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괴산군 사리면 청년귀농인, 취약계층을 위한 착한 기부
괴산군 사리면의 청년귀농인 김성광(38세)씨가 지난 27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 계층들을 위해 쌀 40포(20㎏/포, 300만원 상당)를 사리면에 기탁했다.
김성광씨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사람에게 맛있고 건강한 행복을 전하는 괴산의 농부로 거듭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돕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우익원 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주민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광씨는 지난 2019년 11월 사리면으로 귀농했으며,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20개월을 교육받고 영농창업 준비를 하고 있다.
(자료제공: 괴산군 사리면 복지민원팀 043-830-2586)
▣ 문광면 적십자봉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 전달
문광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순자)가 지난 27일 사랑의 쌀 30포(10㎏/포, 110만원 상당)를 문광면에 기부했다.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문광면 적집자봉사회는 희망풍차 사업(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해 돌봄 서비스 제공)과 환경개선사업(어려운 이웃들 방문 청소)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화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순자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로,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문광면장은 “문광면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적집자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식료품 전달 행사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괴산군 문광면 민원복지팀 043-830-2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