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택트 관광시대 제천의 신상 도심명소들
- 달빛정원,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솔밭공원 자연수로 -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의 여행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 보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관광지를 찾는 일은 선택을 넘어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제천은 작년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개장으로 지역관광의 새 지평을 연데 이어 올해는 도심 한복판에 수로를 개설하고, 역사적 유서가 싶은 의림지에 유리전망대를 도입하는 등 파격적인 시도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전혀 없는 제천. 가을을 맞아 요즘 뜨는 관광명소 3곳을 소개한다.
명승 20호인 의림지 안쪽에 위치한 용추폭포는 과거 콘크리트와 나무데크로 간단히 꾸민 보도다리가 전부였다.
그러던 2020년 8월, 투명한 유리바닥과 경관조명을 포함한 대형 전망대가 설치되며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폭포의 물줄기를 발아래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정면에서 폭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조성해 경관조명과 함께 교량난간을 타고 흐르는 물줄기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및 방송 등에 앞 다투어 소개되며 새로운 관광명소가 탄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거 제천의 중심지였던 문화의 거리는 도심 외부 상권의 발달로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저녁 8시면 인적이 끊겨 깜깜하던 도심은 최근 조성된 자연형 도심 수로 “달빛정원”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고 있다.
달빛정원은 원 도심을 살리기 위한 제천시의 끈질긴 노력의 산물이다.
제천시 문화의 거리 일대에 마치 산 속 계곡을 옮겨놓은 듯 한 자연형 수로를 중심으로 인터렉티브 조명, LED영상, 샹들리에 경관조명 등 총 연장 340m의 수로를 조성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언제와도 새로운 풍경을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또한, 도심에 감성을 입히면 관광지가 된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의림지 비룡담 저수지 하류에 위치한 솔밭공원은 소나무 고목 660여 주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시민들의 소풍, 나들이 장소로 유명하다.
2020년 6월 제천시에서 이곳에 자연형 수로(개울)를 조성하여 깨끗한 물이 흐르는 생기 넘치는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평소보다 찾는 이들이 3배 이상 늘어난 이곳은 특히 어린 아이들이 위험하지 않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우거진 소나무 숲이 주는 특유의 안정감으로 심신의 평안함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힐링 명소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2020. 다문화핸드페인팅 전시회 개최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채희숙)는 13일(화)부터 16일(목)까지 청전동 하늬아트에서 2020년 직업교육훈련「다문화핸드페인팅 지도자」과정에서 만든 작품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 주제는 도자기 & 패브릭 꽃그림 그리는 날로 16명의 결혼이민여성들이 102시간에 걸쳐 지도자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교육생들이 하루 4시간 이상 창작에 몰입해 왔으며,
전시 작품은 도자기를 활용한 실생활 용품들과 패브릭을 이용한 원피스, 앞치마, 모자, 커튼 등 작품들이 공간을 아름답게 연출하게 된다.
직업교육 훈련과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16명은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에서 결혼과 함께 한국에 이주한 여성들로 경제활동을 기반으로 사회참여를 위한 취·창업 준비를 해왔다.
채희숙 센터장은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보유한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전문가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 지원과 응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
홍보학습담당관 언론보도팀(김진호·이진수 : 043-641-5182)
건강·심리지원 맞춤형 방문서비스로 이재민 및 코로나19 취약계층 건강지킨다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는 이재민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복지관 운영 중단 등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어르신들의 우울감 및 건강악화가 우려되어 비대면 가정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해 방문, 전화, 교육자료 발송, 안부 문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영양제, 파스 및 심리방역키트(콩나물 키우기, 버섯 키우기)를 제공하여 건강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감염병 예방행동수칙을 안내하고 건강 및 경제적 문제가 의심되는 경우 보건복지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외출을 못해서 답답하고 우울한데, 선생님의 안부전화와 노루궁뎅이 버섯이 커져가는 모습을 보니 고맙고, 처음으로 길러서 먹어보니 너무 좋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이 만성질환뿐만 아니라 심리방역까지 관리하여 고립감 해소, 정서적 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보건소 방문건강팀(☎ 641-3216, 3054)으로 문의 하면 된다.
제천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예술여행,
- 제천뮤지컬단 울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사업 선정
- 문화예술로 ‘1인1촌 이웃사촌 잇기’ 문화잔치 추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제천뮤지컬단 울림이 주최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1인1촌 이웃사촌 잇기’ 문화잔치 7회 차 공연 10월 17일 신백생활체육공원, 8회 차‘대동잔치’10월 18일 ‘명성유유컨벤션홀 2층’에서 공연합니다.
제천의 문화는 우리 시민이 만든다!
문화예술로 이웃사촌이 되는 제천만의 문화예술 공동체 만들기
‘신나는 예술여행, 1인1촌 이웃사촌 잇기’는 문화기획자, 교육자, 예술가, 생활문화동호회, 소상공인회, 장애인, 다문화가정, 도시재생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제천지역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시민주도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의 관주도형 사업에서 시민, ‘인(人)이 미래제천을 이끌어갈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지역문화콘텐츠의 원천’으로 추진하는기획의도를 갖고 추진하였다.
이를 위해 주최단체인 제천뮤지컬단 울림은 협력단체를 구성했다.
내토시장상인회, (사)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 제천지회, 제천청소년문화의 집, 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 단양군체조협회, 단양장애인단체협회, 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 제천시도시재생센터, 제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의림지 플리마켓 등이 협력단체로 참여하였다.
제천뮤지컬단 울림 채민석 단장은 “신나는 예술여행을 통해 제천시민들의 이야기가 서로를 이해하고 이웃사촌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었고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적극 참여해 주신 시민, 문화예술인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 한다”면서
“다함께 작은 생각을 모아 공동 기획하는 과정에서 앞으로 우리의 이야기가 경쟁력 있는 제천 고유의 문화관광콘텐츠로 기획되길 바라며” 함께 해주신 협력단체 분들께 감사의 뜻을 밝혔다.
오는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16시부터 18시까지 신백생활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잔치는 조재권밴드, 가수 김은미, 박기훈, 김슬기, 방정현이 출연하여 가슴 따뜻한 이야기와 장르를 뛰어넘는 음악으로 시민여러분을 찾아 뵐 예정이다.
또한 지역소상공인 예술시장인 플리마켓도 열린다.
8회 차 마지막 공연은 ‘대동잔치’로 10월 18일 일요일 ‘명성유유컨벤션홀 2층’에서 출연했던 예술인들과, 협력단체, 공연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준 스텝들과 함께하며 초대 손님으로 박범신 소설가를 초대하여 소중한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 사진: 문화잔치 제천뮤지컬단 울림
이 자료에 대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제천뮤지컬단 울림 단장 : 010-5689-2611
제천뮤지컬단 울림은 예술인재양성과 지역소재로 창작공연을 추구하는 단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