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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운송(덤프)차량 단속시스템, 정부혁신 우수사례서 왕중왕 도전! 외 (10월29일 종합)

 

<행   사>
▶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주민설명회 = 오전 10시 / 가곡면 향산리
▶ 통합문황용권사업 읍면담당자 회의 = 오후 2시 / 2층 소회의실


<인물동정>
▶ 류한우 단양군수 = 29일 오전 11시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10월 목요회 회의 참석

 

단양군 운송(덤프)차량 단속시스템, 정부혁신 우수사례서 왕중왕 도전!

 

녹색쉼표 단양군이 효과적인 비산먼지 감소를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도입한 운송(덤프)차량 단속시스템이 2020년 정부혁신 우수사례에서 왕중왕전에 도전한다.
27일 단양군은 정부혁신 우수 사례의 발굴을 통한 기관 간 공유와 대국민 홍보를 위해 개최되는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군의 운송(덤프)차량 단속시스템이 온라인 국민 투표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1월 5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국민 투표는 올해 6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총 845건의 사례 중 분야별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96건이 대상이다.
투표는 누리집 사이트(https://www.2020govinno.net)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게시된 4개 분야(▲참여․사회적가치 ▲공공서비스 ▲협업 ▲행정혁신)별 국민 삶에 도움이 되는 우수사례 각 4건을 선택하면 된다.
단양군의 운송(덤프)차량 단속시스템은 참여·사회적가치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행안부는 국민이 선택한 4개 분야의 우수사례 16건 중 정부의 통합 최우수 혁신사례를 선정하는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 경진대회 왕중왕전을 11월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 내 석회석광산과 골재사업장이 집중 된 단양군은 관내 진출입 차량이 일평균 300∼400회에 달하는 수준으로 도로 재 비산먼지의 발생에 따른 주민의 호흡권 보장과 운송차량 운전자의 인식 개선을 위한 제도적 장치의 마련 필요성이 강조돼 왔다.
「대기환경보전법」시행규칙 제58조제4항에 따라 운송차량은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해 적재물이 외부에서 보이지 않고 흘림이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단속을 위한 장비나 운영 인력이 부족해 운전자의 양심에 따라 운행되며 규정을 위반하는 경우가 다반사 였다.
이에 군은 카메라 영상을 통해 운송차량 적재함의 덮개 상태를 분석해 덮개 불량에 따른 위반 사항을 단속할 수 있는 단속·감시시스템을 지난 해 12월 구축했으며,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 중에 있다.
군은 연계사업으로 8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국 최초로 운반(덤프)차량 비산먼지 덮개설치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며, 사용본거지를 단양으로 하는 차량 230대에 10%의 자부담을 제외한 설치비를 지원해 운송사업자들로부터 많은 호응도 얻고 있다.
군은 운송차량 덮개지원 사업을 올해 중 완료하고 2021년부터는 단속시스템을 활용한 본격적인 단속에도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단양군의 운송차량 단속시스템이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이번 온라인 투표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녹색쉼표에 걸맞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단양을 만들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등 대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농업기술센터, 2021년산 공동육묘장 고추묘 신청·접수

 

단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정현)가 올 12월 준공을 앞둔 단양 공동육묘장에서 생산한 우량 고추묘를 농가에 값싸게 공급하기 위해 고추육묘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8일간으로 품종은 빅4, 돌격탄, 칼라제왕, PR큰열 4가지이며, 물량은 33만본(4600판) 정도다.
관내 농업인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1농가당 최대 45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군은 많은 농가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영농소식지와 센터 홈페이지, SMS를 통해 신청 안내 및 홍보를 진행 중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동 육묘장은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육묘여건이 열악한 많은 농업인들의 농업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중 가격보다 80%정도 저렴하게 보급예정인 이번 고추묘 신청에 많은 농가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공동육묘장은 농업인 기호에 맞는 품종 보급을 위해 어상천면 임현리(옛 단산중고 사택부지) 일원에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작업동(456㎡)과 육묘동(1755㎡)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12월 공동육묘장을 준공해 매년 고추 33만주, 배추 22만5천주를 지역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 매포전통시장, ‘매포전통시장에(愛) 와요’ 이벤트

 

단양 매포전통시장(상인회장 김경자)이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매포전통시장에(愛) 와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포전통시장 내 모든 점포가 참여하는 이번 이벤트에는 1만 원 이상 물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기념품으로 타월을, 2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TV, 김치냉장고 등 푸짐한 상품이 걸린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는 경품권을 증정한다.
경품권 공개 추첨은 내달 25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 ‘단양매포전통시장 TV’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자 상인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매포전통시장을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