장 주변 정리 및 위험요소 사전제거 등 주민불편과 사고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철저한 대비를 할 방침이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우기철을 대비하여 예찰과 사전예방 활동을 수시로 실시하여 농민 피해가
충북도, 2024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지원 사업 최종 선정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단독 선정, 국비 19억원 확보- 충북도는 14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지원 사업에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으로 국제행사장 안내 및 주요 시설물 디자인을 통해 지역 이미지 개선과 국제행사 위상 및 지역의 품격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전국 총 7개소가 응모해 영동이 단독 선정됐다. 영동군은 ‘소리의 도시 영동, 공공디자인으로 울림을 만들다.(Sound Scape City, YEONGDONG)’를 주제로 올해부터 2개년간 사업비 38억원(국비19, 군비19)을 투입하여 내년 8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국악 문화의 상징 및 장소성을 강화하는 ‘소리 만남 진입관문’ ▲다양한 세대가 국악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소리색 브릿지’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소리 빛 특화거리’ ▲행사장 방문객의 안전한 접근을 유도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 김희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16일(목) 오전 8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 김문근 단양군수 = 16일(목) 오전 10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자문위원 위촉 자원순환시설세 추진을 위한 환경·세정·법제 분야 전문가, 교수 등 구성 - 시멘트 생산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분야별 정책자문단 구성 -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영월군, 제천시, 단양군)가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를 위해 기지개를 켠다. 협의회는 지역 공동 발전과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를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할 정책자문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회장 시군인 단양군은 지난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책자문단은 지방재정 및 입법·법제, 보건환경, 자원순환, 대기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국 대학교수와 연구원 등 17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행정협의회 주요 정책과 지역 환경영향, 자원순환시설세 입법, 제도 개선 등에 대해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자문을 해 줄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전문 인적자원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적절히 활용해 정부 정책
□보은군,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에산 설문조사 보은군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2025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예산편성 방향 설계 및 투자 우선순위 결정 등 군 재정 운영의 참고 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방법으로 군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조사와 민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조사서로 참여하는 서면조사도 같이 추진된다. 설문 항목은 모두 15개 항목으로 △내년도 우선 투자 분야 △행정, 안전, 교육, 문화 및 관광, 환경, 사회복지, 보건, 농업, 산업, 교통, 지역개발 등 각 분야별 세부적인 주민선호 부문이다. 아울러,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군청 누리집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군민들의 군정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2024년도 주민제안사업(공모)’ 를 접수할 계획이다. 박영미 군 예산팀장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군의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상담을 위한 합동 도움 창구 운영 보은군은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 동안 납세 편의를 위해 합동 도움 창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영동세무서와 함께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지방세인 개인지방소득세를 원스톱으로 신고 지원하는 합동 도움 창구를 오는 31일까지 보은읍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한 영동세무서 보은민원실에서 운영한다. 해당 도움 창구는 모두채움 신고 대상자 중 고령자와 장애인 등 신고·납부에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에게 1:1로 홈택스-위택스 전자신고를 지원한다. 납세자가 도움창구 방문 없이 직접 전자신고를 하는 경우 국세청 홈택스(PC)·손택스(모바일)를 통해 소득세 신고 후 원클릭으로 위택스에 자동 연계됨에 따라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아울러 수정할 사항이 없는 경우 소득세는 ARS(1544-9944)·홈택스·손택스로 신고하고 개인지방소득세는 별도 신고 없이 납부서의 금액을 금융기관에 납부(방문, 전자납부, 가상계좌, CD/ATM 등)하면 신고가 인정된다.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는 전국세무서 또는 지자체 어디서나 가능하며 신고·납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담 콜센터(☏1
1. 농업인대학 일타강사 ‘영동군 공무원들’ 전문 강사 못지않은 강의 실력 뽐내..... 충북 영동군 공무원들이 전문 강사 못지않은 강의 실력을 영동군농업인대학에서 뽐내 화제다. 이른바 일타강사라 불리는 주인공은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소속 직원 6명으로, 입사 30여년차 베터랑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오명주 소장을 필두로 입사 2년차 신규 MZ세대까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월 개강한 농업인대학의 △발효식품학과 △복숭아학과 △토양비료학과 등 3개 과정에 참여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38회 수업 중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수업을 진행하는 횟수는 10회 정도로, 전문 강사 수준의 강의를 위한 수업 준비에 쏟는 노력과 열정은 모두가 한결같다. 천아람(농촌지도사/발효식품학과)씨는 “전문 강사가 아닌 만큼 수업 준비를 위해 많은 공부를 하고, 수강생들이 만족할 때 스스로 성장하고 성취감을 느낀다”며 흡족해 했다. 한편 올해 초 실시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서도 30회 강의 중 10회 강의에서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자체 집필 제작한 단행본으로 강의를 실시해 수강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직원 개개인의 노력으로 일타강사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었지만, 농업기술센
충청북도, SW미래채움 페스티벌 개최 - 가족과 함께하는 즐겁고 신나는 SW·AI 체험행사 - 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오는 11일 SW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SW미래채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북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학생들에게 SW·AI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SW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SW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5월 1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SW미래채움 충북센터 일원에서 진행되며 ▲SW미래채움 실내 체험실 운영(AR/VR체험존, 로봇Lab, 드론Lab 등) ▲야외 체험 부스 운영(3D펜, 어썸봇, 프로보 테크닉 로봇, 메이키메이키, 홀로그램 제작, 전도성 키트 제작, 메인보드봇 제작, LED무드등 제작 등) ▲충청북도 생성형 AI 전국 경진대회 수상작 시상 및 전시 ▲그 외에도 피에로,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내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SW미래채
충북도 동서트레일 추가(복선) 노선 편입 확정 - 충북 동서트레일 369.9㎞, 숲길의 중추적 역할 기대 - 충북도는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국가숲길로 지정하기 위한 동서트레일 복선 예비노선 139㎞가 동서트레일에 추가 편입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을 잇는 장거리 숲길로 충북도 동서트레일 총 노선거리는 369.9㎞ (당초 230.9㎞, 추가편입 139㎞) 전국대비 37%(전국 1위) 차지하며 이는 국유림 23.9㎞, 공·사유림 346㎞다. 기존 복선구간은 산림청이 동서트레일 기본계획 수립 시 충청북도에서 요구를 하여 복선(안) 계획이 있었으나,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해 문제가 있어 이를 보완할 경우 향후 편입토록 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충북도는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레이크파크 트레일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수행하면서 4개시·군(괴산, 충주, 제천, 단양)의 역사·문화를 숲길과 접목하여 이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새로운 트레일 복선 노선을 찾았다. 올해 1월 복선 예비노선에 대해 동서트레일 편입 요청을 산림청에 요청하였으며 4월초 산림청 숲길전문가 등 평가위원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실시하였고, 4월말 복선
(충북데일리) 정부가 중소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략을 내놨다. 오는 2027년까지 현재 38% 수준인 국가전략기술분야 연구개발(R&D) 지원을 50% 이상으로 확대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글로벌펀드를 4조 원 추가 조성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27년까지 매출과 고용 성과가 우수한 혁신 중소기업을 현재 7만개에서 10만개로 늘리고 중소기업이 국내 경제에 차지하는 부가가치 비중도 현재 64%에서 7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 지속 성장, 함께 성장, 글로벌 도약, 똑똑한 지원을 5대 전략으로, 17개 추진 과제를 담은 '중소기업 도약 전략'을 29일 발표했다.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 수의 99%, 고용의 81%, 부가가치의 65%를 담당하는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 주체로, 특히 중소기업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은 대기업을 넘어서는 등 혁신 기반이 탄탄하다. 하지만 최근 미,중 패권경쟁, 자국 첨단산업 보호주의, ESG의 신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