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대책 보고회 개최
- 과수화상병 예방 위한 행정명령 추진 상황 확인 및 현장 점검 -
충주시가 2021년 과수화상병 극복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전방제조치 행정명령 추진 상황 등에 대한 내용을 확인했다.
보고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은 과수화상병 전염원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했으며 △과원 관계자 및 장비의 이동 시 방역 의무화 △발생지 잔재물 이동 금지 △과수 주요 농작업 신고 △묘목 구입 및 반출시 병원균 보균 여부 검사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행정명령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대인소독실 및 과원 등을 방문해 행정명령 이행 및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시는 과수화상병 대응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 결과, 화상병 발생상황에 따른 대응단계 및 인력 보강 등을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동절기(잠복기) 행정명령 계도 및 개인, 도구 소독 철저 △해동기(전염우려기) 개화전 1차 방제 및 이동통제 강화 △활동기(발병기) 2~3차 방제 및 예찰 강화, 드론활용 △확산기(6월) 신고-검진-방제 원스톱 체계 확립과 신속매몰 등 구체적인 단계별 방제대책을 확립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과수화상병 근절을 위해서는 충주시, 관련기관, 농업인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정명령을 이행함에 있어 관련 농업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설 명절 맞이 충주사랑상품권 특별판매
- 개인 구매한도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올리고, 10% 특별할인 -
충주시가 지역자금 유통의 선순환을 위한 충주사랑상품권 판매확대에 나선다.
충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충주사랑상품권 특별판매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가계경제를 돕고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2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개인 구매 한도를 월 50만 원에서 월 70만 원으로 상향해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또한, 450억 원 한도 소진 시까지 10% 특별할인도 실시한다.
충주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판매대행점 67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선불형 카드상품권은 전용 앱을 통해 즉시 충전이 가능하다.
시는 올해 충주사랑상품권 800억 원을 추가 발행하고, 상품권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 도모를 위해 가맹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사업주의 경우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충주시청 경제기업과(☏850-6014)로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할인구매 한도 상향 및 10% 할인으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착한소비를 위한 첫걸음인 충주사랑상품권 애용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19년 7월 출시된 충주사랑상품권의 누적 발행액은 900억 원으로 전년도까지 820억 원이 판매됐으며, 1월 현재 기준 주유소, 학원, 병원, 식당 등 1만5천여 곳의 가맹점이 등록돼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충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충주사랑상품권’을 검색하거나, 충주사랑상품권 전용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시, 설 명절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
- 민∙관 합동 점검단 구성 / 겨울철 화재예방 대책 추진 강화 등 -
충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간이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다수 인원이 이용하는 장소를 집중적으로 확인 점검해 안전사고 위험요인 제거와 재난상황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점검대상은 전통시장, 충주역, 공용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등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 12곳이다.
시는 건축, 가스 분야 민간전문가와 충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사시 긴급 대피시설 확보 및 기능 유지 여부 △건축물 주요 구조부재의 균열, 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직접 현장을 개선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사업자가 최대한 신속하게 조치하도록 해 명절연휴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한파 지속으로 위험성이 높아진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비상구 개방 등 안전수칙을 지속 홍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래된 전기시설을 정비하고 주택용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재난취약계층 화재예방 시설 지원사업’을 조기에 실시해 지역 내 안전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치용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일상의 안전과 더 가까운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현판 전달
- 더 모아(The more) 충주 대표하는 노사화합 기업 발굴 -
충주시가 노사가 화합하는 중부내륙 신산업도시 건설에 앞장서는 일하기 좋은 기업을 소개했다.
노사가 하나로 똘똘 뭉치는 더 큰 화합을 꿈꾸는 ‘더 모아(The more)’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길형)은 21일 주식회사 에네스티, 현대성우캐스팅(주)충주공장, ㈜중부환경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현판을 전달했다.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사업’은 협의회의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서, 근로환경 개선과 근로자 복지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이고 고용안정유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기업들을 발굴, 선정한다.
협의회는 자체 공모를 거쳐 1차 평가 후 자문단 회의를 통해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주식회사 에네스티는 연구개발 분야에서 노사 간 협력 및 근로 복지가 우수한 ‘노사협력 우수기업’으로, 현대성우캐스팅(주)충주공장은 산업현장 고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고용복지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중부환경은 직원들에 대한 복리후생 부문 개선 등의 성과로 ‘근로자 복지개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들 기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선정된 기업들은 앞으로 충주시가 제공하는 노사민정 활성화 및 기업지원 정책 등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노총충주음성지역지부장으로도 활동 중인 정민환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은 “지난해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조성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올해에도 우량기업 유치와 향토기업 성장을 위한 노사의 안정 및 공동발전을 위하는 일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20년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관련 국비지원을 받는다.
충주시 , 2021년 양성평등 지원 사업자 모집
- 2월 1일부터 5일까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 발굴 -
충주시가 2021년 여성친화도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
충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 지원 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 지원사업은 성평등 정책 기반 강화 및 모두가 행복한 충주 건설을 목표로 매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방식을 적극 활용해 △청소년 양성평등 유튜브 영상 제작 △건강한 가정 만들기 프로젝트 등 9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시는 2021년 사업 분야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 △여성권익증진을 위한 사업 △여성 능력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 △여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업 △취약계층 여성과 가족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등을 선정했다.
사업 신청자격은 충주시에 주 사무실을 두고 있는 여성 관련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25일부터 충주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홈페이지 > Good충주 > 알림마당 > 공고․고시․입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훈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공모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기반을 조성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다양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농기센터,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멘토-멘티 모집
- 선도 농가와 귀농인 매칭을 통한 안정적인 조기 영농정착 목표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5일까지 ‘2021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멘토-멘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신규농업인(귀농인)들의 농업기술 습득과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멘토(선도 농가)와 멘티(연수생)를 각각 10명씩 모집한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은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신규농업인 및 청년 농업인이 관심 작목의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창업 등에 필요한 단계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멘토(선도 농가) 신청 자격은 관내 신지식농업인, 5년 이상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전업농, 창업농업경영인,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농가, 성공한 귀농인 등이다.
멘티(연수생)는 충주시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지 5년 이내인 귀농인,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 신규농업인,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귀농 여부 및 지역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3~7개월(20일/월)간 선도 농가와 연수생 상호 간 약정을 체결한 선도 농가에는 월 40만 원의 한도 내에서 연수 수당을 지급하고, 연수생에게는 월 80만 원의 한도 내에서 교육훈련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chungju.go.kr/cja/)및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850-3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주)보성코퍼레이션, 기름세트로 이웃사랑 실천
- 국산생들기름세트 900개(1,791만원 상당) 기탁 -
충주시 엄정면에 소재한 (주)보성코퍼레이선(대표 노선아)는 2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국산생들기름세트 900개(1,791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농업회사법인(주) 보성코퍼레이션은 33년의 전통에 현대의 기술까지 합쳐 참기름, 들기름, 둥글레차 등 고품질의 식품을 생산하는 지역대표 농산물 가공식품제조업체다.
이날 물품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별도의 기탁식을 열지 않고, 엄정면 소재 저소득가정과 충주시 관내의 요양병원 등 복지시설 총 5곳에 택배로 전달할 예정이다.
노선아 대표는“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를 극복해 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보성코퍼레이션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엄정면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름세트를 기탁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 상생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