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보도자료]
1. 환경교육에 대한 청소년들의 질문에 교육감이 답하다
2. 충북교육도서관, 온라인으로 즐기는 북 페스티벌
환경교육에 대한 청소년들의 질문에 교육감이 답하다
- 김병우 충북교육감, ‘미래세대와 함께 여는 정책 대화’에 시도교육감 대표로 참석 -
□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10월 15일(목) 오후 2시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미래세대와 함께 여는 정책대화’-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통해 시작하다-에 참석하여 청소년들과 학교 환경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 교육부 주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유은혜 교육부장관과 전국시도교육감 대표로 김병우 충북교육감, ‘청소년 기후행동’ 소속 청소년들이 참석하였다.
□ ‘청소년 기후행동’은 2018년 8월 조직되어 현재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환경부장관 면담, 유엔기후행동 정상회담에 한국 청소년 대표로 참가하는 등 지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환경 운동을 하고 있다.
□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학교환경교육 활성화와 이에 대한 청소년들의 요구사항들이 논의되었다.
□ 이 자리에서 ‘청소년 기후행동’은 “석탄발전 투자 금융기관에 대한 시도교육청의 금고 이용을 하지 않을 수 없느냐?”라는 질문에
□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전국 11개 시도교육청들이 ‘탈석탄 교육금고 지정 운영’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며, “충북교육청에서는 교육청 교육금고 지정 평가항목에 해당 은행의 탈석탄 선언 여부와 재생에너지 투자 실적 등을 포함하기 위한 세부 운영 규칙 개정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답하였다.
□ 이어 환경교육감을 표방하는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충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학교숲 조례를 제정하여 2015년부터 현재까지 57개의 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하고 생태환경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한걸음 더 나아가 충북교육청에서는 학교의 운동장을 학교숲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전 절차로 학교숲 공간을 체육장 기준 면적에 포함하는 학교 설립 운영 규정 변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앞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수립할 때 우리 ‘청소년 기후행동’ 여러분들의 정책 조언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 한편, 충북교육청은 2018년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과 김은경 환경부장관, 전국의 환경동아리 학생이 참여하는 『환경방학 프로젝트 선포식』, 2019년 『미래세대를 위한 전국 생태환경교육포럼』을 개최하였다.
□ 2019년 전국환경의 날 기념식에서는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유일하게 최초로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였고, 2021년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센터’ 설립 등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북교육도서관, 온라인으로 즐기는 북 페스티벌
- 북페스티벌 온·오프라인으로 10월 16일(금)~10월 30일(금) 운영 -
□ 충청북도교육도서관(관장 이충환)은 제8회 충북교육도서관 북 페스티벌 행사를 ‘책과 함께 즐기자’ 라는 주제로 10월16일(금)~30일(금)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로 지친 학생, 학부모의 심리 방역을 위해 무조건적 ‘취소’가 아닌 온라인으로 운영을 진행한다.
□ 교육도서관에 따르면 북 페스티벌은 도서관 현장에서 각종 체험프로그램 및 공연, 강연 등으로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여건을 감안하여 온라인 방식인 누리집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10월 16일(금) ~ 17일(토) 2일간 충청북도교육도서관과 (재)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동부창고에서는 주제 강연과 함께 동시·동요 북 콘서트, 충북지역 작가와의 만남, 래퍼와 함께하는 공연 등을 오프라인으로 실시하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북 페스티벌 전용 누리집(bf.cbelib.go.kr)에 게시할 예정이다.
모든 영상은 유튜브 실시간 채널(충청북도교육도서관)로도 송출하여 10월 30일(금)까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특히, 영유아 및 초·중등 대상 독서활동 응원꾸러미를 제작하여 가정학습 시간에 안전하고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택배와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신청학교에 제공하기로 하였다.
e-book을 활용한 독서 골든벨, 충북의 문장 필사하기, 가족 시 낭독 동영상 제작하기 코너 등도 마련하고, 그동안 충북교육도서관에서 진행되었던 각종 교육프로그램의 결과물들도 충청북도교육도서관 누리집에 게시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교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제8회 충북교육도서관 북 페스티벌이 코로나19로 지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서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편, 지난해 북 페스티벌에는 60개 기관, 21,000여명이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