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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도, 2021년 설 연휴 충북문화관 정상 개관, 공립 박물관‧미술관에 미래기술 입힌다 외 추가

2021년 설 연휴 충북문화관 정상 개관

- 설날 당일(2.12.)을 제외한 연휴기간 전시실 및 야외정원 개방 -

- 연휴기간 2020 충청북도 소장품 ‘New acquisitions’ 전시 -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 이동이 힘든 도민들을 위해 연휴기간

(*설 당일 2. 12.(금) 제외) 충북문화관을 정상 개관한다.

 

설 연휴기간 충북문화관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숲속갤러리 1층에서는「2020 충청북도 신소장품展」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 작품은 충청북도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판매 활동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은 도내 각 지역 향토작가의 작품과 청년예술가들의 작품을 구입한 것이다. 일부 작품은 청남대 전시에 이어 충청북도 청사 내에 전시되어있고, 그 중 일부를 충북문화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기간은 2월 10일부터 2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충북문화관의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초대 기획전 외 숲속콘서트, 숲속인문학카페, 숲속아트페스티벌을 비롯, 대성로122번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도민과의 소통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청북도, 공립 박물관‧미술관에 미래기술 입힌다

- 문체부 공모사업 7개 사업 선정 -

 

충청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스마트 공립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서 2개 분야 7개 사업이 선정됐다.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사업은 가상현실(VR)과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사업 등 2가지 분야로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 12월 말 공고를 시작으로 지난달 18일부터 1차 서류심사와 2차 종합심사를 거쳐 지난 5일 최종 선정했다.

 

충북도는 스마트 공립 박물관‧미술관 구축사업 6곳*, 공립 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사업에 1곳**이 최종 선정돼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6곳: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충주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충주박물관, 제천 의림지역사 박물관, 영동 난계국악박물관, 진천 군립생거판화미술관

** 1곳: 청주시립미술관

 

스마트 공립 박물관·미술관 구축사업은 1곳당 2억원(국비 1억원, 지방비 1억원)을 투입해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전시 콘텐츠 제작 ▲전시 안내 시스템 개발 ▲스마트폰 전시 관람 앱(App) ▲디지털 소장품 검색시스템 등 기관별 특성에 맞는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한다.

 

공립 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사업은 1곳당 10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을 투입해 박물관·미술관 소장자원에 실감기술* 등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체험존을 조성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실감기술: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인터액티브미디어, 4DX, 미디어파사드 등

 

이기영 충북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공립 박물관·미술관이 단순히 보는 것에서 벗어나 색다른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색다른 관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산업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