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성군-한국환경공단, 259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2. 나눔으로 행복한 음성, 이웃사랑의 열기 확산
3. 음성군 지역인재 양성 위한 장학금 기탁 이어져
▣ 2020. 1. 12.(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 08:30 각 부서·집무실 / 코로나19·AI 일일상횡 영상회의 주재
- 10:00 집무실 / 장학금 기탁식 참석[(주)형제조경건설]
1. 음성군-한국환경공단, 259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11일 충북도청에서 음성군에 투자하는 한국환경공단과 259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내 약 9천평 부지에 259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3년까지 플라스틱 재생제품 자원비축 창고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공단의 조직 확대 시, 잔여 부지에 충북권역 공단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플라스틱 재생제품 비축 창고 건립으로 한국환경공단은 재활용시장 안정화를 도모하고, 음성군은 5대 신성장동력산업인 물류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음성군은 정부정책 차원에서 한국환경공단이 추진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한국환경공단은 성실한 투자 사업 이행과 군민 우선 채용 등 지역 경기 활력을 불어넣기에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각종 환경문제가 대두되는 시점에서 한국환경공단의 플라스틱 재생제품 비축시설 투자로 정부 정책인 환경 문제 해결에 음성군이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중부권 자원 재활용 행정지원 타운이 되도록 유관기관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환경부 홍정기 차관,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자료제공: 기업지원과 안진성(043-871-3133)
2. 나눔으로 행복한 음성, 이웃사랑의 열기 확산
연초부터 음성군 각계각층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대소면 소재 기업인 ㈜코스위드윈(대표 최영훈)에서 지난 8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소독스프레이 1천개(9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최영훈 (주)코스위드윈 대표는 “끝나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와 북극발 한파로 인해 감염병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 같은 날, 정철헌, 정예림 부부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용해달라며 KF94 마스크 2천21매(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정철헌, 정예림 부부는 “아기가 태어난 지 1년인 돌을 맞아 지역사회 주민들과 따뜻한 나눔을 하고 싶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 이어, 음성읍 기관사회단체장 협의회(회장 안은숙)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음성읍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회장인 안은숙 음성읍장은 “신축년(辛丑年)의 시작부터 주변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며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의 기쁨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준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과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받은 (주)코스위드윈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지정기탁 처리할 예정이며, 정철헌, 정예림 부부의 기탁물품과 음성읍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의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처리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주민지원과 음원태(043-871-3313)
3. 음성군 지역인재 양성 위한 장학금 기탁 이어져
음성군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 신정훈 삼성면장이 지난 8일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삼성면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1월 1일 자 인사로 삼성면장으로 부임한 신정훈 면장은 “삼성면의 밝은 미래를 위해 자라나는 학생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의 인재양성은 물론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삼성면 소재 기업인 디와이엘라센(주)(대표 이종석)에서도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천만원을 삼성면장학회에 기탁했다.
심명기 삼성면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소중한 마음이 인재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면장학회는 지난 2011년 9월 설립돼 2013년부터 삼성면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오고 있으며, 삼성면 인재양성의 중심축으로 노력하고 있다.
◇ 한편, 서울에서 광고회사 ㈜다능을 운영하고 있는 홍향련 씨가 음성군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음성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홍향련 씨는 “음성읍 수봉초등학교를 다니면서 즐거웠던 학창 시절이 새록새록 떠올라 지역의 자라나는 후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후배들이 다른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조병옥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뜻에 어긋남이 없도록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장학회는 2022년 기본재산 200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에도 지난해 기탁된 장학금이 2억원을 넘어서는 등 군의 출연금과 각계각층의 기탁금이 모여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자료제공: 삼성면 구자성(043-871-2802), 주민지원과 조정은(31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