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8 (수)

  • 흐림동두천 9.1℃
  • 흐림강릉 6.4℃
  • 흐림서울 9.8℃
  • 흐림대전 10.8℃
  • 구름많음대구 10.2℃
  • 흐림울산 8.7℃
  • 맑음광주 14.9℃
  • 구름많음부산 11.5℃
  • 맑음고창 12.9℃
  • 흐림제주 11.9℃
  • 흐림강화 8.1℃
  • 흐림보은 10.1℃
  • 구름많음금산 11.0℃
  • 구름조금강진군 13.0℃
  • 흐림경주시 10.1℃
  • 구름많음거제 10.2℃
기상청 제공

보은/옥천/영동

보은군,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18년을 이어온 사랑의 장 나누기 행사 외 (3월3일 종합)

□ 보은군, 전국 최초 농약안전보관함 전 농가 보급

자료문의 보건행정과 의약보건팀장 박화순(☏540-5666)

담당자 김혜지(☏540-5668)

 

보은군(군수 정상혁)은 건강도시사업의 일환인 ‘100세 건강장수도시’실현을 위해 농민들의 농약음독 자살을 방지기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올해 전국 최초로 전 농가를 대상으로 보급 완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은 농약음독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잠금장치가 있는 보관함을 보급해 방치된 농약으로부터 음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농촌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으로 보은군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의 협조를 받아 지난 5년간 223개 마을 5855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

 

금년에는 미보급된 679농가에 군이 479개를 구입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200개를 지원받게 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은군이 관내 전체 농가에 보급을 완료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통해 음독자살 예방 및 자살 고위험자 발굴로 높은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음독 사고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2021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 신청접수

자료문의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장 홍순조(☏540-3251)

담당자 양서윤(☏540-3252)

 

보은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 피해를 줄이기 위한 2021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7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철망울타리, 전기목책기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 비율은 전체 비용의 60%(자부담 40%)이며 1농가 지원 규모는 최대 3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보은군에 경작지를 두고 있는 농업인이며 신청자 중 매년 반복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농가, 멸종 위기종으로 인한 피해 발생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자부담 예방 시설 설치 등 자구 노력이 있는 농가 등이 우선 순위로 지원된다.

 

지원 시설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진입을 직접적으로 방지하는 철망울타리와 전기목책기 등이다.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0일까지 설치 예정 농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산과 인접한 농경지에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이 지속 출몰해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 ‘상시 상설포획단을 운영해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예방을 하고 있으며, 피해가 잦은 농가가 본격적인 영농철이 오기 전 피해예방 시설 설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540-3252)에 문의하면 된다.

 

 

□ 보은군 축산농가, 퇴비 부숙(퇴비화)도 의무검정 무료로 받으세요!

- 3월 25일부터 본격 시행!

자료문의: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장 김응호(☏540-5761)

담당자 임병학(☏540-5763)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의뢰해 부숙 판정을 받은 후 농경지에 살포해야 한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대상 농가는 6개월 단위로 연 2회, 신고대상 농가는 연 1회에 퇴비 부숙도 의무검정을 받고 검사결과와 관리대장 등을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부숙도(퇴비화) 적용 기준은 퇴비 시설 1500㎡ 이상의 농가는 부숙 후기나 부숙 완료, 1500㎡ 미만의 농가는 부숙 중기 이상이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퇴비시료는 퇴비더미를 적절하게 섞은 후 15곳에서 2kg 정도 채취하고, 원추4분법(퇴비를 쌓아 올려 위를 눌러 찌부러뜨린 다음 4등분하여 맞물리는 부분을 채취)으로 2회 이상 반복해 500g 정도를 채취한 후 농업기술센터 가축분뇨 분석실(☏540-5778)로 제출하면 부숙도 판정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분석 결과는 퇴비시료 접수 후 15일 이내에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퇴·액비 관리대장을 작성하지 않거나 보관하지 않을 경우에도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홍은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환경오염 방지 및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구축을 위해 농가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다”고 말했다.

 

□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18년을 이어온 사랑의 장 나누기 행사

- 정성스럽게 만든 된장, 간장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

문의내용 :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장 박유순(☏540-5766)

담당자 안다솔(☏540-5767)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회장 박영옥)는 지난 2일 보은군 장류체험장에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나눌 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군 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콩 1.5가마 분량의 메주로 장을 담갔고 12월에 된장 4.5㎏, 간장 2ℓ씩 통에 담아 어려운 이웃 44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사랑의 장 나누기 행사와 더불어 읍·면 생활개선회도 특색사업으로 김치, 떡, 밑반찬, 고추장 등을 나눔으로써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영옥 회장은“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생활개선 회원들이 나눔 봉사활동에 앞장서 지역 사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