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8 (목)

  • 맑음동두천 7.3℃
  • 흐림강릉 5.5℃
  • 맑음서울 7.9℃
  • 박무대전 4.6℃
  • 대구 6.5℃
  • 울산 8.1℃
  • 흐림광주 8.0℃
  • 부산 11.1℃
  • 흐림고창 5.5℃
  • 흐림제주 13.4℃
  • 맑음강화 6.0℃
  • 흐림보은 6.9℃
  • 흐림금산 6.4℃
  • 흐림강진군 8.9℃
  • 흐림경주시 6.6℃
  • 흐림거제 12.8℃
기상청 제공

충청북도

충북도, 초중고 학생 승마체험 신청하세요 외 (3월4일 종합)

 

충북도, 초중고 학생 승마체험 신청하세요
- 승마체험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정서적 안정 도모 -

 

  충청북도는 미래 승마인구 창출을 통한 말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초·중·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승마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6억2천만억원을 투입하는 승마체험은 학생승마, 저소득 생활승마, 재활승마 등 총 1,927명의 학생들에게 제공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절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승마는 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로 전신운동으로 평형성과 유연성을 길러 올바른 신체발달을 도와주고, 건전한 사고력을 길러주는 정신운동으로 호연지기를 기르는 운동이다.

  충청북도는 지난 2015년부터 말 산업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말 산업을 육성하여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승마체험은 5개 시․군(청주․옥천․괴산․음성․단양)에서 실시하며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은 학교, 청소년 육성․교육 목적 비영리 법인(민간단체)의
추천을 받아 관할 시․군 축산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10회에 걸쳐 운영되는 승마체험 비용은 1인당 총 32만원으로 보조금 22만4천원을 제외하면 체험학생은 9만6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장애학생들은 자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각 시․군에 설치·등록된 승마장에서 실시되는 승마체험은 1주일에 1~2회, 1회당 말 타는 시간 30분포함 1시간 정도 진행되며, 총 교육은 1~2개월 정도 진행된다.

  승마체험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손해보험 의무가입으로 안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도내 청소년들의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승마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농업․농촌  소득증대와 국민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말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2021 충북도 학생승마체험 사업개요
 ◆ 사업기간 : 2021년 1월 ~ 12월
 ◆ 사 업 량 : 1,927명(학생승마 1,827, 생활승마 77, 재활승마 23)
 ◆ 신청방법 : 초중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중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 또는
               희망학생이 시군 축산부서로 직접 신청
 ◆ 체험비용 : 320천원(보조 224, 자담 96) * 생활승마 및 재활승마는 100% 보조
 ◆ 사업내용 : 승마체험 10회(1회당 1시간 중 기승 30분이상)
 ◆ 강습방법 : 시군에서 대상자 확정 후 학교 인근 승마장에서 승마 강습
 ◆ 문의기관
   - 청주시 : 청주시청 축산과(201-2263), 태산승마타운(258-8000), 나파밸리승마클럽(211-5557)
   - 옥천군 : 옥천군청 친환경농축산과(730-3684), 블루홀스승마센터(733-0070)
   - 괴산군 : 괴산군청 축수산과(830-3202), 중원대승마장(830-8811)
   - 음성군 : 음성군청 축산식품과(871-3705), 체로키승마클럽(881-8978), 전원승마체험장(872-9108)
   - 단양군 : 단양군청 농업축산과(420-2732), 단양승마장(420-3686)


-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

 

 
충북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단속 청렴 실천운동 전개
“청렴은 올리고, 오염은 줄이고”
 
  충북도 기후대기과(과장 이일우)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시 담당 공무원과 사업장간의 유착 등 청렴 사각지대를 사전 차단하고 청렴1등도 충북 달성을 위해“청렴은 올리고, 오염은 줄이고”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청렴 실천운동은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 ▲관리등급이 중점 등급 이상인 사업장, ▲올해 처음으로 지도·점검 대상에 포함된 사업장 등 10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개된다.

  충북도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의지, 부조리 행위 신고 방법 등을 소개하는 청렴 서한문을 자체 제작했다.

  청렴 서한문은 사업장 지도·점검 시 배출업소에 교부될 예정이며   사업장 자체적으로 환경오염 위반행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요 위반 사례집도 함께 배부된다.
  또한, 반기 1회 지도·점검 공무원에 대해 자체 청렴 교육도 병행 실시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금번 청렴 실천운동을 좀 더 투명하고 명료한 단속 업무를 추진하는 계기’로 삼겠다면서‘신뢰받는 청렴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
 


과수화상병 등 병해충 방제 사전대응 중점 추진
- 충북농기원, 농작물 병해충 방제 계획 수립 등 선제적 대응 총력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최근 농작물 병해충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과수화상병을 중심으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21년도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계획”을 수립하여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병해충 사전예방에 초점을 맞춰 농업인 실천 수칙 등 비대면 교육 추진, 사전조사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발병 후 신속 대응을 위한 식물방제관 인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과수화상병 발생과원의 폐원 기준이 더욱 강화되었다는 점이 주목된다.
  전년에 5% 이상 발생 시 폐원하던 기준을 5주 이상 발생 시 폐원하고, 5주 미만이라도 식물방제관 판단에 따라 폐원 조치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기술원은 2월 16일부터는 과수화상병 종합상황실 운영을 시작하였다.
  상황실은 3개 반으로 구성하였으며 위기 단계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구분하여 상황에 따라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핵심사항인 과수농업인 방제 교육은 시군센터와 협력하여 소독, 작업관리, 의심주 신고 등 중점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발생부터 매몰지 관리, 손실보상 업무에 대한 매뉴얼과 2020년 과수화상병 백서도 제작하여 시군에 배부하였다.

  지난해 충북은 2월부터 10월까지 종합대책상황실 운영, 중앙-지방 합동조사 6,230ha, 권역별 과수 농업인 중심 특별교육 8,885명을 추진하는 등 과수화상병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충북도 농업기술원 최재선 기술보급과장은 “지난 과수화상병 발생과정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보다 효율적인 대응계획을 세우고 올해는 과수화상병 발생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예방이 중요한 만큼 개화기 전·후 예방 약제를 철저히 살포해줄 것을 농업인에게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