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2024년 하반기‘결초보은상품권’부정 유통 일제단속 실시 보은군은 다음 달 20일까지 건전한 상품권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지역화폐인 결초보은상품권 부정 유통에 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한국조폐공사의 이상 거래 시스템을 활용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의 부정 유통 의심 가맹점을 추출하고 부정 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결초보은상품권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되며,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일명 ‘깡’), △실제 매출 이상의 상품권 수취,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 등이다. 부정 유통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및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 행·재정적 처분을 실시하고 대규모 부정 유통 등 중대한 위반행위의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방석종 경제정책팀장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발행하는 결초보은상품권의 정책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한 단속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 보은군
1. (사)충북경제포럼, 스마트팜 발전전략 영동군 정책세미나 개최 (사)충북경제포럼은 지난 19일 영동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영동군 스마트팜 발전전략을 주제로 ‘충북경제포럼 시군정책세미나(영동군)’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영동군의 지속 가능한 농업 육성과 스마트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 농업의 미래 비전과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사)충북경제포럼 이재진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청년농업인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신동창 농업회사법인 (주)썬메이트 대표이사의 주제 발표와 박승락 청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으로 이어졌다. 토론에는 △충청북도 스마트농산과 김기은 스마트농업팀장 △청주대학교 조성제 교수 △충북연구원 김미옥 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스마트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세미나는 영동군의 앞으로 나가야 할 스마트농업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영동군의 스마트농업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게 되어 뜻깊
□ 보은군,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 보은군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토양 환경을 보전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지원하는 비료는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 비료와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를 지원하며, 유기질비료는 1포(20㎏)당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의 보조금이 차등 지원된다. 단,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 1,000㎡당 2,000kg를 초과할 수 없다. 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희망하는 업체, 제품 및 공급 시기를 정해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농가별 공급 희망 시기를 고려해 내년 초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지 및 농가는 지원에서 제외되므로 사업 신청 전 반드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비료를 공급받을 때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이세종 군 친환경농산팀장은 “유기질
1. 영동군, 청년 농업인의 꿈을 응원하다 양산면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 및 운영 충북 영동군이 청년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 농업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 10월 양산면 원당리 일원에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완공했다.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한국농어촌공사의 비축농지를 활용해 조성됐으며, 철골비닐온실 형태로 구축됐다. 내부에는 △양액재배시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복합환경 제어시설 △다겹 보온시설 등이 설치돼 있어 청년 농업인들에게 효율적이고 편리한 농업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ICT 복합환경 제어시스템은 온실 내 환경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원격 관리도 가능하다. 현재 두 명의 청년 농업인이 영동군과 임대차 계약을 맺고 3년간 이 농장을 운영하게 된다. 영동군은 이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도전할 수 있도록 농업 최신 트렌드 기술 지도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청년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뛰어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
1. 영동군,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정영철 군수, 인구감소 위기에 대한 경각심 강조 충북 영동군이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을 위해 18일 정영철 영동군수 주재로 ‘지방소멸대응기금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영동군이 인구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인구 감소의 위기와 지역 활성화의 필요성, 실효성 있는 거점사업 선정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군청 내 22개 부서에서 제안한 총 23개 사업이 소개됐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들이 제안됐다. 제안된 사업들은 영동군의 특성과 지역 주민의 필요에 맞춘 것들로 주요 분야로는 △일자리 창출 △청년 지원 △주거 환경 개선 △교통 인프라 확충 △문화 및 관광 산업 활성화 △복지 및 의료 서비스 개선 등이 포함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인구 감소위기는 우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각 부서에서 제안한 사업들이 이러한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군수는 부서 간 협력과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모든 구성원이
□ 보은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2,976톤 매입 보은군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40kg 포대벼 기준으로 7만 4387포대(2,976t), 매입 품종은 삼광과 알찬미 2개 품종으로 지난 6일 속리산면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총 16개소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를 매입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농가 편의를 위해 산물벼는 수확 후 바로 미곡종합처리장(RPC) 저장시설에 출하하는 방식으로 지난 7일 2만 8332포(1,133t) 매입을 완료했다. 특히, 지난 15일 최재형 보은군수는 매입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올해 이상 기후와 벼멸구 피해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벼 수확에 힘쓰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노고를 격려했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 말에 지급할 계획이며, 중간 정산금 4만 원은 수매 직후 지급한다. 최재형 군수는 “매입장에 지게차·차량 등 운송수단 이동 및 작업 시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공공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