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성군 통합관제센터,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절도 범죄 현장 잡았다
- 음성경찰서, 범인 검거에 결정적 단서 제공한 모니터요원에게 감사장 수여
2. 주영미 前 한국생활개선 음성군연합회장, 2020 여성농업인스타 스타상 수상
3. 장호원 감리교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400kg 기탁
1. 음성군 통합관제센터,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절도 범죄 현장 잡았다
- 음성경찰서, 범인 검거에 결정적 단서 제공한 모니터요원에게 감사장 수여
충북 음성군 통합관제센터가 주택 절도범의 현장을 포착, 범인을 검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은 지난 20일 오후 3시경 대소면에 소재한 주택에 침입해 빨래 건조대에 걸려있는 여성 속옷을 절취·도주하는 남성을 포착했다.
이에 모니터요원은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즉시 관제센터 경찰관에게 보고 후 음성경찰서 상황실에 신고해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음성경찰서는 절도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조치로 범인 검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음성군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범죄예방을 위해 본연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분들이 있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집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구현해 더욱 안전한 음성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4년 개소 이후 2021년 현재 1천200여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택가 등 방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군민의 안전과 재난·범죄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 미디어정보과 홍수정(043-871-5874)
2. 주영미 前 한국생활개선 음성군연합회장, 2020 여성농업인스타 스타상 수상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주영미 前 한국생활개선 음성군연합회장이 한국생활개선 중앙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여성농업인스타상’ 생활기술분야에서 최고상인 스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성농업인스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모범적이고 핵심 영농기술을 실천해 성공한 여성농업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여성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위상을 높이고 농촌을 지켜갈 여성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영농·경영·생활기술 각 분야에서 3명씩 선정해 스타상(장관상), 준스타상(청장상), 장려상(회장상)을 수여한다.
주영미 前 한국생활개선 음성군연합회장은 지난 1995년 생활개선회에 가입해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생활개선 감곡면회장, 2009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생활개선 음성군연합회 감사를 거쳐 2015년부터 2016년까지 11대 한국생활개선 음성군연합회장을 역임했다.
재임기간 동안 농촌여성의 지위향상과 역량개발을 위해 노력했고, 2005년에는 농촌여성소득원 개발사업을 통해 복숭아 농산가공장 ‘감골도원’을 현재까지 운영하며 농산물가공에서도 열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또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 참여와 농업활동의 공을 인정받아 생활기술분야 최고상인 스타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주영미 前 한국생활개선 음성군연합회장은 “생각지도 못하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음성군 여성농업인의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생활개선회의 발전과 조직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찬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성농업인스타상 수상은 앞으로 농촌여성 역할 증대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물심양면 노력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원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지도기획과 라소정(043-871-2324)
3. 장호원 감리교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400kg 기탁
이천시 장호원읍 소재 장호원 감리교회(목사 김광중)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감곡면(면장 정동혁)은 장호원 감리교회에서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14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400kg(10kg, 40포)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쌀은 장호원 감리교회 교우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것으로,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고자 진행됐다.
정동혁 감곡면장은 “감곡면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꾸준히 도움을 주고 있는 장호원 감리교회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전달받은 소중한 후원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리적으로 감곡면과 인접한 장호원 감리교회는 매년 사랑의 쌀을 기탁해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자료제공: 감곡면 김준환(043-871-5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