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친환경유용미생물 확대공급
2. 진천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3. 진천읍, 봉화로타리클럽과 주거환경개선 사업 업무협약
행 사
△ 진천읍 사랑가득 반찬나눔 = 오전 11시 진천읍 일원
진천군이 오는 2월부터 친환경 유용미생물제제를 확대 공급한다.
19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당초 공급해 온 미생물제제의 양을 120톤에서 250톤으로 늘려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8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미생물배양실 멸균배양기 시스템 확충공사를 완료했으며 1월 한 달 간 시운전을 통한 테스트 기간을 거쳐 2월부터 본격 지원에 나선다.
배양되는 미생물은 △광합성균 △바실러스균 △생균제 △유산균 등이며 지역 원예‧축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미생물은 토양유기물의 분해를 촉진해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농작물의 생장을 촉진 시킨다.
또한 화학비료·항생제 사용 절감, 축사 악취저감 효과 등 농축산물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삶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웰빙 식단을 위한 친환경 농‧축산물의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친환경 유용미생물제제를 농가에 적극 보급해 생거진천 농산물 품질 향상과 판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진천군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을 위한 신청을 오는 2월 10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여가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세대원 합산)이 50,000㎡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어업 경영가구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3세 미만의 여성 농‧어업인이다.
지원내용은 1인당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한 18만원 한도의 행복바우처 카드가 지급되며 사용 업종은 기존 29개 업종에서 올해부터 의료,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으로 확대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면 일손부족 등으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여성농업인들이 행복바우처를 적극 활용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해당 농업인은 빠짐없이 기한 내에 신청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진천읍, 봉화로타리클럽과 주거환경개선 사업 업무협약
진천읍행정복지센터는 읍 회의실에서 진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용희), 봉화로타리클럽(회장 정영수)과 함께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천읍행정복지센터는 사업전반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대상자 선정에 나서기로 했으며 진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발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봉화로타리클럽에서는 발굴 연계된 대상자에 대한 신속한 심사, 지원 유무 결정, 사업추진 등 질 높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회원들이 가진 재능을 적극 활용해 지역 주거취약계층에게 희망의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윤혁헌 진천읍장은 “오늘 협약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약 내용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