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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농공단지 더 스마트 해진다! 외 (1월27일 종합)

<인물동정>
▶ 류한우 단양군수 = 27일 오전 10시 단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94회 군의회(임시회) 3차 본회의 참석
 


단양군, 농공단지 더 스마트 해진다!

 

충북 단양군이 ‘스마트 제조혁신으로 중소기업 제조강국 실현’이라는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농공단지 스마트화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환경 변화에 따라 노후화된 농공단지 내 제조혁신을 위해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농공단지 스마트화 구축사업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 동안 사업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중 6개 사를 선정해 제조공정 시스템 및 자동화 장비·설비 등 신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원가 절감 등 전반적인 산업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농공단지 스마트화 자체계획을 수립했으며, 대상기업 선정을 위한 사전컨설팅 및 수요조사를 같은 해 11월 완료했다.
또한, IoT, 5G,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공장 솔루션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사업 수행은 충북테크노파크에 위탁해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3월 경 충북도, 충북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신청·접수에 나선다.
단양산업단지와 개별입지를 대상으로 2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스마트공장 신규구축 및 고도화·소기업형 사업도 추진하며, 충주상공회의소 충북북부지식재산센터와 연계해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종합컨설팅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군은 2019년과 2020년 ㈜데코페이브, ㈜태경BK, 성원파일(주) 등 5곳의 향토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기업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단순한 생산성과 품질 향상 차원을 넘어 선진화된 첨단기술을 도입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역경제를 안정적으로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향토기업을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이번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관내 기업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미 분양된 단양산업단지의 분양률 100% 달성을 위한 투자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북단양IC에서 1.2km 거리에 위치한 단양산업단지(매포읍 우덕리 1004번지)는 총 분양면적(18만9885㎡) 중 82%(15만6245㎡)가 분양됐으며, 5개 필지 3만3641㎡가 미분양 된 상태다.
군은 일반 산업단지와 달리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에 따른 세금감면혜택이 크다는 점과 중앙선 복선화에 따른 교통망 개선, 석회석 신소재산업 잠재력 등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 마련에도 발걸음을 재촉할 계획이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설 선물은 단양지역자활센터에서 구입하세요!

 

충북 단양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단양지역자활센터에서 판매하는 질 좋은 상품을 홍보한다.
단양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취약계층의 자활,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기관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 상품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설 명절을 맞아 자활센터가 준비한 명절 선물은 누룽지, 사과즙, 사과칩, 호두파이, 파운드·호두쿠키 세트, 더담은 김세트, 내맘대로 골라담는 김·누룽지·자반세트 등으로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김 세트와 누룽지 세트는 금액에 상관없이 단양군 관내에는 어디든지 무료로 배송된다.
택배마감은 내달 5일까지로 주문을 원할 경우 동월 4일까지 단양군지역자활센터(043-421-6911)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판매 수익금은 꿈과 날개가 꺾인 어려운 이웃의 희망과 날개가 돼 그들의 자립·자활을 돕게 된다”며 “이번 설 선물은 단양지역자활센터에서 판매하는 물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20년간 한결 같은 고향사랑, 기부천사 이근희 씨 화제

 

충북 단양군에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20여년 동안 매번 돈을 보내온 기부천사가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단양군 단성면 북상리 출신인 출향군민 이근희 씨(사진, 75)다.
이 씨는 고향 마을의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100만원씩을 노인회에 보내왔으며, 올해까지 그 금액은 2000만원에 달한다.
이근희 씨는 “고향을 떠나서도 늘 마음 한편은 고향을 생각하고 그리워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근희 씨는 약 40년 전 고향인 단양을 떠나 자수성가형 사업가로 큰 성공을 이뤘으며, 현재는 서울 소재 대도물산(주)의 대표로 재직 중이다.
지난해 8월에는 단양주민들이 여름철 수해 피해로 어려움에 처하자 선뜻 동생 이창희 씨(62)와 함께 2억 원의 수해성금을 단양군에 기탁해 화제가 됐다.
이에 류한우 단양군수는 이 씨를 초청해 고마움을 표하고 군민을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읍 농촌지도자회, 이웃사랑 성금 기탁

 

단양군 단양읍(읍장 변형준)은 단양읍 농촌지도자회(회장 김승규)에서 읍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만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단양읍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이웃사랑 성금을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