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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조길형 충주시장, 스마트 팜·메디푸드 선도농장 방문 외 (10월8일 종합)

조길형 충주시장, 스마트 팜·메디푸드 선도농장 방문

- ‘아론딸기농원’ 및 ‘병풀농원’ 방문, 농업인 격려 -

(농업소득과 소득작목팀장 서태석, 850-3241)

(농업소득과 농업활력과 신영미, 850-3281)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6일 스마트팜·메디푸드 선도농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농업인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이날 금가면 오석리에서 스마트폰으로 시설하우스의 온도, 습도, 양분 환경을 조절해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는 ‘아론딸기 농원(대표 정계영)’을 방문했다.

 

정 대표는 2년간의 준비 끝에 충주로 귀농해 지난해부터 딸기 농사를 시작했으며, 상하수도 기계설계 관련 회사에 다닌 경험을 바탕으로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팜 시설을 영농현장에 쉽게 접목할 수 있었다.

 

또한 스마트팜 시설을 활용한 딸기 체험행사를 개발 운영해 연 2,000여 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충주시의 ‘원예 분야 스마트팜 기반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1,400만 원을 지원받은 전 대표는 외부기상대, 온·습도, Ph센서, CCTV 등을 설치한 것이 큰 힘이 됐다며 성공비결을 밝혔다.

 

조 시장은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스마트팜을 통해 생산성, 품질, 에너지절감, 작업환경 편리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첨단농업의 모범을 보여줄 정계영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충주농업의 발전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시장은 충주시는 미래 유망 대체 기능성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대소원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병풀농원(대표 조윤선)을 방문했다.

 

병풀농원은 호랑이풀로 알려진 병풀을 생초, 건나물, 장아찌, 차, 비누 등으로 제품 생산 판매 중이며 아이쿱, 바이오리치, ㈜두레 등에 생초, 건초 형태의 식품, 화장품 원료로도 납품하고 있다.

 

조 대표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식품영양학과 안정희 교수팀과 협력 연구를 통해 병풀을 바르는 것뿐만 아니라 섭취 시에도 아토피 등 피부염증 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 국제영양학회지인 뉴트리언츠(Nutrients 2020, 12(2), 411)에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시는 올해 메디푸드 연구 개발을 위해 혼밥족을 겨냥한 병풀 건나물 연구 및 상품화를 추진 중이며, 지역 내 우수한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 식단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농업인의 틈새 소득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병풀을 활용한 새로운 시장의 개척은 농업이 나아가야 할 길이 보여주는 훌륭한 선례”라며,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신속 대처하고 미래 농업의 트렌드인 스마트 팜 확산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에도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건강하고 청정한 메디푸드 산업을 농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보고 충주혁신 역점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신청하세요!

- 코로나19로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가구 중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 -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장 곽원철, 850-5910)

 

충주시는 정부 4차 추경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생계지원에 나섰다.

 

지급대상은 소득(매출)이 25% 이상 감소한 가구 중에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5%이하 이면서 재산이 3억5천만 원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다.

 

지급 규모는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가구 이상 100만 원으로 1회에 한해 신청계좌로 현금 지급하며, 가구원 수는 2020년 9월 9일 기준이다.

 

단.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지원), 타 사업 코로나19 맞춤형 지원대책(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청년 특별취업 지원프로그램참여자, 구직급여대상자, 택시(법인/개인)) 등 정부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되며, 2019년도 매출 4억 원 이상 사업자가 포함된 가구도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복지로(http://bokjiro.go.kr) 또는 모바일(m.bokjiro.go.kr) 접속을 통해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세대주, 세대원, 대리인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5부제 운영으로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1,6), 화(2, 7), 수(3, 8), 목(4, 9), 금(5, 0)에 각각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의 경우 토요일은 홀수, 일요일은 짝수로 추가 운영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가급적 비대면 온라인으로 신청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 및 충주시 복지정책과(☏850-0475~9)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학 협력으로 충주의 미래 도시이미지를 디자인하다

- 오는 9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 비내섬 등 14개 작품 전시 -

(도시재생과 도시재생1팀장 전영미, 850-6440)

 

충주시가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지역개발디자인연구센터(센터장 윤명한)와 공동으로 충주의 미래 도시이미지 디자인을 위한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을 갖는다.

 

오는 9일까지 충주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에는 소리의 섬 ‘비내섬’ 프로젝트를 비롯한 14개 작품이 전시된다.

 

시는 지역 대학의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고품격 공공시설물 디자인 개발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건국대글로컬캠퍼스와 관학 협력을 구축하여 매년 10여 개 지역개발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매년 2월부터 시작되는 지역개발디자인 프로젝트는 각 실과 소·읍면동, 시의회 등의 사업프로젝트 수요조사와 담당 공무원 및 학생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디자인 측면에서 지역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의 정체성과 경제와 문화, 자연경관 등 주변 환경과의 조화에서부터 쾌적하고 아름다운 충주의 미래가 공존할 수 있도록 도시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도시디자인 미래상을 현실감 있게 검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대학에서는 실무중심의 디자인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두 기관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로 인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쾌적한 아름다운 충주의 미래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가 개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작품설명은 프로젝트별 유튜브(KKU 지역개발디자인)를 통해 비대면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충주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일손돕기‘구슬땀’

- 수확기 맞은 고령농가 찾아 일손돕기 추진 -

(경제기업과 일자리지원팀장 정구미, 850-6030)

 

충주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도움이 필요한 소규모 농가의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며 농가 근심을 덜고 있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7일 소태면에 위치한 고령농가를 찾아 밤 수확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일손 지원 농가는 부부가 모두 80세가 넘은 고령에 높은 인건비 부담으로 인력을 구하기 힘든 농가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알게 되어 신청했다고 밝혔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일할 능력이 있는 근로자와 일손이 부족한 농가 및 기업을 연결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충주시는 일손 긴급지원반을 4인 2조로 편성해 취약계층(여성, 장애인, 고령),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기업(제조업 분야) 등 총 50여 곳에 필요한 일손을 신속히 제공하고 있다.

 

농가주 장모 씨는 “나이가 들어 농사일이 만만치 않고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도움을 받게 되어 고비를 넘기고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수확 시기를 맞아 일감이 몰린 상황에서 일할 사람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 및 기업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농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충주 하방마을에 ‘핑크뮬리’가 활짝 피었어요!

- 가족·연인 단위 탐방객 찾아, 시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착용 등 당부 -

(환경수자원과 수질총량팀장 이상민, 850-3630)

 

충주시 봉방동 하방마을에 설치된 ‘하방마을 비점오염저감시설’에 조성된 핑크뮬리가 활짝 만개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핑크뮬리 군락지를 찾은 가족, 연인 등 시민들은 활짝 핀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핑크뮬리는 분홍쥐꼬리새라고 불리는 다년생 식물로 60∼80㎝까지 자라며 가을로 접어들면서 분홍색으로 물들기 시작해 10월 말까지 은은한 연분홍빛의 물결을 이룬다.

 

시는 인근에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해 핑크뮬리를 보러 방문하는 탐방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 핑크뮬리를 보면서 가족·연인 간 추억을 쌓는 것도 소중하지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지키기도 매우 중요하다며 탐방 시 꼭 마스크를 써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꽃길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켜가며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핑크뮬리는 라틴어로 ‘모발 같은’이라는 뜻을 가진 서양 억세로 그동안 제주도, 경주 등 일부 지역에서만 볼 수 있었던 벼과 쥐꼬리새속의 여러해살이풀로 꽃말은 ‘고백’이다.

 

 

충주 24번째 착한 가게 ‘뻥튀기 공작소’

-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 가게 현판식 가져 -

(봉방동 맞춤형복지팀장 채태병, 850-8921)

 

충주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하는 ‘착한 가게 현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착한 가게로 선정된 가게는 매월 3만 원의 정기적인 기부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게 되며, 기탁자는 국세청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게 된다.

 

이날 착한 가게에 이름을 올린 문화동 소재 ‘뻥튀기 공작소(대표 이회영)’는 충주에서 24번째 착한가게로 등록됐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추진 중인 ‘봉방 1004’사업의 일환으로 착한 가게를 발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곳의 착한 가게를 발굴했다.

 

이미애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실천에 동참해 준 착한 가게 사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기적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528명의 봉방천사들과 함께 1,004명의 봉방천사가 만들어질 때까지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충주 중원로타리클럽, 저소득 장애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 자체기금 1,500만 원 마련, 도배·장판·전등·천장 등 교체 -

(노은면 주민복지팀장 김기국, 850-2355)

 

충주 중원로타리클럽(회장 김영복)은 7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를 발굴해 사랑의 집수리 행사를 펼쳐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이번 집수리 수혜 대상자는 충청북도 장애인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현지 조사를 통해 노후한 주택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이다.

 

중원로타리클럽은 자체 기금 1,500만 원을 마련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노은면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일주일에 걸쳐 도배·장판·전등·천장 등을 교체하는 등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상자는 “중원로타리클럽의 도움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보금자리를 새로 마련하게 되어, 집뿐만 아니라 마음마저 환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영복 회장은 “어르신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기쁨이 두 배가 됐다”라며,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