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계약심사로 31억 원 예산 절감 ‘톡톡’
- 분야별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계약심사 T/F팀’ 운영, 247건 심사 -
(회계과 청사관리팀장 이광식, 850-5640)
충주시가 2020년 각종 사업에 대한 계약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31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재정 효율성에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 2억 원 이상, 용역 7천만 원 이상, 물품 2천만 원 이상의 사업에 대해 계약 전 기초금액과 설계 변경 시 증감금액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해 예산 절감 및 계약 성과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이다.
특히, 지난해는 토목, 건축, 전기 분야별 8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한 ‘계약심사 T/F팀’을 운영한 결과 총 247건 840억 원의 계약심사를 통해 31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회계과장은 “계약 원가 심사 업무를 강화함으로써 예산 절감효과는 물론, 설계단계에서 사전검토를 통한 부실 공사를 방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계약심사를 통해 시민들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상반기 정규 평생학습 수강생 모집
- 1월 11일~15일까지 78개 과정 1,099명 모집 -
(평생학습과 학습운영팀장 유애경, 850-3936)
충주시가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조성을 위해 2021년 상반기 정규 평생학습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규 평생학습은 총 78개 과정에 1,099명을 모집하며 충주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 충족과 코로나 진행 상황에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대면 및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 평생학습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2021년 상반기 정규 평생학습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goodedu.chungju,go,kr)에서 회원가입 후 수강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1월 1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동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하며, 교육은 2월 15일부터 6월 4일까지 16주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각종 모임이나 문화행사가 축소되어 시민들의 여가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며,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 다양한 평생학습 참여 방법을 제안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규 평생학습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평생학습과(☏850-3938)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충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 올해부터 6.25 참전유공자 수당 월 3만 원 인상 등 -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장 곽원철, 850-5910)
충주시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부터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하고 보훈예우수당 지급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지원을 위해 ‘충주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및 ‘충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참전명예수당은 월 10만 원에서 월 13만 원으로 3만 원 인상된다.
또한 비참전 전상군경과 65세 미만 공상군경에 대한 보훈 예우수당도 신설돼 만 65세 이상자는 월 10만 원, 미만자는 월 5만 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
보훈 예우수당 지급 대상에 포함된 신규 대상자는 국가유공자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보훈 예우수당을 분기 말에 지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으로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 문화 확산 및 보훈대상자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보훈단체 운영비 및 사업비 지원, 현충 시설 정비, 각종 보훈 행사 추진 등 국가유공자의 명예 선양 및 예우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훈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신청 접수
- 오는 2월 10일까지 신청 접수, 지원대상 및 사용 업종 확대 -
(농정과 농정관리팀장 김종진, 850-5710)
충주시가 오는 2월 10일까지 지역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각종 여가 및 레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원연령은 만 20세 이상부터 만 73세 미만 여성농어업인이며, 농업법인에 1년 이상 재직 중인 여성까지 지원대상이 확대돼 올해 총 4,300명의 여성농어업인이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 금액은 자부담 2만 원을 포함해 1인당 18만 원으로 행복바우처(카드)로 지급된다.
행복바우처는 지난해까지는 29개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현장 의견을 반영해 의료,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으로 사용처를 확대했다.
신정순 농정과장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느라 몸과 마음이 지친 여성농어업인에게 삶의 질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기한 내 행복바우처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복바우처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농정과 농정관리팀(☏850-5713)이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목행 영광교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기탁
- 120만 원 상당의 쌀 10kg 40포대 기탁 -
(목행용탄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인호, 850-8960)
충주 영광교회(목사 김용휘)는 7일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손현배)를 방문해 120만 원 상당의 쌀 10kg 40포대를 기탁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교회 신도들이 추운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김용휘 영광교회 목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신도들의 온정과 희망이 담긴 물품이 잘 전달돼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현배 동장은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영광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백미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행 영광교회는 매년 백미 기탁과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12월에는 패딩 나눔 기부 운동을 벌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