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청주시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 공모
- 사업비 7000만 원, 이달 29일까지 접수 -
청주시가 이달 29일까지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복지 증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2021년 청주시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신청 받는다.
올해 청주시양성평등기금 사업비는 7000만 원으로, 지난해는 5개 사업에 4800만 원이 지원됐다.
신청 대상은 ‘양성평등기본법’과 ‘청주시 양성평등 기본조례’에 규정된 양성평등 참여확대와 문화 확산, 여성 인권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청주시에 소재하거나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관련 활동을 하는 비영리법인과 비영리 민간단체다.
시지부가 없는 도(道)단위 단체는 사업대상을 청주시민으로 한정한다.
공모 사업은 지정공모와 일반공모로 나눠 공모한다.
지정공모는 ▲성‧가정 폭력 피해자, 1인 여성가구(여성점포),장애여성, 여성돌봄 노동자 등 대상 범죄예방사업 ▲데이트폭력‧디지털성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교육 프로그램 2개 분야다.
일반공모는 ▲양성평등문화확산 ▲여성복지 및 권익증진 ▲여성 경제‧사회 참여촉진 ▲일‧가정 양립 지원 ▲다문화 및 가족기능 증진 ▲기타 양성평등과 여성권익 향상 사업 등이다.
관심 있는 기관이나 단체는 청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해 이달 29일까지 청주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3월 중 청주시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해 심의를 거쳐 대상사업이 확정되고,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사업추진이 이뤄진다.
▶ 문의 :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 주무관 김경님(☎043-201-1756)
수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장 현장점검
우두진 도로사업본부장이 14일 수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장에 방문해 재해 예방 사업의 추진 현장을 점검했다.
수곡지구 우수저류시설은 수곡동·모충동 저지대지역 일원에 지난 2017년 집중호우에 상가와 주택이 침수돼 피해를 입었다.
이에 수곡어린이공원 일원에 165억 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두진 도로사업본부장은 현장의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주택 밀집지역이기 때문에 공사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 관계자들은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공사를 추진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수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지는 주택 밀접지로 대규모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이 예상되나, 철저한 현장 관리와 작은 목소리도 경청해주민에게 꼭 필요한 시설을 최소한의 불편함으로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의 : 하천방재과 국가하천팀 유지헌(☎043-201-2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