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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로 과수 화상병 예방 총력 외 (3월3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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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 위기 속, 더 따뜻한 영동군민들의 마음 나눔

코로나 성금 3억6400만원,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등 각 80만원씩 지원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장 조숙영 ☎ 740-3581 (담당자 김유호 ☎ 740-3582)

 

충북 영동군이 지난 한해 군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마련된 3억 6400만원의 성금을 지역사회에 희망과 용기로 전달했다.

 

영동군에는 지난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군민들의 마음이 하나둘씩 쌓여 총 3억7266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코로나19의 위기가 본격화 된 2월 중순부터 각 기관·사회단체·종교시설·소상공인·건설업체, 주민 등 각계각층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릴레이 기탁이 이어졌다.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 작지만 힘을 보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코로나19의 극복 토대를 착실히 다졌다.

 

범국민적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군민들 덕에 특별한 나눔문화가 정착되며, 많은 군민들이 릴레이 기탁을 이어갔다.

 

1년도 안 된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총147건 성금 기탁이 이루어져 3억7000만원이 넘는 금액이 모아졌다.

 

특히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성숙한 군민의식과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이 조화돼 이룬 결실이다.

 

군은 정성으로 마련된 이 소중한 성금을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취약계층, 사례관리 대상자 및 위기가정 등 447명을 선정해, 각 80만원 정도씩, 총 3억 6400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읍·면의 협조를 통해 생활이 어렵거나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가정을 선발했으며, 성금 전달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비대면으로 이뤄지고 있다.

 

나머지 남은 성금은 코로나19 극복과 취약계층 방역지원, 생활지원 등의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로써 군민들의 따듯한 마음이 다시 지역사회로 환원돼, 지역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혹독한 경기불황 속에서도, 이웃과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으로 특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군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군민들의 사랑이 가득 담긴 지원금이, 주위 어려운 이웃의 위기극복과 생활안정에 요긴히 쓰여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군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겠다"라고 전했다.

 

2. 영동군,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로 과수 화상병 예방 총력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장 지서경 ☎043-740-5561(담당자 이민☎ 740-5563)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지역경제의 근간인 과수산업을 지키기 위해 과수 화상병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검역금지병인 ‘과수 화상병’이 지난 2015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생된 후 매년 발생빈도가 늘고 있다.

 

지난해인 2020년에는 전국 15개 시군 394.4ha에 발병하였으며, 올해에도 이미 경기, 충남지역 11농가 7.9ha에서 발병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과수를 주요 산업으로 삼고 있는 영동군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연초부터 세심한 방제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과수 화상병 월동처가 되는 나무 궤양 조사를 전 읍면에 실시하고, 현장 키트를 활용해 감염 여부를 즉시 판단하여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사과, 배 농가에 과수 화상병 예방 약제를 무상 공급하고 있으며,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수시로 의심증 신고 접수를 받고 현장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여 발생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사과, 배를 재배하는 615농가에 화상병 전용약제로 등록된 3개 약제 9,480봉(병)을 공급하여 484ha의 면적을 철저히 방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과수 화상병 방역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예방 활동에 동참할 것을 적극 강조하며 농가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과수원에서 사용하는 전정도구, 신발, 작업복 등을 락스, 알콜로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특히, 역학조사 결과 과수화상병의 주요 전파 원인이 사람에 의한 것으로 밝혀진 만큼 발생 지역에서 작업자가 오지 않도록 해야 하며, 부득이 타지역 작업자가 농장으로 올 경우 농업기술센터에 작업 내용 및 동선을 신고해야 한다.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공급하는 3회분 방제 약제는 동봉되어 있는 안내문에 따라 적정시기에 살포하고, 작업 도중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영동군은 과수 화상병 청정 지역이지만, 만에 하나 화상병 발생시 해당 과수원뿐 아니라 주변 복숭아 등 기주 식물 과수원도 폐원해야 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라며, “체계적인 방제 활동을 추진해 과일의 고장 명성을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3. 양강면 의용소방대, 정기적 코로나-19 생활방역 눈길

양강면장 권순문 ☎ 043-740-5820 (담당자 이금인 ☎ 740-5829)

 

영동군 양강면 의용소방대(대장 장희영)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코로나19 생활방역 활동을 실시하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생된지도 1년이라는 긴 시간속에서 감염원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기에,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혹시 모를 감염원의 지역 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면 의용소방대가 솔선수범하여 면내 구석구석 소독활동을 벌이고 있다.

 

25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은 코로나19 종식시까지 주민들의 출입이 잦은 식당가, 버스승강장 등 면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생활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희영 양강면 의용소방대장은 느슨해질 수 있는 "코로나19 생활방역을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양강면 의용소방대원들게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순문 양강면장은 “양강면을 위해 자발적으로 생활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의용소방대가 있어 감사하다”라며,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양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 영동읍 남성의용소방대, 코로나 이기는 사랑의 성금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장 조숙영 ☎ 043-740-3581

 

계절이 바뀌어도 코로나19 극복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영동군민들의 릴레이 성금 기탁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영동읍 남성의용소방대(대표 장준종)는 영동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군민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들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아 특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로 했다.

 

장준종 대장은 기탁 후 “작은 정성이지만 많은 이웃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꾸준한 나눔과 이웃 사랑을 지속 실천하고, 군민들과 지역사회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 박세복 영동군수 일정 : 3월 4일(목)

▸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09:00 군수집무실)

 

6. 이선호 영동부군수 일정 : 3월 4일(목)

▸ 특이사항 없음

 

7. 오늘의 주요 행사 : 3월 4일(목)

▸ 농업기계 현장순회 교육 / 10:00 / 황간면 난곡리 집하장

▸ 양수발전 건설사업 주민설명회 / 13:30 / 양강면 산막2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