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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보은군,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모 선정 외 (2월17일 종합)

□ 보은군,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모 선정

- 상주단체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비상주단체 댄스컴퍼니 아트텐션

 

자료문의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장 김나경(☏540-3371)

담당자 정경아(☏540-3372)

 

보은군은 충북문화재단이 공모한 2021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와 ‘댄스컴퍼니 아트텐션’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 상주단체인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단장 구동숙)는 클래식 음악회 및 교류공연 등 총 5회의 공연으로 군민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모두 7500만원으로 전액 국비·도비로 지원되며, 군은 안정적인 공연장을 제공하고 상주단체는 지역 공연장 활성화 및 문화예술 상설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비상주단체로 선정된 댄스컴퍼니 아트텐션(대표 이연화)는 사업비 2500만원으로 2회에 걸쳐 한국무용 등 군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 및 군민의 문화향유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코로나19에 따른 활동 제약에 대비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 등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은 2015년부터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돼 군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 한파로 인한 복숭아 피해 발생 대응

- 꽃눈은 1.5~2배 많이 남기고, 줄기 피해 지속적 관찰

 

자료문의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팀장 최기식(☏540-5781)

담당자 박희남(☏540-5783)

 

보은군은 1월 초(1.7.~10.) 전국적인 기습 한파(영하 18~ 영하 20℃)에 이어 2월에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복숭아 농가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금년 복숭아는 전국적으로 어린나무와 내한성이 약한 품종 위주로 꽃눈이 언 피해를 봤고, 일부 농가에서 가지와 원줄기가 갈색으로 변하는 피해가 나타났다.

 

1~2월에는 정확한 피해규모 진단이 어렵기에, 눈이나 가지를 칼로 절단해 갈변 증상이 관찰된 농가는 가지치기 시, 꽃눈을 평소보다 1.5~2배 남기고, 2월 ~ 3월 중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가지치기 마무리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원줄기 동해 피해는 주로 3 ~ 4월 이후 껍질이 터지는 형태로 나타나며 피해 의심 나무는 주의 깊게 관찰하고, 확인 즉시 노끈이나 고무밴드 등으로 묶어 나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가지가 갈변된 복숭아나무는 4월 경 갈변 부위가 발효되면서 피해부위가 확대될 수 있으므로 3일 이내에 갈변 부위껍질을 얇게 벗겨 제거해 줘야 한다.

 

홍은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복숭아의 피해 정도는 싹이 돋은 이후 판단 가능하므로 피해가 의심되는 농가에서는 보다 자주 나무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제때 조치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마로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 지역의 인재 육성, 우리 손으로 !

 

자료문의 마로면 복지민원팀장 윤성찬(☏540-4131)

담당자 한태희(☏540-4135)

 

마로장학회(회장 한정환)는 올해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마로장학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3년 창립돼 꾸준히 마로면내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대학생 3명, 중학생 1명 등 총 4명의 학생들에게 500만원(대학생 150만원, 중학생 5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김현규 학생은 “학업에 더욱 정진해 지역 사회로부터 받은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강대옥 마로면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고생하는 마로장학회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지역 인재들이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