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전통시장 장보기 배송서비스 ‘호응’
- 이용 편의 증진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방역활동도 철저 -
(경제기업과 시장유통팀장 윤장진, 850-6050)
충주시가 코로나19 사태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전통시장 장보기 배송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에 따라 전통시장 장보기 배송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충주시 전통시장에서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294건에 총 2천8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시민들이 구매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충주시청 직원들의 복지포인트의 40%인 8억5천만 원을 충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상권활성화를 힘을 보탰다.
장재흥 충주시전통시장연합회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배송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많이 찾는 활기찬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수시로 방역작업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점포에 지역 주민들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애용해 달라”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한편, 시는 충주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와 협의해 시청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배달 주문의 날을 운영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충주시,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공모 7년 연속 선정
- 2021년 동량면 조동천 등 3개 도랑, 사업비 8700만 원 확보 -
(환경수자원과 수질총량팀장 이상민, 850-3630)
충주시는 환경부에서 공모한 ‘2021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사업’에 선정돼 한강수계관리기금 8천7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은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 2011년부터 물길의 발원지인 도랑 및 실개천의 복원을 통한 하천 수생태계의 건강성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동량면 조동천이다.
시는 한강수계관리기금 6천800만 원을 투입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의 △오염 퇴적물 준설 등 도랑 정비 △수생식물 식재 △주민 환경교육 등을 진행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고민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 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한 대소원면 능골도랑과 검단도랑도 한강수계관리기금 1천9백만 원을 투입해 △시설 보수 △제초작업 △쓰레기 정화활동 등 사후관리작업을 추진한다.
김두찬 환경수자원과장은 “올해 도랑살리기 사업은 지역 주민, 환경단체와 함께 환경을 정화하고 관리한다는 점에 특히 그 중요성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환경부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삶의 질이 높은 품격도시 충주를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2015년 산척면 서대천, 2016년 동량면 운교천, 2017년 중앙탑면 퉁점천·금가면 종포 도랑·엄정면 추평천, 2018년 대소원면 검단도랑·능골도랑, 2019년 소태면 오량천·노은면 대방골천 등 7년 연속으로 우리마을 도랑살리기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2016년에는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충주시 공립박물관, 스마트 박물관으로 거듭난다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스마트 박물관 콘텐츠 구축 -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장 유봉희, 850-3925)
충주박물관과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스마트 박물관 콘텐츠를 구축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 사업은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박물관에 적용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총 250개 공모사업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4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충주박물관 및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등 신청한 2곳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충주박물관에서는 수장고에 잠들어있는 박물관의 풍부한 소장품을 디지털화해 모바일과 박물관 내 미디어월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하는 ‘충주박물관 온라인수장고 및 미디어월 서비스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는 대표유물인 굽잔 토기의 캐릭터화를 통해 어린이 친화적인 전시 안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전시 안내 앱 개발 및 디지털전시관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주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디지털 전시관 형태로 구축함으로써 박물관의 접근성과 관람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지용 충주박물관장은“현재 코로나19 확산상황이 엄중해 충주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드릴 수 없어서 안타깝다”며, “언제 어디서나 만나볼 수 있는 스마트 박물관 서비스를 통해 시민과 관람객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박물관 사업은 오는 3월에 착공해 올해 12월 중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충주시, 현장 중심 장애인 취업 지원- 1인1기 장애인·기업체 상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
-(노인장애인과 장애인재활팀장 남선화, 850-6840)
충주시가 공모를 통해 현장 중심의 장애인 취업 지원 도모에 나선다.
시는 1인1기 장애인·기업 상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으로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한)을 선정하고 사업비 5,600만 원을 지원한다.
1인1기 장애인·기업체 상생 맞춤형일자리 사업은 장애인이 기업체 현장에서 직접 직업 훈련을 하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훈련생을 받은 기업체에서는 작업 현장에 적합한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훈련 참여 장애인은 3개월간 1일 3시간씩 훈련하고, 최대 50만 원의 훈련수당을 지급 받을 수 있다.
기업체는 훈련 대상자의 20% 이상 채용 후 1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3개월간 1인당 월 166,670원의 훈련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충청북도장애인복지관에서는 구직을 희망하는 20~60세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및 평가, 면접 지원 등을 진행하고, 현장 훈련 장애인에게 위생 키트, 안전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이나 기업체는 기관 홈페이지(http://www.cbr.or.kr)를 확인하거나 장애인일자리센터(☎070-4221-9904)로 문의하면 된다.
청년농 조기정착을 위한‘농지 임차료 지원사업’시행
- 영세 청년농 최대 3년간, 매년 500만 원씩 최대 1,500만원 지원 -
(농정과 농정관리팀장 김종진, 850-5713)
충주시가 농지가격 및 농지임차료 상승으로 영농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창업농 등이 농업·농촌에 진입할 때 첫 번째로 부딪히는 장벽이 농지이기 때문에 농지에 대한 부담 경감 및 안정적 영농진입을 위해 농지 임차료의 70%를 지원한다.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18세~40세 미만 청년농업인 중 독립경영예정자 및 독립경영 5년 이하인자는 신청이 가능하며,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3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발은 소득 기준이 낮은 순으로 4월 대상자 확정 후 임차료 적정성 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매년 500만 원 이내에서 농가당 1,5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정순 농정과장은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 인력이 절실한 상황에서 ‘청년농업인 임차료 지원사업’은 농업 창업 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농지임차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안정적 영농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영농 창업에 도전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년농업인 임차료 지원사업은’ 영농정착 단계 초기 집중지원을 위한 내실 있는 청년창업농 정착지원을 위해 충주시가 발굴한 신규시범사업으로 올해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년농을 육성할 예정이다.
충주시, 2021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 오는 19일까지 공공일자리 170명 모집 -
(경제기업과 일자리팀장 정구미, 850-6030)
충주시가 15일부터 19일까지 ‘2021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정보화 추진사업,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이며, 총 170명을 선발한다.
모집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충주시민으로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근로능력자로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공근로사업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실업급여 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재학생, 공공근로사업 중도 포기자 등과 특히 재산 기준 2억 원 이상인 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고 결과는 3월 29일 사업부서에서 개별 통보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2021년 4월 5일부터 6월 18일까지 근무한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이내, 주 30시간 근무가 원칙이며, 급여는 2021년 최저임금(시간당 8,720원)이 적용된다.
단, 70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만 근무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공공근로사업 신청서와 정보제공동의서, 구직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 경제기업과(☏850-6032) 또는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치매안심센터, 비대면 치매예방 서비스 제공
- 인지훈련 학습키드 전달 및 전화 통한 지속 사후관리 -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장, 김금옥 850-1780)
충주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현실화해 가고 있다.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5일부터 비대면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치매 안심마을 및 인지 강화프로그램(치매 고위험군) 참여자 330여 명이다.
시는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예방교실을 추진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노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존 서비스를 중단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사업을 대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센터는 75세 이상 노인 및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치매 고위험군에게 전화로 사전안내를 한 후 인지훈련 학습 키트를 전달한다.
인지훈련 학습키트 ‘나 혼자 푼다’에는 인지훈련에 도움이 되는 워크북 2권, 색칠하기 1권 및 색연필, 가위, 풀 등이 들어있으며, 치매 예방 홍보 물품인 칫솔 세트와 냄비 받침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전화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코로나 상황에도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치매안심센터(☏850-178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찾아가는 한글교실‘하하호호’수강생 모집
15일부터 접수, 읍면지역 비문해 시민 교육 기회 확대 -
(평생학습과 학습운영팀장 유애경, 850-3939)
충주시는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비문해 시민의 기초생활 능력 향상 및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15일부터 2021년 찾아가는 한글 교실 ‘하하호호’ 수강생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한글교실 ‘하하호호’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적 이유 등으로 글을 배울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들의 수요를 파악해 운영되는 맞춤형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충주 시내 권역과 비교해 다양한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읍·면 지역의 비문해 시민들을 위해 오는 3월부터 마을경로당 또는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일정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재조정할 수 있으며, 인원 최소화, 온도 체크, 마스크 항시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충주시평생학습관과 충주시 문해교사 동아리 ‘글꼴’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충주시 성인 문해 보조교재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시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비문해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충주시 평생학습과(☏850-3939)로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어려운 환경으로 배움의 끈을 잠시 놓으셨던 시민분들이 찾아가는 한글 교실을 통해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글 교육뿐만 아니라 디지털 문해교육 등 다양한 생활 문해교육 프로그램들로 시민들의 생활 능력 향상과 다양한 사회참여를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2021년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랑방’ 운영
- 학습접근성이 취약한 읍면동 시민 대상, 맞춤형 교육 -
(평생학습과 학습운영팀장 유애경, 850-3936)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는 15일부터 2021년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랑방 신청을 받는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랑방 사업은 읍면동 지역 7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소모임이 수강을 원할 경우, 원하는 장소로 강사를 파견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이다.
시는 올해 평생학습 사랑방 운영을 위해 음악, 미술, 인문 교양, 부모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강사 69명을 위촉했다.
시는 프로그램별 운영 횟수도 10회까지 지원하는 등 학습 접근성이 취약한 읍면동 시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해소할 예정이다.
한편 신청을 원하는 시민들은 충주시평생학습관을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ljh0880@korea.kr) 또는 팩스(☏845-9581)로 신청할 수 있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로 집합 인원 제한으로 인해 올해는 비대면 수업도 병행이 가능한 만큼 학습을 원하는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에 맞춰 참신한 시민 강사 발굴을 통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 설맞이 독거어르신 영상편지 ‘눈길’
함께 떡국과 김치 전달 -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장 조명란, 850-6810)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 웅)은 9일 코로나19로 가족과 함께 모여 따뜻한 설을 보내지 못하는 독거노인 50명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달래기 위해 영상 편지를 전달해 눈길을 끈다.
노인복지관은 설을 맞아 코로나로 자녀들이 집에 오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영상 편지를 통해 안부를 주고받으며,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노인복지관은 영상 편지와 함께 50개의 떡국 키트와 김치 등을 전달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콩나물 키우기’, ‘개운죽 만들기’, ‘행복 인형 만들기’, ‘한과 만들기’ 등의 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김 웅 관장은 “설날에 코로나로 가족과 만나지 못하는 어르신과 자녀들이 영상을 보며 가족 간의 정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연간 7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독거노인・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저소득 재가 노인 식사 배달지원, 9988행복지키미, 홀몸노인 돌보미지원 등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독거노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검찰청충주지청과 법사랑위원,‘사랑의 장학금’기탁
3명의 학생에게 30만 원씩 지원 -
(목행용탄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인호, 850-8961)
청주지방검찰청충주지청(지청장 임용규) 직원들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충주지역연합회(회장 석종호) 회원들은 10일 장학금 90만 원을 한부모가정 3명 학생들에게 30만 원씩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두 기관의 설 명절 지원사업으로 이뤄졌으며, 일시적인 지원이 아닌 장기적인 후원사업으로 한부모가정의 아동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학업 및 정서적 지원을 이어가는 장기적 후원관계를 맺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임용규 지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석종호 회장은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갈 미래의 큰 기둥인 우리 청소년들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원이다”라며 “밝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용식 동장은“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목행용탄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충주시, 설 명절 따뜻한 이웃사랑 행보 이어져
- 지역 내 단체들의 따뜻한 이웃사랑 연휴에도 계속돼 -
(홍보담당관 보도팀장 박태순, 850-5090)
충주시에서 마음으로 더 가까운 설 명절을 실현하는 따뜻한 이웃사랑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금가면주민자치위원회(회장 정병현)은 10일 설맞이 가래떡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코로나 예방을 위한 5인 이상 모임 금지로 가족과의 만남이 미뤄져 외로운 명절을 보낼 노인 20가구에 직접 준비한 가래떡을 전달했다.
특히, 인원 최소, 마스크 의무착용, 수시 열체크 및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에도 철저를 기했다.
성내충인동에 소재한 제일만물떡집(대표 민경석)에서도 같은 날 70만 원 상당의 가래떡을 지원해 나눔의 모범을 보였다.
성내충인동행정복지센터는 통장협의회와 협력해 저소득가정 140가구에 가래떡을 전달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가래떡, 만두 등 명절음식을 준비해 지역 내 어려운 가정 10곳에 전달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황장연 장연김치 대표도 김치 10박스(5kg)을 후원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교현안림동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한기식, 송하윤)은 10일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만두와 귤 등 100만 원 상당의 음식을 지역 내 차상위 및 부자(父子)가정 2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물품은 재활용품 수거 등 협의회의 지역 상생 활동으로 조성한 기금을 통해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수안보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10일 ‘설맞이 생필품 지원 행사’로 신축년의 시작을 기념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일원은 홀몸노인,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11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설 명절의 정을 나눴다.
엄정면이장협의회(회장 방건수)에서는 엄정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용산동에서는 주택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안영석) △통장협의회(회장 조오영) △새마을협의회(회장 신광화, 임유순)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순영) △자유총연맹(분회장 김성순) △체육회(회장 오용석) 등 7개 직능단체에서 각각 20만 원씩을 지원했다.
또한, 발전협의회에서 50만 원, 안영석 주민자치위원장 30만 원, 염태정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20만 원, 전민숙 주민자치위원 10만 원, 배석문 충주소방서 의용소방대 호암지역대장 100만 원 등을 별도로 모금해 총 35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를 가득 메운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 덕분에 설 명절에 이른 봄 향기가 찾아온 것 같다”며 “마음으로 어느 떄보다도 더 따뜻한 새해를 보낼 수 있도록 사각지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