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데일리)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민(民)과 관(官)이 손을 맞잡았다.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장애인들의 게임 접근성 증진을 위해 아름다운재단, 카카오게임즈,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지난 3월 16일(목) 카카오게임즈(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 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장애인을 위한 게임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장애로 인한 신체적,환경적 고립 없이 게임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게임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에는 △보조기기 입력장치(키보드, 마우스, 스위치 등 PC, 태블릿, 휴대폰 연동기기) △보조기기 보조장치(팔 받침대, 거치대, 액세서리 등 기기 사용 보조기기) △자세 유지장치(책상, 의자, 랩보드, 벨터 등 기기 사용을 위한 자세 보조기기)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보다 양질의 맞춤형 보조기기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자를 대상으로 보조공학전문가의 기기 사용 및 관리방법 교육, 보조
(충북데일리) 앞으로 소방안전관리자가 작성해야 하는 소방계획서 등 여러 서식을 하나로 모은 화재안전 통합매뉴얼(지침)로 작성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화재안전통합매뉴얼'을 도입해 건축물 소방안전을 보다 촘촘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방안전관리자가 작성해야 하는 소방계획서, 피난계획서, 자위소방대 운영 계획서와 작성방법 내용이 혼재되어 있었다. 이에 서식과 작성 방법이 따로 구분돼야 한다는 의견과 소방계획서도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규모(특급, 1,2,3급)외에도 건축물 용도와 특성을 반영해 작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때문에 소방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화재안전 통합매뉴얼을 도입해 소방계획서, 피난계획서, 자위소방대 운영 계획서 등 작성서식을 하나로 통합한다. 아울러 소방계획서에 30종 특성소방대상물의 건축물 용도와 특성을 반영해 작성하도록 소방계획서 서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종이형태로 출력,보관되는 방식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소방청 및 한국소방안전원 누리집에서 작성,저장할 수 있도록 해 소방안전관리자와 관계인의 편의를 돕는다. 특히 소방관서에서 원격으로
(충북데일리)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총 68만 4867명의 대학생 지원을 목표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대학 41개를 선정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해 젊은 층의 아침식사 습관화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대학교와 함께 공동 지원해 대학생에게 쌀과 쌀 가공식품을 활용한 양질의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동시에 쌀소비 확대 및 학생 식비 부담을 낮추고자 한다. 최근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이 높아지며 올해 전국 대학교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열기가 높아져 대학교의 총 신청 인원 수가 당초 계획된 50만명을 크게 넘어섰다. 이처럼 대학생과 학교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 예산을 확대 편성해 지원 인원수를 68만명으로 대폭 늘렸다. 또한 사업 참여 대학교를 41개 선정했는데, 이 사업을 함께하는 41개 대학은 서울,경기,인천 11개교(서울대, 인천대 등), 강원 4개교(강원대, 상지대 등), 대전,충청 6개교(충남대, 순천향대 등), 대구,부산,울산,경상 12개교(
(충북데일리) 정부가 숨은 인재 발굴과 개별 학생 특성에 따른 영재교육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영재교육기관의 내실화와 성과 관리를 실시한다. 또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분야의 영재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인문,사회,예술 등 영재교육 영역의 다양화를 추진한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향후 5년간의 영재교육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제5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을 발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제5차 계획은 관계부처, 전문가, 시도교육청, 현장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중앙영재교육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교육부는 영재교육이 국내에 본격 도입된 지 20년이 도래한 시점에서 그동안의 성과와 한계를 되돌아보고 영재교육의 국가,사회적 역할을 새롭게 정립했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숨은 인재를 발굴해 개인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그동안 양적으로 성장해 온 영재교육을 내실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5차 계획에 따르면, 교육부는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개별 학생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재능과 잠재력이 현저히 뛰어난 고도영재에 대한 국가 수준의 판별 기준을 마련하고 개인
(충북데일리) 정부가 다음달부터 본격화되는 농번기를 앞두고 근로인력 지원에 나선다. 이에 따라 올해 농업분야에서 내국인 근로자는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352만명, 외국인 근로자는 73% 늘어난 3만 80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 '2023년 농업분야 인력수급 지원대책'을 지난 19일 발표했다. 우선 농식품부는 국내인력 공급 확대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154곳에서 올해 170곳으로 확대한다. 그동안 공공 인력중개센터가 없었던 경기 김포,여주, 충북 괴산,보은,음성,증평, 충남 홍성, 경북 군위, 경남 산청 등 9개 시,군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용노동부와의 협업을 통해 도시 구직자를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농식품부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고용부 취업지원기관을 연계한 시범사업으로, 올해 전북과 경북 11개 시,군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전국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달 서비스를 시작한 도농인력중개플랫폼(www.agriwork.kr)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과 온라인 구인-구직자 매칭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시범 운영했던 체류형 영농작업반도
(충북데일리) 8월 녹음이 짙어질 무렵 170여 개국 4만 3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한국의 '새만금'에 모인다. 국가와 인종, 종교 등 모든 것을 초월해 뭉친 세계 청소년들이 바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새만금 잼버리)'에 참여할 예정이다. 다양한 문화체험을 비롯해 세계 청소년들 간의 우정 교류, 야영 생활 등을 통해 개척정신, 호연지기를 기르고 심신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 나아가 국가 발전과 세계 평화에 기여한다는 잼버리 정신이 곧 새만금에서도 실현될 전망이다. 새만금 잼버리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 동안 약 8.84㎢, 267만 평 규모의 새만금 부지에서 역대 최대 인원 참여, 코로나19 이후 국내 최대 행사로 열린다.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일상에서 벗어나 뜨거운 열정과 우정으로 하나가 되는 뜻깊은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들이 새만금 잼버리에서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정부는 점검,지원TF를 꾸려 총력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 가운데 새만금 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창행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서면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