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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하늘재 관광 활성화’충주시-문경시 맞손 외 (10월22일 종합)

‘하늘재 관광 활성화’충주시-문경시 맞손

- 도 경계를 넘어 자치단체 간 손 잡아...하늘재 공동학술용역 추진 -

(관광과 관광기획팀장 홍종수, 850-6710)

 

충주시와 문경시가 21일 하늘재 정상에서 ‘하늘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늘재’는 한반도 최초의 고갯길(교통로)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함께 월악산 자락에 위치한 수려한 경관의 가치도 인정받아, 2008년 국가 명승 제49호로 지정된 곳이다.

 

이날 협약은 충주시 국가명승 지정에 이어 문경시 단절구간 복원을 계기로 양 도시는 연계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상호협력 의지를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하늘재 정상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고윤환 문경시장,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 등 양 도시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시조협회장인 권갑하 시인이 ‘숲을 헤쳐 광명의 새 하늘 얻었으니’라는 주재로 하늘재 예찬 축시를 낭독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하늘재는 156년(아달라 이사금 3)에 길이 열림으로써 백두대간을 넘는 최초의 통행로로 기록됐으며, 마의태자와 덕주공주, 고구려 온달장군 등과 관련된 전설, 산성과 도요지 등의 역사적 흔적이 남아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도시는 내년에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공동학술용역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충주시는 관광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 방안을, 문경시는 역사자원 조사 및 스토리텔링 분야를 맡아 지역통합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문경시와의 공동협력을 통해 하늘재 일원의 관광 활성화와 명소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공동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협업사업을 도출하여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현실의 땅 문경과 미래의 땅 충주시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너무나도 뜻깊은 일”이며, “두 지역이 화합하여 하늘재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보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도로변 은행나무 열매‘천연살충제로 재탄생’

- 과수농가 보급, 천연살충제로 친환경 과수농업 활용 -

(산림녹지과 녹지휴양팀장 윤주학, 850-5840)

 

충주시가 시내 도로변에서 수거한 은행나무 열매를 지역 내 과수농가에 친환경 천연살충제로 제공하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은행나무는 병충해에 강하고 공기정화 기능 등 도로변 가로수로 적합하지만, 가을철 열매로 인한 악취 문제로 많은 보행객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자연 낙과 전에 나무를 흔들어 열매를 채취하는 진동수확기를 도입해 은행 열매를 수거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조기에 해소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거한 열매를 과수농가에 보급하여 천연살충제로 친환경 과수농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은행나무 잎과 열매에는 해충이 싫어하는 ‘빌로볼(Bilobol)'과 ’은행산(Ginkgoic acid)' 성분이 있어 뛰어난 살충·살균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은행나무 열매가 지역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약으로 인한 환경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과수농가에 제공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시, 하반기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 접수

- 성능에 따라 210만 원부터 330만 원까지 차등 지원 -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장 조성배, 850-3680)

 

충주시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1억2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이륜차 55대를 시민에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시민에게 성능에 따라 국비 50%, 시비 50%의 지원 비율로 대당 최대지원액은 경형 210만 원에서 대형 330만 원이다.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 폐지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별도로 2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이전 충주시에 주소를 연속하여 둔 만 16세 이상 시민이나 충주 시내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며, 구매자가 원하는 전기이륜차 제작‧판매사에 방문해 지원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지원시스템(http://www.ev.or.kr/ps)을 통해 충주시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구비서류는 개인인 경우 전기이륜차 구매신청서, 주민등록등(초)본, 전기이륜차 구매계약서이고, 법인ㆍ기업체 등의 경우 전기이륜차 구매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또는 법인등기부등본, 전기이륜차 구매계약서 등이다.

 

보급 차종은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에 정한 기준에 적합한 전기이륜차로서 환경부 전기자동차 종합포털(www.ev.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제조사들의 출고 지연 방지 및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보조금 지원 기간인 20일 이내에 전기이륜차 출고‧사용신고 후 보조금 청구가 이뤄지지 않으면 보조금 지원 결정이 취소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매연, 온실가스 저감, 특히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이번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에 많은 시민과 기업체가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기이륜차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www.chungju.go.kr/) ‘고시·공고·입찰’란을 참고하거나 충주시청 기후에너지과(☏850-3681)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니어클럽, 2020년 구순 선물키트 전달식

후원으로 마련한 선물 키트, 90세 맞은 노인에게 전달 -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장 조명란, 850-6810)

 

충주시에서 지역 노인의 건강을 보살피는 진정한 효의 실천이 주변을 훈훈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회)은 90세를 맞은 지역 노인들을 위한 ‘구순 선물 키트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랑해 효(孝), 함께 해 효(孝) 만수무강하세요.」를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존에 한자리에 모여 ‘구순 잔치’를 열던 방식에서, 최소한의 인원이 노인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선물 키트를 전달하신 것으로 변경됐다.

 

시니어클럽은 총 38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청려장을 비롯한 쌀, 마스크, 방한용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 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선물 키트는 오대양횟집, 달빛꿀벌농장, 주덕읍사무소, 봉사단체 청풍위장, 충주경찰서 및 네이버‘해피빈’모금 활동 등 효의 실천에 깊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의 후원을 통해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선물 키트를 전달받은 김 모 노인은 “코로나19 때문에 오랫동안 외출을 자제한 탓에 답답하고 지쳐있었는데, 충주시니어클럽에서 매일 안부 전화도 해주고 생일에 선물까지 챙겨주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익회 관장은 “매년 어르신들의 기대 속에 진행되었던 구순 잔치를 못하게 된 상황이 안타깝지만, 이렇게라도 구순을 맞이하신 어르신들께 축하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함께 해 주신 후원기관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위해 앞으로도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지역 봉사단체, 암 투병 긴급위기가정 성금 지원 ‘귀감’

-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역주민에 300만 원 성금 지원 -

(자치행정과 시민소통팀장 이용선, 850-5170)

 

충주지역의 봉사 및 후원단체가 21일 암 투병 중인 긴급위기가정을 위해성금 300만 원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수혜 대상자는 3자녀를 키우며 암 투병과 당뇨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긴급위기가구이다.

 

위기가구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충주지역 봉사단체 충주로타리클럽(회장 박민복), 충주청소년육성회(회장 박인철), 충주시장애인부모회후원회(회장 홍석주) 등 회원들은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홍석주 장애인부모회후원회장은 “3자녀를 키우며 임신성 당뇨와 암으로 고통받는 긴급위기가정에 작은 힘이 되고자 지인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전해준 성금에 담긴 위로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을 지원받은 대상자는 “그동안 암과 당뇨질환으로 생활하기가 힘든 상황에서 자녀 돌보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봉사 단체분들의 후원으로 이제는 조금 더 안정적으로 가족을 돌볼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 내 봉사 및 후원단체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고민하고 더 나은 복지시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전문 창업 농업인 육성을 위한 가공기술 교육

- 오는 28일까지, ‘농산물 가공 창업 전문기술교육’ 교육생 모집 -

(농업활력과 체험가공팀장 김현구, 850-3588)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충주시 농업인의 가공 창업 및 농산물 가공기술 기반 확립을 위한 ‘농산물 가공 창업 전문기술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가공기초교육을 수료했거나 가공 창업 경영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0월 28일까지 강좌별 15~20명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은 11월 9일부터 12월 17일까지 총 11회 강좌로 진행되며 개인이 희망하는 강좌를 4개 이상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사업계획서 작성 △농산물 보자기 포장 △과일 초콜릿 만들기 △과일 타르트, 오란다 만들기 △수제 청, 잼류, 빵류, 차류 제조 등 가공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기술을 식품 유형별로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kis3101@korea.kr)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 수료자는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관에서 본인의 농산물을 이용해 희망 시제품을 생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교육 수료 후에도 예비창업 농업인들이 안전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시험연구,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 창업 전문기술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가공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의 농외소득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청소년이 미래다, 저소득 청소년 주거환경 개선사업 후원

협력으로 청소년 공부 환경 개선 -

(교현안림동 맞춤형복지팀장 이희숙, 850-8351)

 

충주시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서강은)는 사)청소년이 미래다(대표이사 허경회)에서 후원한 저소득 청소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은 슬레이트 지붕의 누수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정이다.

 

이에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는 시에서 추진하는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붕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

 

또한 사)청소년이 미래다와 연계해 누수로 엉망이 되어버린 도배 장판을 교체하며 청소년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줬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사)청소년이 미래다에서 추진한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2020. 8. 17.~8. 20.)를 통해 18,125,000원의 기부금을 모아 마련됐다.

 

허경회 대표이사는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딱 맞는 서비스를 연결하게 되어 더욱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주거환경개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강은 교현안림동장은 “이번 집수리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청소년 이 원하는 공부방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허경회 대표이사님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청소년이 미래다’는 청소년 지원을 위한 단체로 2018년 법인설립 후 해마다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감성 캠핑, 저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연수동새마을협의회, 복지사각지대 충주사랑상품권 전달

- 100만 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 저소득 소외계층 10가구 지원 -

(연수동 맞춤형복지팀장 김창유, 850-8941)

 

충주시 연수동새마을협의회(회장 이희성, 부녀회장 우혜진)는 21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노희경)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기탁했다.

 

우혜진 부녀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을 위한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노희경 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나눔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교현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홀몸노인 라면 전달

(교현2동 주민복지팀장 이승근, 850-8361)

 

충주시 교현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한규) 회원들은 21일 지역 내 홀몸노인 30가구에 라면을 전달했다.

 

이한규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여느 해보다도 외로움이 더 크게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해 위문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해 밑반찬 나눔, 식료품 전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