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지역균형 뉴딜사업’ 본격 추진
- ’25년까지 157개 사업 10조 8천여억원 투입 -
- ’21년 1월 1일부터 ʻ뉴딜공모팀ʼ 운영하기로 -
□충북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바이오, 태양광, 화장품・뷰티 등 충북 6대 신성장산업 혁신과 고도화 발판을 마련을 위해 ‘충북형 지역균형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충북형 지역균형 뉴딜은 △한국판 뉴딜 중 지역사업과 △지자체 주도형 뉴딜사업 그리고 △공공기관 선도형 뉴딜사업을 더한 개념이다. 충북도는 2025년까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 뉴딜, 공간 뉴딜 4개 분야 157개 과제에 국비 6조 7천억원을 포함해 총 10조 8,66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디지털 뉴딜에 빅데이터 기반 화장품 플랫폼 구축, 시스템 반도체 첨단 후공정(PnT) 기술혁신 플랫폼 구축 등 60개 과제 2조 739억원을 투입하고,
○그린 뉴딜에 수소 모빌리티 파워팩 평가인증 기반구축, 충북형 청정연료 생산기지 기반 구축 등 59개 과제에 3조 9,432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휴먼 뉴딜에 사회서비스원 설립,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 등 23개 과제에 2,537억원을 투입하며,
○공간 뉴딜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대전∼옥천 광역철도 사업 등 15개 과제 4조 5,954억원을 투입한다.
□ 충북도는 시군별로 수립하고 있는 지역균형 뉴딜 추진계획을 종합・조정하고, 국비 추가 확보와 공모사업을 통해 충북형 지역균형 뉴딜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균형 뉴딜 붐 조성을 위해 도 본청 및 시군 대상 우수사례 발표회와 뉴딜 전문가 초청 특강・세미나 개최하고, 우수 시군 포상금 지급 및 우수 직원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 한편, 충북도는 내년 1월 1일자로 ʻ뉴딜공모팀ʼ을 신설한다.
○ 조직규모는 5급 팀장과 직원 4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되며,
○ 뉴딜공모팀은 중앙부처 뉴딜・공모사업 동향 파악과 신규 사업 집중 발굴은 물론 충북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사업의 타당성과 논리 개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는 등 더 많은 국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붙임 충북형 지역균형 뉴딜 추진계획(요약)
참 고
충북형 지역균형 뉴딜 추진계획(요약)
➤ 코로나19 이후 경제・사회 구조 변화에 대응한 「충북형 지역균형 뉴딜」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미래 신성장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균형 뉴딜 개념
❍ 한국판 뉴딜을 지역 기반으로 확장시킨 개념으로 지역경제 혁신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전략
<지역균형 뉴딜 개념도>
충북형 지역균형 추진계획
❍ 사업기간 : 2020∼2025년(5년)
❍ 총사업비 : 10조 8,662억원
*국비 6조 7,809억원, 도비 8,839억원. 시군비 1조 1,288억원, 기타 2조 726억원
❍ 추진계획
- 한국판 뉴딜 반영사업 조속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
- 국비 추가 확보 및 자체재원 활용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2021년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원 지급
- 기초연금 확대로 어르신 생활안정에 도움 기대 -
충북도는 2021년 1월부터 기초연금의 월 최대 30만원 지급대상이 기존 소득하위 40%에서 70%까지 확대되고, 선정 기준액이 어르신 단독가구는 월 소득 169만원, 부부가구는 270만 4천원으로 지난해 대비 14.2% 인상된다고 밝혔다.
기초연금은 노인에게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제도로, 65세 이상의 전체 노인 중 소득과 재산이 적은 70%의 노인에게 매달 일정액의 연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전체 어르신의 소득 분포, 최저인금 인상률 등을 반영하여 선정 기준액을 조정해왔고, 2021년도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을 어르신 단독가구 169만원, 부부가구는 270만 4천원으로 확정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의 한국 국적을 가진 국내거주(주민등록법 제6조 1,2호에 따른 주민등록자) 어르신 또는 대리인(배우자, 자녀, 형제자매, 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 사회복지시설장 등)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할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충북도 관계자는“2021년도 기초연금 지급 대상자는 207천명, 지급액은 6,911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지급 대상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신청하여 기초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 및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무예소설문학상 시상식과 무예문학 심포지엄 개최
- 코로나19로 시상식 및 심포지엄 온라인으로 개최 -
충북도는 31일 ‘무예소설문학상’ 시상식과 ‘무예문학 학술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충북도 주최, 사단법인 한국소설가협회(이사장 김호운)가 주관으로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감염확산과 대응단계 격상으로 충북도와 한국소설가협회 문학TV 유튜브채널 방송으로 대체했다.
2020 무예소설문학상은 도지사 축사, 수상자 6명의 작품 소개와 수상소감, 무예소설문학상 추진경과, 심사평 등을 영상으로 송출했다.
대상은 이호철 작가의 ‘용천검명(龍泉劒銘)‘, 최우수상은 김태환의 ’산적’, 우수상은 박이검의 ‘칼에 눕다’, 신인상(3명)은 김소나의 ‘쌍검무’, 박순의 ‘기린을 베다’, 조용준의 ‘척석웅’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무예문학 학술심포지엄’은 국내 문학계를 대표하는 문학인과 특별발제자 등 6명이 ‘무예문학 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참여했다.
‘무예’의 문학적,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무예문학’을 새로운 문학장르로 개척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문학인들의 심도 있는 분석과 발표가 이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소설가협회 김호운 이사장은 “이번 무예소설 수상작들은 치밀한 고증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문장력을 갖춘 ‘수작(秀作)’이었다.”라며, “무예소설이 문학의 한 장르로서 충분한 발전가능성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원래부터 문(文)과 무(武)는 하나였고 임금의 치도(治道)는 문무일체였고, 선비는 무예와 학문을 함께 하는 사람”이라며 “문예를 통해 무예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 무예소설”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앞으로 무예문학이라는 새로운 문학장르가 개척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며, “문학인들이 무예에 담긴 인문학적 요소를 찾아내고 알리는 일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북도는 해를 거듭할수록 무예소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2021년 무예소설 문학상 공모전에도 많은 작품이 응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붙임 1. 무예소설문학상 주요수상자 소감 및 심사평2. 무예문학 학술심포지엄 발표자
※ 무예소설문학상 주요수상자 소감 및 심사평
주요 수상자
소감 및 평가
이호철
- 1948년생, 창녕출생
- 월간문학 소설
‘불막’등단
- 포천38문학상
최우수상(2020)
‹대상›
수상
소감
- 선조와 인조시대, 왜적과 오랑케에 짓밟혀 풍전등화와 같던 시기, 임경업은 장군보다 인간다움을 글로지어 남기고 싶었고, 더불어 그이 호위무사이자 책사인 정인 매환을 그리고자 하였음
- 임경업과 매환은 가슴에 애국충심이 가득한 충북이 낳은 호국영웅, 시대의 아픔을 함께한 사람들의 숨은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쁨
심사평
- 임경업의 이야기를 다루며 요즘 보기 드물게 서사의 힘이 뛰어 남
- 풍부한 사료와 현장탐사를 통한 실증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무예의 본령을 다룬 수작으로 평가
김태환
- 1958년생, 괴산출생
- 한국소설 신인문학
상 수상
- 소설집 ‘낙타와함께
걷다, 니모의 전쟁’
‹최우수›
수상
소감
-‘수양대군과 한명회’, ‘정축지변’을 배경으로 한 소설로 이번 작품의 자료수집을 위해 순흥과 영월을 수차례 다니며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음.
- 충북 괴산이 고향으로 감개가 무량, 무예소설문학상이라는 새로운 소설의 장을 마련해 준 충북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좋은 소설을 쓰는게 최선을 다하겠음
심사평
- 물 흐르듯 유려하게 읽히는 문장력으로 가독성이 뛰어남
- 치밀한 고증을 통해 무(武)의 기상을 표현, 역사적 깊이와 웅혼한 기품이 있는 작품으로 평가
박이검
-1964년생, 부산출생
-필명 ‘육피란’으로
웹소설 ‘태극혼천:무사
의 귀환’문피아 연재
‹우수›
수상
소감
- 중년의 독단과 열정으로 뒤늦게 글쓰기를 시작하였으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음
- 서툰 솜씨와 성근 생각에도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며 진심으로 감사드림.
심사평
- 작품의 흐름이 견고하고, 구상이 치밀하고 문장의 밀도가 높다는 평가
- 문체도 오랜 작가적 역량을 보여줌
※ 무예문학 학술심포지엄 발표자
∘ 유현종
- 소설가
- 역사소설 「대조영」
무예소설(武藝小說)이란 무엇인가
∘ 김문주
- 소설가
- 무예소설 「백제신검」
무예소설, 어둠 속에서 과녁을 밝히다
∘ 김창식
- 소설가
- 대하소설「목계나루」
무예소설과 충북소설 문학의 맥
∘ 유성호
- 문학평론가
- 한양대학교 교수
우리 시대 무예소설의 미학적 과제
∘ 이승하
- 문학평론가
- 중앙대학교 교수
무예의 역사적인 흐름과 한국ㆍ중국ㆍ일본의 차이
∘ 허건식
- 용인대학교 체육학 박사 - 스포츠컬럼니스트
충북과 무예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온라인 방식 전면 추진
- 충북농기원, 신축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2월 4일까지 실시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12월 22일 음성군을 시작으로 2월 4일까지 두 달여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은군을 제외한 도내 10개 시군 농업인 14,260명을 대상으로 176회에 걸쳐 실시하며 47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존의 대면방식의 집합교육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시군은 온라인 교육 추진을 위해 네이버 밴드, 유튜브, 에드위드 등 다양한 플랫폼의 사전 준비를 마쳤으며,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실시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신년 영농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새로운 농정시책을 홍보하고 농업현장애로기술, 경영·유통 등 실용화 기술에 대해 교육한다.
영농기술, 농촌자원, 농업경영까지 3분야로 과정이 편성이 편성되며, 고품질의 안전한 식량·원예·특작 실용화 기술, 가축 사양관리 및 질병 예방 기술,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농촌자원 개발과 부가가치 향상 기술, 소비 트랜드를 반영한 농업경영·마케팅을 중점 내용으로 추진한다.
분야별 교육시간은 교과목 특성에 따라 1일 3~4시간 정도로 편성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기간 중 다루지 못한 기술은 수요에 따라 품목별 상설교육으로 연중 실시한다.
도 농업기술원 한경희 지원기획과장은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도민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 교육방식을 적극 시도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신(新) 농업기술을 신속히 전달하여 새해 영농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