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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도, 2021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발표 외 (2월8일 종합)


충북도, 2021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발표
- 청렴1등도 충북 달성 위해 4대 전략 20개 실천과제 본격 가동 -
 
  충북도는 ‘청렴1등도 충북 달성’을 위해 2021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충북도는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0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 8.42점(광역평균 8.02점)으로 2등급을 받았으며, 1등급 기관이 없는 가운데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전년보다 무려 2등급이 올라간 1등급을 획득하는 큰 성과를 이뤘다.

  도는 이러한 청렴도 측정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내실 있는 청렴시책 개발운영으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충북 실현”과 “부패없는 청렴1등도 충북 달성”을 위해 4대 추진전략 20개 실천과제를 마련했다.

  먼저, 도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충청북도청렴사회민관협의회(31개기관, 공동의장 김광홍) 운영 활성화 ▲찾아가는 도민감사관(40멍) 청렴후견인제 강화 ▲제3회 민관협업 청렴문화제 개최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 운영 등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를 확산한다.

  둘째, 공직자 청렴의식 강화로 청렴행정·청렴경영 정착을 위해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회의 ▲사전컨설팅 감사 강화로 적극행정 지원 ▲공공분야 갑질근절대책 ▲내부설문조사 실시(신규) ▲청렴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특강·학습 확대 등 공직자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셋째, 부패취약분야 개선 및 위험요인 제거로 부패 사전차단을 위해 ▲부패취약부서 집중관리 ▲반부패·청렴시책 이행점검 ▲자율적 내부통제 자기진단 철저 ▲부패공직자 처벌 및 공직감찰 강화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이행 등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부패행위·공익신고 홍보강화로 청렴 자정작용 촉진을 위해 ▲부패취약시기 청렴주의보 발령(신규시책) ▲공공재정 부정청구 신고 홍보 ▲청탁금지법 위반신고 모의훈련 ▲부패행위·공익신고 보호제도 홍보 등으로 도민 및 공직자들의 공익신고를 독려한다.

  충북도 임양기 감사관은 “일관되고 지속적인 시책추진과 공직자, 기관․단체,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지난해 청렴도 2등급, 부패방지평가 1등급을 달성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라며, “청렴정책들을 보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시책을 개발해 충북도에 청렴문화가 더욱 깊게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충북도, 봄 개학 대비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지도‧점검
-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257개소 전수 위생 지도․점검 -

 

  충청북도는 봄 개학을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와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8일부터 새달 12일까지 11개 시군 공무원 및 전담관리원과 함께 어린이 기호식품 지도‧점검에 나선다.

  위생 지도‧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이내 300여 개 식품안전보호구역과 학원가 및 놀이공원을 확대한 시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매점, 문방구,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1,257여 곳이며,
  식품안전보호구역 시범 지정이 안 된 시군은 관내 학원가 주변 조리‧판매업소 10개소 이상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 진열 및 판매 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점검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위생 불량 또는 우려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며, 분식점 등 조리업소 종사자 대상으로 생활 방역 관련 위생 마스크, 앞치마 착용 독려 캠페인도 진행한다.

  도는 지도‧점검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하면 바로잡을 때까지 반복 점검해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고, 원산지, 건축법 등 타 법률 위반행위 정보 사항을 취득할 경우 관련 기관에 즉각 통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봄 개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학교 주변이나 학원가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게 점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어린이 기호식품의 건강한 구매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봄 개학 대비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지도․점검


  봄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이용이 많은 학원가 및 학교주변 등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통해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유도 및 건강증진 도모
□ 점검개요
 ❍ 점검기간 : 2021. 2. 8. ~ 2021. 3. 12.(22일간)
 ❍ 점검기관 : 16개반[도,시․군(구 포함) 및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 점검대상 : 1,257개소(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 점검반 편성: 2인 1조(공무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5명)
 ❍ 점검내용
  -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 조리‧판매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 화투, 술병 등의 형태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
  - 위생불량 또는 위해 우려식품에 대한 수거․검사 병행 실시
 

□ 향후계획
 ❍ 지도·점검 결과 위반사항 행정조치
 ❍ 위반사항 개선여부 사후관리 및 지속적인 반복 점검 실시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충청북도, 2021년 반도체산업 육성사업 총력
-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가속화에 발 빠른 대응 -
- 인프라 구축, R&D 및 사업화 지원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 -

 

  충청북도는 충북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신성장동력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세계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반도체산업은 인공지능(AI), 5세대 이동통신(5G), 자율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가속화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충북은 SK하이닉스, DB하이텍, 네패스, 어보브반도체 등 국내 주요 기업과 100여 개 중소․중견기업이 소재해 반도체산업을 충북 수출 30~40%를 차지하는 주력산업으로 역점 육성 중이다.
 
  지난해 충북도는 반도체산업 전담팀을 신설하고 반도체산업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산업육성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반도체 시제품 제작, 신뢰성 검증 등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실장기술 지원센터를 준공해 반도체산업 육성 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련 R&D 및 사업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도는 지금까지 다진 기반을 바탕으로 ▲반도체산업 기업지원 기반 구축 ▲혁신 생태계 조성 ▲시장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반도체 기업지원 기반 구축사업으로 시스템반도체 후공정산업 고도화를 위해 ‘시스템반도체 첨단 PnT 기술혁신 플랫폼’사업을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추진한다.
  또한 실장기술 지원센터 장비구축 사업을 추진해 반도체 시제품 제작‧검증 등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
 < 참고: PnT 산업 정의 >


☞ PnT(Package and Test) :파운드리 공정을 거친 웨이퍼칩을 활용가능한 형태로 탈바꿈시키는 제작‧검사 공정으로 후공정을 의미

< 설계 >                  < 전공정 >                < 후공정 >

  특히, 반도체 성능평가․분석 장비 고도화 및 기술지원을 위한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기반 연계 고도화사업도 정부 지원을 통해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반도체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사업은 시스템반도체 선순환 생태계 구축 등을 주제로 반도체 전문가 포럼을 2회 개최하고,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 협의회 등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시스템반도체 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반도체 석‧박사 전문인력 10명을 양성하고, 올해 초 공모에 선정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으로 반도체 패키지와 테스트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반도체산업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소재․부품 개발, 신제품 개발 등 차세대 반도체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국내외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반도체 시장․기술 컨설팅 지원사업과 반도체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반도체 인프라 구축사업(산업부), 인공지능형 융복합반도체부품소재 선도연구센터 구축사업(과기부), 차세대 지능형반도체 기술개발사업(산업부) 등 신규 정부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관련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올해 추진하는 다얗안 반도체산업 육성사업이 기업의 기술․제품 경쟁력 향상과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흐름에 신속히 대응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시책을 발굴해 지역 최대 먹거리산업인 반도체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