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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류한우 군수,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의 미래100년 준비 외 (1월4일 종합)

<인물동정>
▶ 류한우 단양군수 = 4일 오전 8시 30분 단성면 충혼탑에서 진행되는 신축년(辛丑年) 새해 충혼탑 참배 참석

 


류한우 군수,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의 미래100년 준비

 

류한우 단양군수는 새해 인사로 “신축년(辛丑年) 새 해 새 아침을 맞아 소백산 일출의 힘찬 기운이 군민과 공직자의 가정마다 행복과 기쁨을 주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풍요로운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류 군수는 “올해는 전 세계가 함께 겪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질서를 준비하면서 민선 7기 군정이 알찬 결실을 맺어하는 중요한 해로,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과 단양호가 추구하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실현을 위해 정진할 것임”을 다짐했다.
그는 신년사에서 지속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청정하고 안전한 단양! 미래를 준비하는 단양! 희망을 만들어 가는 단양!’을 위한 군민과의 굳은 약속과 함께 2021년도 군정운영 방향 다섯 가지를 이야기 했다.
그 첫 번째로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의 미래 100년을 위한 준비와 포부를 언급했다.
먼저, 수중보 건설로 수위 132m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단양강을 활용해 수상관광 시대의 새로운 개막을 알릴 시루섬 나루 조성사업과 5번 국도와 시루섬을 연결하는 탐방로 조성 사업을 2022년까지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단성(옛단양) 자연생태공원, 단양 강문화공원, 단양명승마을, 남한강 수변생태 탐방로 2단계 조성사업 등도 연차적으로 추진해 단양호를 중심으로 하는 힐빙 자연생태 관광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게 도담삼봉, 만천하테마파크 등을 모빌리티로 연결하는 단양 에코순환루트를 조성하고 중앙선 폐철도, 올산 지구 등 민자유치 가시화와 사계절 꽃과 야경이 가득한 거리를 조성해 관광 도시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특히, 어려운 관광여건에도 조금씩 새로움을 더하며 관광 단양의 미래 100년을 위한 기틀을 확실히 마련할 것이며, 그 출발은 2021년임을 강조했다.
두 번째로 항구적인 수해복구로 재해·재난 없는 단양을 이야기 했다.
수해 피해가 심했던 매포 삼곡·가평 지구 등 3개소에 681억을 투입해 항구적인 개선 복구를 추진하고, 상시재해위험지구, 평동·장림지구 등에 대해서는 세심한 설계와 튼실한 시공으로 두 번 다시 군민이 재난·재해로 고통 받지 않게 할 것임을 약속했다.
세 번째로는 위기를 기회로 지역경제 활력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함께 단양구경시장과 관광지, 지역의 농산물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계되도록 관광과 지역경제를 리디자인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고용 취약계층 등에 맞춤형 지원시책을 펼쳐 어려움을 해소하겠다고 했다.
네 번째로 경쟁력 있고, 희망 있는 농업·농촌을 위해 올해 농업·농촌분야 예산을 지난해보다 19% 증액편성 했으며, 2023년까지 3년간 70억이 투입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과 지난해 준공한 공동육묘장, 마늘조직배양실 등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제고 하고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는 건강하고 행복한 희망이 있는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총 4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활력을 찾고, 의료 취약여건 개선을 위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금년 중 착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류한우 군수는 “신축년(辛丑年) 새해는 군민의 염원이 담긴 주요 정책들이 열매를 맺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군민의 삶이 조금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600여 공직자와 함께 군정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쌀쌀한 연말연시 단양군 단양읍은 기부훈풍

 

쌀쌀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는 연말연시에 단양읍에는 줄지은 기부행렬로 훈기가 돌고 있다.
단양군 단양읍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단양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련한 성금 210만원을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단양읍대성회에서도 2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구입해 난방 취약가구가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유 쿠폰을 제작, 선정된 8가구에 전달했다.
신단양청과 한병철 대표는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포도즙 10상자를, 노동리에 거주하는 양도진 씨는 직접 농사져 제작한 명아주 지팡이 20개를 품안愛나눔곳간에 각각 기탁했다.
지난해 24일에는 고수리 약사사(보인스님)에서 백미(10kg) 50포를 기탁했다.
약사사는 지난 한 해 동안 백미 200포를 기탁하겠다고 약속했고, 지난해 11월 18일 누적 기부 백미 205포로 목표를 달성했으나 이번에 50포를 추가로 기탁해 주변에 훈훈함을 더했다.
조덕기 단양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유난히 어려운 한해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된 성금과 물품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우리 이웃들이 어느 해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365할인마트, 이웃사랑 후원물품 전달

 

충북 단양군은 단양365할인마트(대표 최원탁)에서 지난달 30일 단양군청을 방문해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으로 라면 5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원탁 대표는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제일지역아동센터, ‘책 읽는 단양’ 김영준 회장에 감사장 전달 

 

단양 제일지역아동센터(센터장 강인선)는 지난 연말 지역아동들을 위해 30여권의 도서와 선물을 전달한 책 읽는 단양 김영준 회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강인선 센터장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단양군청을 찾아 김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직접 그린 그림과 롤링페이퍼, 소정의 선물도 준비해 함께 전달했다.
김영준 회장은 “손글씨로 아이들이 작성한 감사글을 받아 신축년 새해에는 좋은 일이 가득할 것만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독서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행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책 읽는 단양은 단양군청에 근무하는 김영준(군 인구정책팀장) 씨를 비롯한 1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결성된 독서동아리다.


군민과 함께, 행복과 희망을 만드는 의회

 


단양군의회 오시백 부의장,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오시백 단양군의회 부의장은 지난달 12월 31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해 선정한‘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에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의회 의원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상이다.
특히, 오시백 부의장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유행과 여름철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상황 속에서도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남다른 기여를 해온 것으로 평가받았다.
  오시백 부의장은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런 상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 회복되지 않은 지역경기에 시름하는 군민들을 위해 대의기관으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오시백 부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