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 취약노인 지원 후원금 1000만 원 청주시에 기탁
- 취약계층 노인 100세대에 난방용품 지원 -
㈜엠플러스(대표이사 김종성)가 23일 오전 10시 시청 직지실에서 난방 취약 노인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이재숙 복지국장, ㈜앰플러스 박준영 전무와 김찬중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된 후원금은 ㈜엠플러스 본사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성금이다.
기탁자의 뜻에 따라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노인 100세대에게 난방용품을 구입해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렵고, 동절기 한파까지 겹쳐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신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사회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들이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해 위기극복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엠플러스는 2003년 4월에 창립해 옥산산업단지에 입주한 차량장비 제조업체로, 2014년부터 전기차 시장 성장에 본격 대응을 시작해 2017년 7월에 코스닥에도 상장된 우량기업이다.
▶ 문의: 노인장애인과 노인정책팀 주무관 이순화(☎043-201-1865)
25일부터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해야
- 전국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별도배출 의무화 -
청주시가 환경부의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에 따라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을 의무화한다.
공동주택은 오는 25일부터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투명 페트병을 전용 배출함에 꼭 분리 배출해야 한다.
단독주택은 내년 12월부터 시행된다.
지금까지는 무색ㆍ유색 페트병, 기타 플라스틱이 혼합 배출돼 재활용품 오염과 선별이 어려워 고품질 재활용 원료 생산이 제한적이었으며, 부족한 고품질 재활용 원료 확보를 위해 폐페트를 수입해야 했다.
투명 페트병을 분리해 배출하면 연 2.9만 톤에서 10만 톤의 국내 고품질 재활용 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투명 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운 후 라벨을 제거하고 압축해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하며, 기타 유색 페트병은 기존과 같이 플라스틱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쓰레기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보다 더 중요해졌다”며“고품질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한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제도 조기 정착과 홍보를 위해 지난 11월부터 투명 페트병을 별도 배출할 수 있는 수거함과 투명 봉투, 전용 마대와 현수막 등 여러 종류의 홍보물을 아파트에 배부하고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아파트 입주민의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 문의: 자원정책과 자원재활용팀 주무관 강현수(☎043-201-4673)
청주시, 마을방송 개선사업… 203개 마을 구축 완료
- 뉴딜사업 157개 마을, 자체사업 46개 마을 구축 -
청주시가 마을방송 개선사업을 위해 총사업비 42억 원을 들여 203개 마을 1만 1430여 가구에 무선마을방송 시스템을 설치 완료했다.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29억 7100만 원을 들여 157개 마을에, 시 자체 사업으로 12억 2957만 원을 들여 46개 마을에 마을방송 시스템 개선사업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마을방송 시스템은 집집마다 가정용 무선수신기가 별도 설치돼 거실에서 편하게 방송을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잠시 집을 비워 방송을 듣지 못했을 때는 다시 듣기 기능으로 재생해 들을 수 있다.
마을방송을 듣기 위해 마을회관에 직접 찾아가야 했던 불편도 사라졌다.
농사일을 하다가도 스마트폰으로 통화하듯 언제 어디서나 각종 공지사항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받을 수 있다.
마을방송 개선 사업은 민간자본보조 지원방식으로 납품업체 선정과 관련해 둘러싼 논란을 해소하고 마을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에서 읍‧면‧동별로 나눠 공개입찰 대행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했다.
입찰대행 방식으로 추진하면 부실시공이 있는 업체와의 계약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업체의 시공으로 마을에서는 양질의 A/S도 받을 수 있다.
뉴딜사업 지원으로 일부 마을의 주민 숙원은 해소됐으나, 앞으로도 280여 개 마을에서 희망하고 있다.
시 재정여건상 한꺼번에 지원하기 어려워,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문의 : 정보통신과 정보통신팀 주무관 채민식 (☎043-201-1342)
청주오송도서관, 2021년 1~2월 아동전집 대출 신청하세요
- 오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이달 30일부터 5일간 -
청주오송도서관이 이달 30일 10시부터 5일간 청주오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어린이들의 지적 호기심 충족을 위한 유·아동 전집 무료대출 서비스인‘책수레’신청을 받는다.
신청자는 내년 1월 8일부터 1월 10일까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수령 가능하다.
전집 신청 후 기간 내 수령해가지 않을 경우 다음번 전집대출 신청이 제한된다.
오송도서관은 전집 56세트를 구비해 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전집은 모두 책 소독기로 소독해 대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오송도서관(043-201-4163)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책수레 전집대출서비스는 고가의 어린이용 전집을 각 가정마다 구입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서관에서 이용자 1명 당 전집 1세트씩 45일간 도서 카트와 함께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 문의: 청주오송도서관 주무관 박민선(☎043-201-4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