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 본격 가동
- 내년도 3월 31일까지 -
청주시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와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내년도 3월 31일까지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을 구성·운영해 멧돼지를 집중 포획한다.
시는 경기도 북부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원 55명으로 상설포획단을 구성하고 운영의 탄력성 및 효율성을 위해 포획구역을 각 구별로 설정 제한해 운영한다.
상설포획단 활동은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찰 활동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 ▲도심지에 출몰할 경우 신속하게 출동해 포획 등이다.
시는 최근 도심지에 멧돼지가 빈번히 출몰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멧돼지 서식 개체 수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와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야생멧돼지를 집중 포획해 개체 수를 줄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환경정책과 자연보전팀 주무관 조경훈(☎043-201-4603)
청주시, 농촌마을 수질개선사업 완료
- 미원면 중리(족실) 노후관로 개량 등 9개 마을 -
청주시가 문의면 두모리(분쟁이) 등 9개 마을에 관정개발과 노후관로 개량사업 등을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14억 원을 투입해 광역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먹는 물로 불편을 격고 있는 마을 단위 소규모 수도시설을 이용하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사업은 ▲문의면 두모리(분쟁이) 마을의 관정개발과 물탱크 설치, 관로 매설 ▲중리(족실) 마을 등 6개 마을에 대해 노후관로 교체 ▲남이면 팔봉리(중뜸) 마을 등 2곳 정수장비 설치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마을의 생활용수 이용불편 해소와 주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수질 개선을 통해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소규모수도시설 수질개선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를 통해 상수도 미공급 지역인 농촌마을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문의: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 소규모시설팀 주무관 성경훈(☎043-201-4544)
청주시, 산림분야 우리마을 뉴딜사업 마무리
- 가로수 정비 및 등산로 편의시설 설치 등 주민숙원 해결 -
청주시가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한 산림분야 우리마을 뉴딜사업이 마무리 단계다.
산림분야 우리마을 뉴딜사업은 ▲상백상 둘레길 산책로 운동기구 설치 ▲금천동 중고개로 이팝나무 식재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가로수 보호틀 주변 정비 ▲비하동(주봉마을 입구) 이팝나무 식재 ▲운천신봉동 가로수 보호틀 주변 정비 ▲미원면 운용리 산딸나무식재 등 6건이다.
이 중 5건은 준공완료 됐으며, 진행 중인 사업은 금천동 중고개로 이팝나무 식재사업으로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감독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뉴딜사업은 추진과정에서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요구 사항을 설계에 반영했다.
그 결과로 아름다운 가로환경이 조성된 것에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는 미세먼지 저감과 아름다운 경관 유지를 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라며“앞으로도 청주시 아름다운 가로경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의: 산림관리과 산림환경팀 주무관 백상민(☎043-201-2904)
청주시, 과수화상병 예방 위해 과원관리 철저히!
- 작업 도구 소독 등 작업 시 유의 사항 -
청주시가 과수(사과·배)에 발생할 수 있는 과수화상병이 지역 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겨울철 과원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지·전정 등의 농작업 시 소형 농작업 도구(전정가위, 전정톱 등)를 소독액에 담그거나 분무해 충분히 소독해야 한다.
또한, 경운기 등 대형농기구와 농작업을 위해 착용하는 장갑, 모자, 작업복 등도 반드시 소독해야 하며, 농작업이 완료된 직후 농작업 도구를 모두 소독해 타 과원 전염이 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이후, 정지 등으로 발생한 가지 잔재물은 매몰하거나 모아서 폐기해야 하며, 외부인의 신발 등으로 인해 병원균이 전파될 수 있으므로 과원 무단 출입을 제한해야 한다.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해서도 병원균이 전파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야생동물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농가신고제를 연중 운영해 농가에서 과수화상병 의심주 발견 시 자율 신고해 초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과수화상병 관련 신고 또는 문의는 지역에 관계없이 대표전화(1833-8572) 또는 청주시 농업기술센터(043-297-5959)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화상병 방지를 위해 겨울철 과원관리를 철저히 하고 화상병 의심주 발견 시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문의: 기술보급과 원예작물팀 주무관 장현주(☎043-201-3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