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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시대 흐름에 맞춘 문화예술 공연’개봉박두 외 (1월27일 종합)

청주시,‘시대 흐름에 맞춘 문화예술 공연’개봉박두
-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 위로 -

 

청주시립예술단이 2021년 신축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자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청주시립예술단 ‘사월의 사색 힐링 콘서트’
코로나19와 추위로 얼어붙었던 겨울을 보내고 맞이하는 따뜻한 봄날, 청주시립예술단 4개 단체가 함께 공연을 선보인다.

청주시립예술단은 4월 청주예술의전당 광장 특설무대에서 ‘사월의 사색 힐링 콘서트’를 통해 실내 공연과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이고 색다른 감동을 주고자 준비 중이다.


▶청주시립교향악단 ‘클래식 맛집으로 거듭나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월 4일 ‘프리미엄 클래식Ⅰ- 신세계로부터’로 포문을 열며 총 16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통 클래식을 표방하는 ‘프리미엄클래식’, ‘목요클래식’ 시리즈와 더불어 ▲7080 세대, 어린이, 주부 등 다양한 관객층을 위한 맞춤형 음악회 ▲영화, 드라마, 오페라 등 누구에게나 익숙한 곡들로 짜여진 OST 클래식 ▲오페라 갈라 콘서트 등 올해 청주시립교향악단은 클래식 맛집으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뜨거운 호응과 찬사를 받은 2020 교향악축제에 이어 올해도 참가가 확정돼 4월 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연주가 예정돼 있다.

7월 차세대 음악 꿈나무들의 오디션을 통한 음악회 ‘영아티스트 콘서트’와 10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방역관계자들을 위한 감사의 음악회 ‘희망콘서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청주시립합창단 ‘합창으로 함께 웃는 청주’
청주시립합창단은 3월 4일 프랑스 작곡가 마르크앙투안 샤르팡티에 작품 ‘테 데움’을 비롯한 르네상스 합창 등 클래식의 정수를 보여줄 ‘봄이 오는歌’를 시작으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을 준비 중이다.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음악회 ‘그 날의 기억’▲7월 유명객원지휘자 초청 ‘새로운 시작’ ▲9월 추석 특별공연 ‘한가위만 같아라’ 등 청주시립합창단 만의 특색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맞춤 공연으로 비대면 찾아가는 공연 ‘베란다 콘서트’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국 유수의 합창단이 참가하는 ‘2021 대한민국 합창대제전’에 참가해 문화도시 청주를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


▶청주시립국악단 ‘한국음악 콘텐츠 개발로 국악 활성화’
청주시립국악단은 2월 12일 설맞이 공연으로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25주년 기념 공연이었던 ‘정암촌에서 온 편지’를 유튜브를 통해 송출한다.

이후 국악클래식 ‘천년의 소리’ 호국보훈의 달 기념 ‘청주, 아리랑을 품다’, ‘추야성’ 등 고품격 국악 브랜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국음악 콘텐츠와 지속적인 공연 개발을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청주국악창작음악제 ‘청국, 창’으로 참신하고 뛰어난 작곡가를 발굴해 청주시립국악단의 새로운 레퍼토리와 한국음악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오창호수공원 잔디밭에서 펼치는 ‘달빛 콘서트’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무지개 콘서트’ 등 공연이 필요한 다양한 대상과 시간, 장소에서 선보일 테마 공연을 기대해볼 만하다.


▶청주시립무용단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춤 메시지’
청주 지역문화 모세혈관의 역할을 넘어 한국무용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청주시립무용단은 올해를 2월 24일 ‘브런치 콘서트’로 시작한다.

한국 무용계의 명인과 함께하는 ‘신비한 모래의 춤’, 가정의 달 5월 동화 속 이야기로 열리는 가족 무용극, 한국 창작무용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10월 정기공연 ‘융’, 마지막으로 매년 연말 기대와 즐거움으로 찾아오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등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 중이다.

또한 지난해 온라인으로 선보여 큰 관심을 받은 ‘청명 춤 체조’를 더욱 효과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노력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에서도 새로운 방향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위기를 반전의 계기로 만들기 위한 비대면 공연 활성화와 문예시설 개선 등으로 시민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술단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유례없는 팬데믹 상황에도 온라인 공연 ‘예술배달 On Live’, ‘청명 춤 체조’ 등 새로운 형식의 공연뿐만 아니라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25주년 기념 공연 ‘정암촌에서 온 편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공연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문의: 문예운영과 문예운영팀 주무관 이은정(☎043-201-2306)

 

 

청주시, 미세먼지 저감 위한 녹지형 중앙분리대 조성
-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수목으로 200m 조성 예정 -

 

청주시가 올해도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녹지형 중앙분리대를 조성한다.

이번 사업 구간은 청원구 1순환로(시영아파트 사거리 ~ 율량교사거리 교차로)다.

해당 구간에 있는 200m의 노란색 실선 중앙 안전지대의 아스콘을 철거하고 3m 폭의 녹지 분리대를 설치하는 것으로 녹지공간을 확보해 미세먼지 흡착률이 높은 둥근소나무와 느티나무를 식재하게 되는 사업으로 차선 감소 또는 도로 폭 축소는 없다.

사업은 오는 3월 중 착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녹지형 중앙분리대 조성으로 도로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차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녹지를 확보해 미세먼지 차단은 물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부터 5곳 610m에 중앙분리대에 녹지를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나무 47그루는 경유차 1대가 연간 배출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국내에서 흔히 심는 나무 322종을 대상으로 수종별 미세먼지 저감 능력을 세분화해 발표했다.

▶문의: 공원조성과 녹지조성팀 주무관 어관용(☎043-201-2802)

 


청주오창호수도서관, DVD 자료 대출 서비스 시범운영
- 다음달 2일부터 청주시도서관 회원증 소지자에 한해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다음달 2일부터 오창호수도서관에 소장된 DVD 자료 대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기존 DVD자료는 오창호수도서관을 방문해 열람실 내에 설치된 DVD코너를 통해 감상했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이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와 같은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DVD 자료도 일반도서와 같이 대출서비스를 실시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집에서 편안히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대출기한은 15일 간이며, 청주시도서관 회원증 소지자에 한한다.

오창호수도서관에서만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고, 타 도서관에서는 반납할 수 없으며 대출 자료의 상업적 이용은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 “DVD 자료 대출 실시와 더불어 전자책, 오디오북 등의 비도서 자료에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01-409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창호수도서관은 현재 2517점의 DVD 자료를 보유 중이며, 청주서원도서관도 올해 상반기 중에 DVD 자료 대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문의: 오창호수도서관 사서팀 주무관 장시랑(☎043-201-4095)

 


개인형 이동장치 공유 서비스 확대
        - 청주시, 전동킥보드 등 공유 서비스 업체‧운영 대수 늘어 -

 

청주시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Personal Mobility)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한결 수월해지고 있다.

지난해 9월 말 3개 업체 450대에서 12월 580대, 올해 초 780대로 서비스가 확대되고, 서비스 업체도 5개로 2개 업체가 증가했다.

서비스 지역도 충북대, 청주대, 서원대, 가경동, 성화동, 율량동 일대에서  용암동, 금천동, 용담동, 오창과학산업단지까지 확대됐다.

이외에도 여러 업체에서 청주시 신규서비스를 검토하는 등 앞으로도 청주시의 개인형 이동장치 공유 서비스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법률, 규정 등이 미비하여 안전모 착용, 2인 탑승 금지 등 안전운행과 불법 주차 등의 문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공유서비스 업체와 안전질서 확립과 이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는 이들 업체와 ▲주ㆍ정차 가이드라인 제시(불법 주정차 반복 이용자 이용제한)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캠페인 ▲미성년자(원동기 면허 소지자 제외) 서비스 이용제한 ▲기반시설 구축 정비 ▲대중교통 서비스와 연계 협력 ▲운행정보 제공 ▲최고속도 하향(25㎞/h → 20㎞/h) ▲안전모 제공방안 강구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이용세가 급증했으며, 대중교통과의 연계성도 높아 ‘퍼스트-라스트 마일(first-last mile)’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거리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가 일상 속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용자의 안전운행과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모든 시민에게 불편함이 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의: 교통정책과 광역교통팀 주무관 이영민(☎043-201-2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