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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관광1번지 단양군,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4년 연속 수상 외 (3월5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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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 류한우 단양군수 = 5일 오후 4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장연합회 임원 정기회의 참석


 
관광1번지 단양군,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4년 연속 수상

 

수상관광 시대 원년을 선포한 충북 단양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1번지로 이름을 또한번 드높였다.
군은 지난 4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경영’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단양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경영혁신과 소통행정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확충하며, 다양한 미래먹거리 산업을 성공적으로 창출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단양군은 지난해 전국 대부분이 마이너스 경제상황을 보이는 와중에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성장 동력을 창출해 단양사랑상품권 유통 실적이 10배로 늘어나는 등 지난 하반기부터 경제를 회복하며, 서민경제에 온기를 지피고 있다.
또한, 꾸준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도 힘써 ‘2020년 국내 여름휴가 여행지’, 2020 SRT어워드 ‘올해 최고의 관광지’ 1위에 선정되는 등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명성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의 경우 충청권 최초로 ‘2019년 한국관광의 별’ 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올 초에는 류한우 단양군수가 2014년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대전환을 위해 내건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의 340억 규모 민자 유치에도 큰 성과를 내는 등 체류형 관광도시로서 기틀을 마련하는 데에도 속도감을 내고 있다.
류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어려운 관광여건을 극복하고 단양군이 지향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재도약을 위한 출발점으로 2021년을 ‘단양의 미래 100년’을 위한 첫걸음 떼는 중요한 시기로 선언했다.
올해는 수중보 건설로 수위 132m를 유지하는 단양강을 활용해 보다 경쟁력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하고, 100년 미래를 내다보는 관광기반 구축을 통해 관광1번지로서의 면모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또한, 최근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은 꽃과 조명을 이용해 활력 넘치는 관광도시를 조성하는 데에도 힘쓸 예정이다.
류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45개 공약사업과 각종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단양 발전의 중장기 미래상을 구현하기 위한 420억 규모의 도시재생사업, 1560억 원의 재해복구사업비, 올해 19% 증액한 농업농촌 예산 등 굵직한 사업들의 철저한 실행 계획도 마련해 빈틈없는 군정 운영을 펼칠 계획이다.
류한우 군수는 “지난 한해는 어려운 여건에도 ‘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관광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만한 괄목할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변화의 씨앗을 뿌리고, 새 희망의 단양을 준비하면서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만물상회·해피아이몰, 이웃사랑 나눔 후원물품 전달

 

충북 단양군은 지난 3일 해피아이몰(대표 정애림)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8120개(2842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만물상회(대표 정옥림)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개(35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기탁했다.
17대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지낸 정옥림 대표는 정애림 대표와 자매사이로 고향인 단양의 이웃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옥림 대표는 “지난달 26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곧 코로나19도 종식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아직 코로나19를 안심하기엔 이른 만큼 기탁된 물품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에게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애림 대표가 재직 중인 해피아이몰은 경기도 파주에 소재한 완구, 문구 등 물품을 공급하는 유통업체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읍 고수리 약사사, 감귤 기탁

 

단양군 단양읍(읍장 변형준)은 고수리 약사사(보인스님)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귤 250kg(50박스)를 기탁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고수리 약사사의 보인스님은 지난달 3일에도 백미(10kg) 50포를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 어상천면, 재해복구사업장 점검 강화

 

단양군 어상천면(면장 박용택)은 본격적인 수해지역 공사가 발주됨에 따라 연곡리 저지대 상습침수 지역 및 수해복구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최근 공사 중지가 해지되며 어상천면 일원(연곡리, 덕문곡리)에 중장비와 공사트럭들이 분주하게 움직임에 따라 면은 안전한 사업장 관리와 완벽한 공사를 위해 박용택 면장을 필두로 산업개발팀 직원들은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면은 특히,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지난해 태풍과 수해로 피해가 발생한 재해복구 사업장(53건/ 8,323백만원)에 대한 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수해피해 복구공사 지역에는 사업시행 부서인 군 관계자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사업자와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완벽하고 신속한 공사를 주문하고 있다.
또한, 지난 달 26일에는 충청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어상천면 연곡리 일원(지방도 532호) 재해복구사업(국비 9,686백만원, 도비 2,800백만원) 주민공청회에 마을 이장 및 주민들이 참여해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본 사업은 지난해 6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추진되는 사업으로 토지보상이 완료되면 공사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역은 지난해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방도로 주민의 안전한 통행환경 조성과 피해 재발방지가 요구돼 왔다.
박용택 면장은 “여름철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빠른 시일 내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