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보건소, 국가 기후변화대응 건강분야 우수기관 선정
2. 2020년산 봄감자 정부 보급종 신청하세요
3. 진천군보건소, 에이즈검사 홍보 캠페인 실시
4. 진천군, ‘어울림 여성 봉사회’발대식 개최
5. 올바른 역사 알리기, 우리한테 맡겨주세요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의료급여심의위원회 회의에 참석
행 사
△ 웹툰창작체험관 교육프로그램 = 오전 9시 진천군립도서관
진천군보건소, 국가 기후변화대응 건강분야 우수기관 선정
진천군보건소는 2020년 국가 기후변화대응 건강분야 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한파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기후에 대한 국민 관심을 제고하고 피해예방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군 보건소는 매년 폭염·한파 기간 기온 감시체계 구축‧운영을 통해 군민 피해 예방에 노력하고 주민 대상 교육과 방문건강관리를 활발히 진행한 것을 크게 인정받아 이번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민기 보건소장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예상치 못한 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사전 예방과 대군민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최선의 대응책”이라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군민 피해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군민 안전 보호에 철저를 기하겠다” 고 말했다.
2020년산 봄감자 정부 보급종 신청하세요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 29일까지 2020년산 봄감자 춘기분 보급종을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감자는 강원도에서 생산한 수미품종으로 20kg 단위 한 상자에 23,960원이며 진천군에는 총 20,840kg이 공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10a당 감자 소요량 150~160kg 기준을 고려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신청 받은 감자는 2021년 1월 말부터 각 읍·면 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감자 정부 보급종은 엄격하게 관리하는 채종포장에서 생산해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잘 유지돼 있어 고품질의 감자를 생산이 가능하다”며 “물량이 한정돼 있어 조기 소진 될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진천군보건소, 에이즈검사 홍보 캠페인 실시
진천군보건소가 제33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12월 1일부터 일주일간 에이즈검사 활성화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30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홍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군 보건소는 자발적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치료를 위해 △진천전통시장 △진천대교 △화랑관입구의 전광판을 이용해 홍보를 진행하며 보건소를 찾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희망자에 한 해 검진도 실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 감염사실을 조기에 확인할 경우 빠른 치료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만큼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무료익명검사를 적극 이용해 달라” 고 말했다.
한편 에이즈에 감염되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해 면역력을 저하시켜 바이러스‧세균성 질환, 결핵 등 각종 감염성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진천군, ‘어울림 여성 봉사회’발대식 개최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지회장 최규화)는 장애인들의 일상생활과 정서 지원을 위한 ‘어울림 여성 봉사회’ 발대식을 30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했다.
봉사회는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을 발굴해 방문청소를 진행하고 일상생활 적응 훈련, 여가활동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어울림 여성 봉사회는 관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30명으로 구성돼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복 봉사회 회장은 “우리 봉사회에가 지역을 대표하는 재가 장애인들의 희망 단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외장애인은 물론 역량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올바른 역사 알리기, 우리한테 맡겨주세요
- 진천군노인복지관 선암회, 지역 초중생들에 고장 역사 인물 알리기 앞장
진천군 지역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바로세우기를 위해 지역 어르신들이 나서 화제다.
진천군노인복지관 선배시민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된 선암회 회원들은 30일 지역 초등‧중학교를 방문해 지역의 역사 인물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소개된 진천의 역사 인물로는 삼국 통일의 중심 김유신 장군을 비롯해 이상설, 정철, 강세황, 조명희 등이 있었으며 선암회 회원들은 이들의 옛 발자취를 학생들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선암회 회원들은 이날 활동에 앞서 지난 10월 19일부터 5회에 걸쳐 독립기념관 연구소장을 역임한 정제우 박사(진천군향토사연구회장)를 초빙해 지역 역사 인물에 대해 특강을 수강한 바 있다.
김재호 선암회 회장은 “지역의 역사적 인물들이 청소년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에 아이들과 역사를 바탕으로 소통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역사 알리기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사진있음(활동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