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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증평군, 70년 만에 6.25참전유공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증평군장애인복지관, 설명절 맞이 행복바구니 및 만두 전달 외 (2월5일 종합)


 ■ 2021년 2월 5일(금) ~ 7일(일)
 1.증평군, 70년 만에 6.25참전유공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2. “증평군, 설명절대비 전통시장 전기설비 합동점검”
 3.증평읍새마을부녀회, 설맞이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
 4.증평군장애인복지관, 설명절 맞이 행복바구니 및 만두 전달
 5.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설맞이 증평노인전문요양원 위문 방문

 

[동정]
▲ 홍성열 증평군수 = 2월 8일(월) 오전 8시 30분 PC영상회의로 진행되는 간부회의 주재

 


증평군, 70년 만에 6.25참전유공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증평군(군수 홍성열)은 5일 군수 집무실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故송도 상사의 화랑무공훈장을 70여 년 만에 유족인 아들 송칠용씨에게 전수했다.

이 날 훈장을 전수받은 故송도 상사는 1948년 12월 입대해 6·25전쟁 당시 육군 제7사단과 제15사단 소속으로 전장에서 헌신한 공적이 인정돼 1951년 10월 20일과 1953년 9월 4일 각각 무성화랑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다.
이후 긴박한 전장 상황과 전시 복구과정 등으로 훈장을 수여받지 못하고 1993년 향년 66세로 사망했다.
유족인 송칠용씨는“70년이 흘렀지만 잊지 않고 서훈기록을 찾아 훈장을 전수받게 되어 감사하다”며“이번 설에는 아버지께 훈장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19년 7월부터 오는 2022년까지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의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행정기관과 보훈단체의 협조 속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증평군은 현재 보훈회관을 건립 중에 있으며 올해 초부터는 보훈수당도 인상하는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구국의 일념으로 헌신하신 고인의 업적에 경의를 표한다”며“앞으로도 증평군은 6.25참전용사들의 우국충정(憂國衷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참전유공자와 그 유족의 영예로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보훈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의전화 생활지원과 복지기획팀 홍여주 043-835-3512)

 


“증평군, 설명절대비 전통시장 전기설비 합동점검”


증평군은 5일 증평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전기설비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중점 점검내용은 ▲누전 및 개폐기(누전‧배선용차단기 등)작동여부 ▲전기설비(동력기기)의 접지상태 적합여부 ▲인입선 및 각종 전기배선의 규격 적정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점검한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설 기준에 부적합한 시설은 조기 시설 보완, 개선토록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자는 물론 군민 모두가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두고 적극 협조해 달라”며“코로나19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감식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문의전화 경제과 지역경제팀 신창훈 043-835-4015)

 


증평읍새마을부녀회, 설맞이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


증평읍새마을부녀회(회장 조정화)는 5일 증평읍 장동리 새마을회관 앞에서 설맞이 사랑의 가래떡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마을별 신년맞이 행사에 보탬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연초마다 부녀회에서 앞장서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참석한 부녀회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떡국떡 400㎏을 80상자에 나눠 담아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조정화 부녀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외롭고 힘든 이웃분들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26일에는 도안면새마을부녀회(회장 장선례)가 도안면 문화센터 앞에서 가래떡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문의전화 행정과 자치협력팀 김다영 043-835-3252)

 


증평군장애인복지관, 설명절 맞이 행복바구니 및 만두 전달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은 각 단체의 후원을 받아 제작한 행복바구니를 5일 장애인 200가정에 전달했다.

행복바구니는 증평복지재단의 발매트, 탄석스님이 기부한 사과즙, 평천회의 내복, 대명물류의 생활용품, 청주흥덕로타리클럽의 쌀, 한국장애인부모회 충북지회의 이불, 태흥패킹의 마스크, 증평자율방범대에서 후원한 컵라면 등 따뜻한 온정들을 모아 제작한 것이다.
복지관 직원들이 정성껏 빚은 손만두와 만두키트(속재료, 만두피)도 함께 전달했다.
증평군 장애인복지관 정찬연 관장은“코로나19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행복바구니 제작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모아준 지역 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생활지원과 장애인복지팀 이장은 043-835-3532)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설맞이 증평노인전문요양원 위문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설문수) 5일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후원금 전달을 전달했다.

코로나 19의 감염 우려로 후원금 전달식은 요양원 현관 앞에서 비접촉 방식으로 이뤄졌다.
어르신 돌봄에 노고가 많은 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당부하고 또한 명절에도 가족을 만날 수 없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증평노인전문요양원 정미경 원장은“어르신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 이영주 043-835-4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