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류한우 단양군수 = 28일 오전 8시 30분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월요 간부회의 참석
단양군, 위기 속 값진 군정성과 돋보여!
녹색쉼표 단양군이 ‘세계적인 격변의 해’로 기록될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과 역대급 수해 피해 속에서 저력을 발휘하며, 값진 성과들을 일궈냈다.
23일 군은 각고의 위기 속에서도 ▲군민 생활 안정 및 시장경제 회복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도시 브랜드 정착 ▲지역 미래발전 등 각 분야에서 선방하며, 한 단계 성장한 해로 평가했다.
군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생명의 위협, 일상의 상실, 불황의 늪과 역대 최장 장마 등 사상 초유의 복합 위기 속에서 8월 이후 시장경제가 전년 동기를 회복하고 상향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위기에 더욱 빛을 발하는 류한우 군수의 리더십과 군민과 공직자의 소통과 열정이 만든 결실로 분석했다.
류 군수와 600여 공직자는 지난 8월 수마가 할퀸 피해로 실의에 빠진 군민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응급복구에 나서면서 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총 1560억 원 규모의 복구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 농가를 위해 3만 군민들이 적극 동참하는 지출구조 조정으로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 44억 원을 지역 화폐인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꺼져가는 지역경제에 불씨를 되살리기도 했다.
군은 확대되는 불확실성 속에서 차별화 되고 경쟁력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고심을 거듭하며 어느 때보다 열심히 체류형 관광기반 구축에 매진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 내에 모노레일과 슬라이드 시설을 확충했으며, 단양호를 중심으로 별곡수상레포츠 사업과 달맞이길 조성을 완료했다.
온달관광지 전시콘텐츠 정비, 단양스토리센터와 죽령바람길 파노라마 전망대 준공과 함께 코로나시대 비대면 안전한 관광지의 트렌드를 반영해 꽃과 야경이 아름다운 관광도시로 변화를 시도하며 단양강변 코스모스길, 국화거리, 달빛 야간팔경 등을 조성해 치유와 힐링 명소로 관광객과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어려운 관광 여건에도 여행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선정한 ‘2020년 국내 여름휴가 여행지’와 기차 여행객이 뽑은 ‘올해 최고의 관광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으며, 지상파 프로그램 등에 단양강 잔도 등 주요 관광지가 앞 다퉈 소개되기도 했다.
인구감소와 열악한 교통 인프라 등 지방 소멸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하는 노력도 빛이 났다.
단양군은 소멸 위험에 처한 전국 24개 군을 대표해 ‘특례군 법제화’를 위한 선제적인 행동력을 보였으며, 그 결과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특례 조항이 삽입되는 등 ‘특례군’ 지정 근거를 마련하는 결실을 맺었다.
또한, 지난 해 류 군수가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장으로 광폭 행보를 보이며 제천∼영월 간 고속도로 추진에 애쓴 결과가 올해 8월 예타 통과와 2021년 타당성 평가 용역비 15억 원 국비 반영으로 나타나며, 지역에 접근하는 고속도로망을 또 하나 확보하는 성과를 이룩했다.
이 외에도 충청권 최초의 국가지질공원 인증, 재난 관리 및 수도시설 평가 우수기관 선정 및 420억 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 확정 등 49건의 수상과 공모 선정으로 인센티브 625억 원 확보 등 크고 작은 성과도 거뒀다.
류한우 군수는 “2020년은 어느 때보다 힘겹고 어려운 한해였지만, 600여 공직자와 3만 군민이 한마음이 되었고, 위기 속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2021년 신축년(辛丑年)에는 군민생활 안정과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괄목할 만한 성장에 중점을 두고 희망찬 미래를 앞당길 수 있도록 힘을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희망나눔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충북 단양군은 지난 24일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지사장 김경배 )에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류한우 단양군수와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장, 서명화 적십자사단양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별도행사 없이 특별회비만 전달하는 방식으로 간소히 진행됐다.
군은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 실천을 위한 재원 마련과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매년 전달하고 있다.
류 군수는 전달식을 통해 “올해는 역대 최장 장마로 기록된 집중호우 피해로 단양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어려움이 많았는데, 적십자에서 사랑의 밥차와 빨래 봉사 등 수해 복구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여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내년도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적십자의 모금에 온정이 많이 모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회비 모금 고지서는 12월 중 지역 내 전 세대 발송되며, 2021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이후 11월까지 상시 모금 활동으로 전환된다.
단양군도 지난 1일부터 군민들을 대상으로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이웃사랑 후원금 전달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옥림)는 지난 24일 단양군청을 찾아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정옥림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인근 지역으로까지 확산되며,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일상의 행복을 다시금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지난 3월에도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사)단양군장애인단체연합회(043-423-1776)
사)단양군장애인단체연합회, 마스크 2000장 기탁!
사)단양군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현경태)는 지난 23일 코로나 19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군 주민복지과와 8개 읍면에 마스크 2000장을 기탁했다.
단양장애인복지관 장애인가정에 동절기 영양식· 간편식 지원
단양장애인복지관(이상철관장)은 12월 22일(화)~23일(수), 장애인가정에 동절기 영양식 및 간편식 선물세트를 지원한다.
선물세트에는 홍삼, 죽(쇠고기, 전복, 동지팥), 장조림(돼지고기, 소고기메추리알), 두유, 참치세트, 견과류 및 과일(귤, 딸기, 감말랭이)등 다양한 건강식을 구성하였으며, 영양결핍해소를 통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
지원대상으로는 복지관 회원 및 장애인 가구 등 총 223명에게 지원된다.
이상철관장은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해 마음까지 추워지는 날씨에 장애인분들이 홍삼 및 영양식을 통해 이번겨울을 따뜻하게 나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